국힘의 배현진 국회의원의 피습 영상(폭력성이 강하기 때문에 연령제한이 걸려있다. 심약하신 분들은 보지 말기를 바란다).

 

아래는 이재명 대표의 암살 시도 당시 영상이다. 위 동영상이 19금이라면 아래 동영상은 29금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심약하신 분들은 절대로 보지 말기를 권고한다.

 

배현진 의원에 대한 피습이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암살 시도 모두 넓은 의미에서 테러에 해당한다.

 

 

굉장히 잘만든 웰메이드 영화.

최근에 본 영화 중에서 '서울의 봄' 다음으로 재밋다.

킬링타임용 소품 정도로 생각하고 가서 봤는데 의외로 중상 정도 수준의 잘만든 영화다.

라미란은 초반에 너무 삶의 찌질함을 드러내는 연기의 오버스러움에 살짝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영화를 완전히 하드캐리한다. 

카운터 조연의 공명의 연기도 존재감이 있었지만 영화에서 최대의 존재감은 악역의 이무생이다. 이 영화가 느와르는 아닌 권선징악이 명확한 플롯과 스토리기 때문에 그 이상의 악역을 만들기는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거의 이런 류의 영화에서 악역의 포텐셜을 다 끌어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제대로 된 느와르물에서 악역을 한번 맡겨보는 건 어떨까 싶다.

의외로 조연은 선이 지명도와 선이 굵은 연기자들이 나왔는데 라미란을 위시한 여성 4인방으로 최근에 잘나가는 염혜란, 안은진이 극의 활력과 무거워질 뻔한 장면에서 주의 환기를 시켜준다. 장윤주는 이전 영화에서 보이던 예의 그 캐릭터인데 이번 영화에서는 딱히 결정적인 장면이나 계기가 없어서 겉돈다.

'보이스 피싱'이라는 범죄형태에 대해서 피상적으로만 알아왔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굉장히 뿌리깊고 조직적인 범죄라는 것을 알게 됐다. 감독은 이 모티브로 제대로 된 느와르 한편 찍어도 괜찮겠는데라는 생각이 든다.

쿠키는 없다.

 

(추가)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사실 경찰이 극후반에 범인 검거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상은 별로 그렇지 않다. 극초반에 박병은이 보여주는 양아치 경찰의 모습이 실제 사건 당시의 경찰에 모습에 훨씬 가깝다.

 2년간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 비서관을 지냈던 이의 기록. 그 기간 동안 주요한 이벤트에서 연설한 문 대통령의 연설문의 내용들과 그 뒷얘기를 알 수 있다.

 재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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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0

 취임 초기부터 추진한 개헌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국회에 제출했지만, 시한 내 처리되지 않았다. 2018년 5월 25일 문 대통령은 안타까움과 송구스러움을 소셜미디어에 이렇게 표현했다.

 

 촛불 민심을 헌법에 담기 위한 개헌이 끝내 무산됐습니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매우 송구스럽고 안타깝습니다.
 국회는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한의 가부可不를 헌법이 정한 기간안에 의결하지 않고 투표 불성립으로 무산시켰습니다. 국회는 헌법을 위합ㄴ했고, 국민은 찬반을 선택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게 됐습니다. 국회가 개헌한을 따로 발의하지도 않았습니다. 
 많은 정치인이 개헌을 말하고 약속했지만, 진심으로 의지를 가지고 노력한 분은 적었습니다. 이번 국회에서 개헌이 가능하리라고 믿었던 기대를 내려놓습니다. 언젠가 국민께서 개헌의 동력을 다시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진심이 없는 정치의 모습에 실망하셨을 국민께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https://www.facebook.com/moonbyun1/photos/a.263896370383389/1450487375057610/?type=3

 

문재인 - 촛불 민심을 헌법에 담기 위한 개헌이 끝내 무산됐습니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

촛불 민심을 헌법에 담기 위한 개헌이 끝내 무산됐습니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매우 송구스럽고 안타깝습니다. 국회는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의 가부를 헌법이 정한 기간 안에 의결

www.facebook.com

 

 

말 그대로 파란만장. 1987년까지의 김대중의 정치인생을 다루고 있다. 

 

지금은 많은 이들이 알지만 김대중은 현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불세출의 영웅과도 같은 인물이다.

박정희, 전두환 시절 여권의 정치공작과 마타도어 그리고 같은 편이라고 할 수 있는 김영삼과의 갈등으로 야권에서도 정치공작의 희생양이 되면서 빨갱이, 전라도, 불출마 선언 이후 출마한 대통령 환자와 같은 부정적 이미지가 있지만 대한민국이 전세계에 내놓고 자랑할 수 있는 위대한 정치인이다. 

김대중으로 인해 대한민국은 민주와 현대화의 기틀을 닦았고 그 기틀위에서 선진국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지금은 정말 암울한 시절이지만 그가 걸어온 그리고 개척한 대한민국을 되돌아보면 지금의 암울함은 사실 아무것도 아니다.

 

 

어제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일어난 현직 국회의원이 대통령 경호실에 의해 개끌리듯 끌려나간 사건현장.

이 영상은 대통령실에서 제공한 공식영상을 가지고 분석한 영사임. 

 

이 장면을 보면서 과거 노무현과 오바마가 비슷한 상황이었을 때의 대응이 생각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1971036?sid=102

 

경호원 막은 노무현, 짐짝 취급한 MB정부

[오마이뉴스 김창호 기자]이명박 정부 들어 민주주의가 후퇴했다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민주주의 후퇴에 대해 비분강개하면서도 정작 ...

n.news.naver.com

(위 기사 내용 중 일부 발췌)

2007년 4월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장애인 차별금지 규제에 관한 법률'에 서명을 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복지관련 종사자와 장애인들도 많이 참석했다. 당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경제부처 장관들, 복지관련 장관들도 앞자리에 배석했다. 당시 국정홍보처장이었던 필자는 대통령, 총리가 참석하는 주요 정부 회의에는 거의 모두 참석했고, 그 결과를 브리핑했다. 당연히 이날 행사에도 참석했다.

이날의 사건은 노무현 대통령이 입장해 자리에 앉자마자 벌어졌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가 휠체어를 타고 대통령 앞으로 다가오면서 큰 소리로 구호를 외쳤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순간 경호원들이 장애인을 에워쌌다.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에, 그것도 청와대 내 영빈관에서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벌어진 것이다. 경호원들은 일사불란하게 사태를 수습했던 것 같다.

그때였다. 노무현 대통령이 경호원들을 향해 "손대지 마시오"라고 단호하게 지시했다. 이어 소동을 일으킨 박경석 대표에게 "딱 3분의 시간을 드릴 테니 할 말이 있으면 모두 말하세요"라고 말했다. 

소동의 주인공은 장애인 관련 입법을 서둘러 해달라고 요구했다. 한동안 아무 말없이 그의 말을 듣고 있던 노무현 대통령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이제 됐습니까? 이 자리는 장애인뿐 아니라 나라의 복지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만약 회의를 계속 방해한다면 이 회의를 취소하고, 저는 집무실로 돌아가겠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박경석 대표는 다시 한번 장애인의 현실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구하고는 조용히 자리에서 물러났다.

 

오바마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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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품격에 의해서 사실은 그 정권의 품격이 좌우된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귀결이다.

(보너스) 문재인 대통령의 경우(2020년 천안함 용사 추모 기념식장)

 

이 영화는 영화의 최우선의 덕목인 재미가 일도 없다. 

말 그대로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엄청 나오는데 단 한장면도 반짝거리질 않는다.

아마 이걸 만든 감독이 가장 마음이 아프지 않을까 싶다.

영화의 모든 것이 다 따로따로 노는 정말 맛없는 따로국밥이다. 

영화를 보면서 이리 지루한 경험은 정말 오랜만이다.

1991년 일본 드라마 도쿄 러브 스토리(Tokyo Love Story)의 주제가.

드라마의 원작은 동명의 만화이다. 드라마는 당시 직업 여성(OL)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의 인기 덕분도 있겠지마 노래 자체가 좋아서 당시 오리콘 차트 1위까지 올랐다.

이 곡을 부른 가수 오다 카즈마사는 원래 밴드 활동으로 인기를 얻었다. 밴드가 해산한 후 개인활동을 시작하면서 처음에 발표한 곡이 이 노래다.

이 드라마는 1년 후에 한국에서 제작된 최진실, 최수종 주연읜 <질투>에도 큰 영향을 주면서 한국 트렌디 드라마라는 쟝르 탄생에도 관계된다.

아카나 리카역을 맡은 스즈키 호나미(鈴木保奈美), 1966년생으로 당시 25살. 

나가오 칸지 역을 맡은 오다 유지(織田裕二), 1967년생으로 당시 24살.

공중전화 장면 추억 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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何から伝えればいいのか
わからないまま時は流れて
浮かんでは消えて行く
ありふれた言葉だけ

무슨 말부터 하면 좋을까
망설인 채 시간은 흐르고
마음속에 떠올리자 지워버리게 되는
흔해빠진 대사들뿐


君があんまりすてきだから
ただ素直に 好きといえないで
多分もうすぐ 雨も止んで 二人 たそがれ

당신이 너무나 멋져서
솔직히 좋아한다고 말하지를 못하네
곧 비도 그치고, 황혼에 남겨진 두 사람.

あの日 あの時 あの場所で
君に会えなかったから
僕らは いつまでも
見知らぬ二人のまま

그날, 그 시간, 그 장소에서
당신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우리들은 언제까지나
모르는 사이였겠죠.


誰かが甘く誘う言葉に
もう心揺れたりしないで
切ないけど そんなふうに
心は 縛れない

누군가 달콤한 말로 속삭여도
더 이상 흔들리지 말아줘
안타깝지만 그런 식으로
마음을 붙잡을 순 없어.

明日になれば君をきっと
今よりもっと好きになる
その全てが僕のなかで
時を越えてゆく

내일이 되면 당신을 분명
지금보다 더 좋아하게 될거야
그 모든 게 내 안에서
시간을 넘어서 다가와요
(*가사가 참 좋네. 사랑의 과정은 서서히 진행되지만, 그것이 완성되는 순간은 찰나이며,
완성되는 순간에는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는 통시적인 각성을 얻는다. 말로는 설명하기 어렵지만
사랑을 해본 사람은 무슨 말인지 감이 잡힐거다. 사랑이 워낙 보편적이면서도 개인적인 감정이고 경험이라
다 그런건 아닐 수도 있다) 

君のためにつばさになる
君を守りつづける
やわらかく 君をつつむ
あの風になる

당신을 위한 날개가 되어
당신을 영원히 지켜줄게요
부드럽게 당신을 감싸는
저 바람이 될게요

あの日 あの時 あの場所で
君に会えなかったら
僕らは いつまでも
見知らぬ二人のまま

그날, 그 시간, 그 장소에서
당신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우리들은 언제까지나
모르는 사이였겠죠.

今 君の心が動いた
言葉止めて 肩を寄せて
僕は忘れないこの日を
君を誰にも渡さない

지금 당신의 마음이 움직였어
말 없이 어깨에 기대어
나는 잊지 않을래 오늘을
당신을 누구에게도 주지 않을테야

君のためにつばさになる
君を守りつづける
やわらかく 君をつつむ
あの風になる

あの日 あの時 あの場所で
君に会えなかったら
僕らは いつまでも
見知らぬ二人のまま

誰かが甘く誘う言葉に
心揺れたりしないで
君をつつむ あの風になる

あの日 あの時 あの場所で
君に会えなかったら
僕らは いつまでも
見知らぬ二人のまま

(1월10일 국힘 부산시당 당직자 간담회)

20분경부터

(한동훈) 저는 지난 민주당 정권(문재인 정부 시절을 의미)에서 할 일 했다는 이유로 4번 좌천을 당하고 압수수색도 2번 당했었는데요. 그 처음이 바로 이곳 부산이었습니다(2020년 추미애 법무장관 취임 이후, 한동훈은 부산검찰청 차장검사로 발령됨).

 

위의 대사를 하는 곳의 동영상을 잘보면, 송정.. 하고 원고를 한참 보고, 서면에서도 원고를 고쳐 보고, 사직에서도 다시 원고를 고쳐본다. 보통의 감각으로는 저런 내용은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부분이라 굳이 원고를 확인 안해도 술술 나오기 마련인데, 세번이나 고쳐 보는 걸 보면 원고를 누가 써준건가 싶기도 하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하 한동훈)은 부산검찰청에 2번 근무했다. 2007년 2월부터 2009년 1월까지 검사시절 2년간, 그리고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차장검사 시절 6개월간.

서울이 근거지인 한동훈이 부산에서 검사생활 시절에는 일반적으론 전세를 살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대개는 부산검찰청 부근에 집을 마련했을거다.

부산 지리를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부산검찰청 부근에서 바닷가로 산책을 간다고 하면 제일감은 광안리 정도가 될 것이다. 그리고 좀 더 탁트인 바다갓 해변을 거닐고 싶다면 해운대로 갈 것이고.  아기자기한 송정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굳이 찾아갈 수도 있긴하다(난 개인적으론 부산의 해변 중에서는 다대포를 좋아한다. 특히 낙조가 비치기 시작하는 몰운대는 전세계 어느 절경 못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쨋든 그건 그렇다 치자.

위 발언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사직에서 롯데야구를 봤다는 내용이다. 발언의 맥락상 부산으로 좌천된 힘든 시기에 사직구장에서 야구를 보며 스트레스도 풀고 그랬다는 얘긴데, 문제는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사직구장에서 야구를 볼 수 없다는 데 있다.

http://www.mediad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45438

 

2020 프로야구, 5월 5일 '무관중' 개막 - 미디어데일

2020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이 5월 5일 어린이날 '무관중'으로 막을 올린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인근 캠코 양재타워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올 시즌 개막일을 5월 ...

www.mediadale.com

2020년은 코로나가 시작된 해로 이미 1월부터 전세계적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락다운(lock-down), 요식업소 폐쇄, 재택근무 등으로 오프라인이 마비가 된 상태였다. 원래 3월에 개막인 프로야구도 5월이 되서야 개막했고 그것도 무관중으로 개막했다.

https://m.khan.co.kr/sports/baseball/article/202007282259005#c2b

 

1루석에 팬 몰아넣은 롯데…‘거리 두기’ 무너진 사직구장

‘지상 최대 노래방’으로 불리는 부산 사직구장의 시즌 첫 팬 맞이가 도마에 올랐다. 롯데는 28...

m.khan.co.kr

그리고 7월28일이 되서야 처음으로 관중을 받았는데 그것도 기사에서 보듯이 좌석을 한칸씩 띄어앉는 거리두기를 제한조건으로 한 조치였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서 논란이 있었다.

그러니 한동훈이 부산검찰청으로 내려온 2020년 1월부터 6월 사이에는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야구를 본다는 게 불가능했는데 왜 이런 얘기를 했을까이다.

이는 2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첫째는 의도적인 거짓말이거나, 둘째는 이전 검사시절 2007년부터 2009년 사이에 부산검찰청에 재직했던 시절의 추억이 오버랩되면서 실수 혹은 착각으로 한 발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하나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다. 이른바 '한동훈 1992 논란'이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1083#home

 

온몸으로 '부산 사랑'…한동훈 입은 '1992 맨투맨' 무슨 뜻? | 중앙일보

이날 한 위원장은 자갈치시장과 남포동 비프(BIFF) 광장 등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맨투맨 셔츠엔 커다랗게 숫자 ‘1992’가 쓰여있었는데, 1992년은 부산 연고의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가 마지

www.joongang.co.kr

한동훈이 부산 방문시 식사자리에서 윗옷을 탈의하자 1992가 씌여진 티셔츠를 입고 있는게 신문에 보도되면서 그 뜻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언론의 해석은 1992년이 롯데가 우승한 해로 부산야구를 좋아하는 부산의 민심을 파고들려는 의도가 아니겠는가? 하는 해석이 있었다.

정치인으로서 첫 행보를 하는 한동훈이 생뚱맞게 1992년 로고가 있는 티셔츠를 그냥 아무 생각없이 입었을 리도 있지만, 그의 평소의 패션 코드를 감안하면 아무래도 의도적으로 입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정치인의 행동과 말은 모두는 아니라도 중요한 공개행사에서 이 정도 연관된 흐름을 보면 의도적으로 계산된 연출이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1992 티셔츠를 입은 것과 부산 사직구장 야구관람 발언은 모두 의도된 하나의 정치 기획의 결과물이라고 본다.

여기서 목적하는 이미지 메이킹은 한동훈은 부산야구도 좋아할만큼 부산에 동화된 부산사나이라는 이미지를 부산사람들에게 주입하기 위한 의도적 정치연출이다.

난 이 부분에 대해 좋고 나쁘고를 따질 이유는 없다고 본다. 정치에서 상대방 비난하지 않고 자신의 이미지 메이킹에 어떤 연출이라도 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 한동훈이 부산 야구 좋아한다고 해서 누구에게 나쁠 것도 없다.

그런데 한동훈이 2020년 당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야구를 본 게 사실인가? 라는 게 이슈가 되자 오늘 이런 기사가 포탈에 도배가 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10336?cds=news_media_pc

 

“한동훈 롯데 응원, 거짓말” 野 주장에… 與, ‘쓰봉’ 쓴 韓 사진 공개

韓 측 “2008년 로이스터 ‘노 피어’ 시절 좋아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구도’(球都·야구의 도시) 부산을 방문해 “부산 근무 시절 사직에서 야구를 봤다”고 발언해 부산

n.news.naver.com

 

한동훈이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야구를 본 사진을 증거로 기사가 온 포탈에 도배가 됐다.

이 사진은 2008년 그러니까 한동훈이 검사 시절 부산에서 일했던 당시에 사직구장에서 야구를 봤던 때로 보인다.

문제는 이 해명이 제기됐던 논란에 대해 동문서답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2020년 사직구장에서 야구를 봤다고? 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자, 2008년에 가서 봤어요라고 해명을 한거다.

 

여기서 난 한동훈이라는 인간의 깊이가 참으로 얕고 얄팍하구나라는 점을 느끼고 이런 인간이 또 보수의 차기 대선후보로 나서는구나라는 점에서 비애를 느낀다.

여기서 보통의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이렇게 대응하는게 맞다.

제가 2020년 사직구장에서 야구를 본 걸로 착각했습니다. 사실은 2008년 무렵에 본 걸 그렇게 생각했나봅니다라고 얘기했다면 아무런 물의도 없이 그냥 해프닝으로 지나칠 내용이었다.

난 여기서 다시 한번 윤석열의 '바이든 날리면'이 생각난다.

윤석열이 작년에 '바이든 날리면' 논란이 터졌을 때, 그저 내 말실수였다. 대통령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들에게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면 그저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났을 일이었다.

하지만 '바이든 날리면' 이전과 이후의 대한민국은 전혀 다른 대한민국이 되버렸다.

 

난 이번 한동훈 사직구장 논란을 제2의 미니 '바이든 날리면' 사태로 본다.

 

(추가 1.15)

위 보도 중 이런 내용이 있다.

자신이 1월10일 입은 티셔츠가 오래전에 사서 입고 다니던 건데 부산 내려오면서 롯데자이언츠 승리 의미도 생각이 나서 일부러 입고 왔다는 거다. 92학번이라 꽤 오래전에 사서 입고 다니던 거라고 본인이 얘기했으니 맥락상 1992년 혹은 대학시절에 사서 입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거다.

그런데 1월10일 더 티셔츠를 입은게 이슈가 되면서 다음날 이런 기사가 나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86834?sid=101

 

화제의 한동훈 ‘1992’ 티셔츠 ... 누가 만들었나 봤더니?[신기방기 사업모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 출장 때 입었던 티셔츠가 화제다. ‘1992’라는 숫자가 선명히 박힌 회색 라운드 티셔츠인데 언론에 노출된 후 판매량이 급증했다는 후문이다. 화제의

n.news.naver.com

기사의 내용 중에 이런 구절이 있다.

'화제의 중심에 선 패션회사는 골든트리어패럴. 정재우 대표(42)가 10년 전에 만든 회사다. 원래는 의류제조회사로 시작했다가 2021년 3월 ‘라이크더모스트’를 출시하면서 브랜드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기사 내용대로라면 한동훈이 입은 저 티셔츠는 아무래도 2021년 3월 이후에 출시한 제품이 아닐까 싶다. 지금으로부터 3년 전..92학번이라 꽤 오래전이.. 물론 3년 전 일수도 있다.

https://www.musinsa.com/app/goods/3496150

 

라이크더모스트(LIKE THE MOST) 1992 오버핏 스웨트셔츠 화이트멜란지 - 사이즈 & 후기 | 무신사

제품분류 : 상의 > 맨투맨/스웨트셔츠 브랜드 : 라이크더모스트(LIKE THE MOST) 제품번호 : 5005601539 제품 : 1992 오버핏 스웨트셔츠 화이트멜란지 - 36,900 원산지 : KOREA

www.musinsa.com

현재 비슷한 제품을 무신사 홈페이지에서 36,900원에 판매 중이다. 한동훈 덕분에 좀 팔리려나?

 

이왕 여기까지 확인을 해보니 저녁마다 송정 바닷길을 산책하고, 서면 학원에서 기타를 배웠다는 것도 확인이 마렵긴 하다.

부산검찰청에서 송정까지 차로 1시간 거린데 보통 검사 관사는 검찰청 부근에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송정을 좋아해서 송정 근처에 전셋집이라도 얻어서 살았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면 서면에서 송정까지도 꽤 거리가 되는데.. 

서면 학원도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면 코로나가 한창인 시기라 오프라인은 안 열였을거고 온라인으로 배웠다는 얘긴가?

한동훈이 그리 실없이 거짓말을 했을까? 그럴리가 없지 않은가? 정말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사는 미친놈도 아니고 말이다.

그러니 괜히 송정 바닷길 산책과 서면 학원 기타 건에 대해선 더 이상 의심하지 말도록 하자.

1시간 6분 경부터.

(조수진) 시청자분께서 정치를 외면하고 나만 잘먹고 잘살고 싶은데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걸까요? 라고 올려주셨어요.

(유시민) 잘못 됐다든 것은 '문명적' 기준이고요, 인간이 만든 문명의 기준이고요, 잘됐다, 잘못됐다는. 저런건 본능이거든요, 자연이 우리에게 준 욕구에요. 그런데 인간은 자기자신이 생물학적으로 자연한테서 받은 욕구와 욕망을 객관적으로 대상화 시켜놓고 보고 그리고 자기 삶에서 그 욕망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고민하면서 삶의 의미를 만들어나가는 특이한 존재거든요. 그러니까 저런건 나쁜거 아니에요. 나쁜건 아닌데 저거만 따라가서 사는건 인간다운 인간은 아닌거죠.

최소한 존경받을 인간은 아닌거죠.

(조수진) 민변 선배님들 중에서 부동산을 소유하지 않겠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집을 안샀다가 사모님 무서워서 설겆이 열심히 하신다. 그러면 나도 부동산 소유하지 말아야 되나? 그래야 잘 사는건가? 그런 고민이 들고.

(유시민) 저게 어려운 문제에요. 왜 어려운 문제냐 하면. 내가 살아야 된다라는 욕구, 이거 자연한테서 받은거에요. 그리고 모든 생명체는 자신의 생존을 추구할 자연법적 권리가 있다고 인정을 해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근데 우리 인생이 그것만으로 의미를 다 가질 수는 없거든요. 사람들이 이것만으로 의미를 가질 수 없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생존 말고 다른 자기가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가치들을 추구해요. 다 있는거죠. 그러니까 완벽하게 자기 중심적인 생존 욕구를 초월한 사람이라는 건 없다고 봐야죠. 그거는 인간이 아닌거죠. 

그러니까 사람이 완벽하게 아름답거나 완벽하게 도덕적이거나 완벽하게 선할 수가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나는 선하게 살겠다고 선언하고 선하게 살겠다는 식으로 행동하던 사람들을 잘 뒤져보면. 지금 질문 주신 분이 말한 것과 같은 자기가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행위를 한 것이 일부 보이게 되요. 그 중에 어떤 것들은 법에 어긋날 수도 있어요. 위장 전입이라든지.

그러면 완벽하게 선하게 살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 허점을 파고 들어서 그 사람을 위선자로 공격하는 거에요. 위선은 악보다 더 나빠 이러면서. 그러면서 악한 자들이 권력을 가지는 거에요. 이런 일이 인간 역사에는 참 많습니다.

(최경영) 한국 현대사에도 참 많죠.

(유시민) 지금 현재도 보고 있죠. 지금 이 검찰 정권이 왜 섰냐하면, 이른바 조국 사태라는 건 뭐냐. 조국이 훌륭한 것처럼 우리가 생각을 했는데 그 일가족의 모든 사생활을 샅샅이 봐 보니까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소지가 있는 것 그 중에 어떤 행위는 법으로 걸어서 처벌할 수 있는 것들이 있드라. 그래서 열몇 가지를 다 찾아가지고 무더기로 기소를 했고 그 중에 일부가 유죄 선고를 받으면서 무슨 상장을 위조했다는 등의 이유 뭐 인턴 증명서의 시간을 8시간 밖에 안했는데 10시간 했다는 걸 썼다는 이유로 징역 4년을 줬어요. 

그러니까 지금 윤석열 정부를 편드는 사람들이 말하는 조국 사태는 조국 일가가 위선자라는 거거든. 내가 조국을 보는 거는 조국 일가는 완변히 훌륭하고 선한 삶을 산 것은 아니다. 이게 내가 보는 관점이에요. 

그러면 완벽하게 선한 훌륭한 삶을 살지 못했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감옥에 집어넣고 그 일을 한 사람들이 위선으로 그것을 공격하면서 위선도 할 의사조차 없는 사람들이 권력을 잡은 거거든요 지금. 그리고 언론이 그것을 부추겼고 거기 가담했고 대부분이. 친윤언론으로 이런 사영 언론들이 거기 가담했고. 그리고 반쯤 되는 사람들이 그걸 받아들였기 때문에 이 정권이 섰어요. 그리고 나서 권력을 잡고 나서는 이자들은 위선적인 행동을 할 뜻도 없어요. 그냥 노골적으로 지금 질문하신 분이 말씀하신 나의 권력, 나의 쾌락, 나의 이익 이것만 밀고 나가는 거잖아요. 그걸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거에요. 

이런 일은 인간 역사에 무수히 많았죠. 그 중에 하나에요. 특별한 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인류 역사에서 없었던 어리석은 짓을 집단적으로 했다던가 이런거 아니에요. 이런 일은 늘 있었고 앞으로도 일어날 거에요. 

 

(최경영) 이른바 민주정부만 들어서면 강남에 누가 사는지. 고위공직자나 청와대에 누가 강남에 사는지가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거의 분기에 한번씩은 나오는 거 같아요.  근데 그 기사를 볼 때마다 제가 그런 기사의 원류 같은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와 관련해서 굉장히 큰 기획 기사를 썼었거든요. 그때 원칙이 뭐였냐면 1가구 1주택이라면 소유를 어디에 하고 있는지는 묻지 말자. 강남에 살든 어디에 살든. 다주택자라도 투기의 흔적을 잡아서 그 투기의 흔적이 있는 것들에 관해서 탐사보도를 하자라는 거였는데 그 원칙이 다 깨져버리고 강남에만 살면 무조건 비난을 했단 말이죠. 그런데 지금 정부는 제가 통계를 안 내봐도 그냥 눈에 보여요. 30명 중에 28명은 그럴 거 같아요. 그런데 절대 그런 기사가 안나와.

 

(유시민) 그건 차이가 뭐냐. 그 사람들은 강남에 집을 몇 채씩 가지고 있지만 그게 나쁘다고 얘기를 안했잖아요. 근데 그 땅투기를 비판하는 사람이 강남에 사는 것은 위선이라는 거에요. 논리 구조가 그건데.

예컨데 저를 지금도 부동산 카페 이런데 가면 거기에 유시민이 반포 아이파크(34평 현재 시세 40억 수준)에 산다는 게시물이 있어요. 전 거기에 살 돈이 없어요. 그게 어느 부동산 신문에 유시민이 반포 아이파크에 산다는 기사가 떴어요. 그래서 그렇게 알려지게 됐는데, 그 소문이 왜 났냐를 예상해보면 제가 방배동 빌라에 사는데 아내와 걸어서 한강변을 잘 가거든요.  가다보면 아이파크 앞을 지나게 되요. 반바지에 샌들 신고 여름에 티셔츠 걸치고 모자 쓰고 백팩 메고 부부가 가니까 거기 산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죠. 

하여간 이 얘기의 요지는 왜 너는 비싼 아파트에 살면서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고 부동산 가격 오르는 걸 왜 비판하냐는 거에요. 그 사람들의 생각은 부동산 가격 폭등에 대해서 비판하는 놈은 그 동네에 살면 안돼. 그건 위선이야. 심지어는 동네 산책을 하는데 차를 몰고 지나가다가 차를 세우고 창을 내리고 왜 이 동네에 사냐고 저 보고 욕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러니까 저는 그 사람들을 어떻게 이해하냐하면 그 사람들은 그걸 위선으로 인식하는거에요. 그래서 참여정부 때나 문재인 정부 때나 이럴 때는 그 언론사에 강남에 집 있는 그 사람들이 위선자로 공격하기 위해서 그 기사를 내는 거에요.

그 다음에 국힘당 보수당이 집권을 해서 각료들이 집이 몇 채씩 강남에  있어도 문제가 안돼요. 그거는 그 사람들이 부동산 가격 폭등을 비판한 적이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건 일관성이 있는거에요. 

이게 옳다는 게 아니고 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에요. 그래서 진보 정부가 서면 누가 강남에 집이 있는지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는 거고, 보수 정부가 서면 여기는 부동산 가격을 부추기는 정당이고 정권이기 때문에 그걸 올라타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거에요. 

제가 말하려는 건 옳다 그르다를 따지려는 게 아니고 그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지를 얘기하는 거에요. 그러니까 완벽히 선하지 못한 사람과 집단을 위선자라고 공격하면서 선한 척도 할 의사가 없는 사람들이 권력을 추구하는 구조를 우리가 몇십년째 가지고 있고요 이제 사영 언론, 기성 언론이 그것을 부추기고 있죠. 

본 영상은 심약자에게 큰 충격을 줄 소지가 있습니다. 마음 약하신 분은 시청을 하지 마시고 여기서 돌아나가시기를 강력히 권고합니다.

혐주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범인은 흉기로 정확히 이재명 대표의 목을 겨냥하고 온몸을 날려 찔러 들어갔다. 죽이려고 작정한거다.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는 20cm 정도의 칼로 통상 사시미칼이라 이야기하는 그 칼이다.

 

현재 한국 언론에서는 이 피습 상황 이후 이재명 대표의 상태에 대해 이렇게 보도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421077?cds=news_media_pc

 

[속보] 소방당국 "이재명 대표, 목 1㎝ 열상…의식 있는 채로 치료"

 

n.news.naver.com

[속보] 소방당국 "이재명 대표, 목 1㎝ 열상…의식 있는 채로 치료"

 

살인을 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노리는 급소는 목이나 배다. 목의 경동맥은 1cm만 찢어져도 과다출혈로 현장에서 사망한다. 그러니 목에 1cm 열상이 있다는 게 단순하게 칼에 베인 아무렇지도 않은 상처라는 의미가 아니다.

천만다행으로 경동맥을 비켜갔거나 하는 천운이 있던거다. 현재 수술실에서 수술중이라고 하니 수술 후에 의사들이 어떤 상황인지를 브리핑 할 것이다.

이재명 대표가 무사하시길 기원한다.

(겸손 2023년 12월28일 방송, 김어준 생각 11분~27분 내용을 기본으로 작성)

(김어준) 배우 이선균씨가 어제 세상을 떠났습니다. 마약 의혹의 출발이었죠. 간이검사를 했더니 음성, 그러자 곧 정밀검사를 한다고 기사가 뜨고, 정밀검사를 했더니 음성. 또 다리털을 검사한다고 기사가 뜨고. 또 음성. 양이 적다고 기사가 뜨더니 또 검사. 음성. 그러자 신종마약은 검사가 안된다고 기사가 뜨고 정권의 낙하산 사장이 취임한 KBS는 사적인 녹취를 보도하죠. 그렇게 국가권력과 공영방송이 이선균씨를 지옥으로 밀어넣어서 죽였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이럴 때 보통 명복을 빈다고 하는데, 저는 명복을 비는 대신에 그 죽음의 책임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현 정권이 지지 않고 빠져나왔던 댓가를 이선균씨가 너무나도 억울하게 대신 치룬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좀 얘기해볼까 하는데.

이태원 참사때로 되돌아가보면, 경찰이 다른 해에 핼로윈 데이때는 항상 배치했던 다중이 밀집할 때 사고예방을 위해서 하는 경비를 경찰용어로 혼잡경비라고 하는데, 그 일을 하는 하는 경찰인력이 기동대에요. 그런데 작년 이태원 거리에는 혼잡경비하는 기동대가 그 사고 거리에 한명도 배치되지 않았단 말이에요. 이상한 일이죠. 대신에 마약수사대가 대거 배치됐었다. 이건 작년에도 보도가 됐고 올해 1주년 즈음에서 저희도 다시 얘기했었죠. 그 얘기를 다시 한번 해야될 것 같습니다.

그때 왜 그랬을까? 출발은 거슬러 올라가보면 현 정권 차원에서 마약수사 집중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온거는 2022년 10월6일 법사위에서 조정훈 위원과 한동훈 장관이 질의답변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요. 이 장면 다시 한번 보시겠습니다.

 

이게 정권차원에서 처음으로 마약수사에 검찰이 직접 그리고 경찰과 검찰이 인력을 많이 투입할 것이다 얘기했던 시점인데, 그 다음날 이젠 검찰총장이 이제 여러기관과 합동수사한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이주일 쯤 후에 10월13일날 '마약과의 전쟁'을 한동훈 장관이 선포합니다.

그리고 다시 일주일 쯤 뒤에 경찰의 날이죠. (10월21일). 대통령이 직접 경찰의 날 행사장에 가서 이야기합니다.

대통령이 직접 마약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라고 지시하잖아요.

그리고 10월24일 국무회의에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또 지시를 합니다.

그리고 이틀후인 10월26일날 당정협의회에서 국무조정실장, 법무부차관, 경찰청장, 이만희 의원 친윤이고 경찰 출신이죠. 식약처장도 와있고. 당정이 모여가지고 역량을 총동원해서 특별수사를 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경찰총장이 마약과의 전쟁 얘기하고, 법무부 장관이 마약과의 전쟁 얘기하고,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 승리하라고 하고, 당정이 모여서 거기 경찰청장 참석했는데 마약수사역량을 총동원하라고 하는데 서울청장이 그 지역에 인원을 배치하는데 영향을 안받습니까? 모두가 다 그렇게 얘기하잖아요. 경찰총장도 얘기하고 당에서도 얘기하고 대통령도 얘기하고 모두가 다 얘기하잖습니까?

그래서 안 그래도 마약수사 중심으로 용산서에서 15명을 배치할 계획이었어요. 그런 공문이 있습니다.

그런 15명을 배치할 계획이었는데, 그런데 공문이 다시 내려옵니다. 

공문이 다시 내려와서 특별형사활동. 그러자 이 지역에 배치되는 인원이 50명으로 늘어나요.

그러면서 서울청 마수대(마약수사대)가 직접 배치됩니다. 

이걸 보시면 여긴 원래 용산서가 하는 곳이거든요. 그런데 서울청에서 마약수사대가 직접 배치가 되죠. 저 마수대가 직접 배치된 지역이 바로 사고가 난 그 골목이에요.  혼잡경비하는 경비대를 단 한명도, 예정과는 다르게 배치를 안하고, 대신 사복 입은 마수대를 배치하는거에요. 그리고 동시에 방송사 기자를 잔뜩 데려왔어요. 

방송사 기자를 잔뜩 데려와서 현장에서 마약사범 체포하고 영상을 보여주려고 했던거죠. 그러면서 아마 다음날 마약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검찰 더 나아가서는 대통령, 정권 이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 아니냐. 바로 그때 사고가 난거에요.

서울청장이 국회에서 행안위에서 이 사안에 대해 따질 때 나와서 그때 마약수사에 집중한 건 맞다 이렇게 얘기를 하죠.

국가단위에서, 정권차원에서 마약수사 기조에 이태원 참사 당일날 인력배치 우선순위가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라고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거 아닙니까? 근데 이 대목은 전혀 수사가 안됐어요.

그리고 1년이 지나서 1주기가 다가오자 그런 얘기가 하고 싶지 않았을까요? 작년에 마약과의 전쟁 선포는 정당했었다. 그런 말 하고 싶은 욕구가 있었지 않았겠는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랬다면 깜짝 놀랄만한 마약사범들이 우연하게도 일주기가 되는 10월 무렵에 잡혀 주면 참 좋죠.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면.

그때 왜 그런 일이 있었잖아요. 국정원 정보원 손모씨라는 양반. 마약사범을 가짜로 만들어서 들킨 사건이 10월에 있었죠.

(안귀령) 예. 마약 단기실적을 달라는 국정원 직원의 부탁을 받고 국정원 정보원 손모씨가 허위제보를 넘겨서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1031155100065

 

국정원 정보원 허위제보로 3개월 옥살이…검찰 뒤늦게 사과 | 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국정원 정보원의 허위 제보 때문에 마약 밀반입 혐의로 억울하게 구속됐던 50대 남성이 누명을 벗었다.

www.yna.co.kr

(연합 2023.10.31) 국정원 정보원 허위제보로 3개월 옥살이…검찰 뒤늦게 사과

(김어준)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나실텐데. 손모라는 정보원이 필리핀 마약상이에요. 그로 하여금 항공우편으로 마약을 특정인에게 보내게하고 '부탁한 거 잘 처리했다'라는 문자도 보내게 하죠. 그리고 그 정보를 세관에 주고, 세관의 특사경(특별사법경찰)이 그 우편물을 받는 특정인을 받는 순간에 체포하는 겁니다. 근데 그 사람은 주문한 적이 없어요. 그렇게 사건을 만들어낸 건데, 이게 여차저차해서 틀켰어요. 기관이 마약사건을 조작한다는 게 입증된 최초의 사건이에요 이게. 

그러면 그 시점 즈음에는 정보기관 혹은 수사기관들에 마약사범을 만들어내서라도 잡으라고 하는. 설마 마약사범을 만들어내서 잡으라고 하는 지시까지 했겠습니까마는. 마약사범 잡으라는, 마약과의 전쟁 그런 지시가 있었던 건 아닐까? 그런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그 즈음 바로 이선균씨하고 지드래곤 마약 의혹이 대대적으로 보도되기 시작한 거 아닙니까?

(안귀령) 이선균씨의 경우는 인천경찰청이 10월19일에 영화배우인 40대 남성 L씨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영화배우라고 하니까 안밝혀질 수가 없죠. 하루만에 실명이 드러났습니다.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movie/2023/10/19/VY57KKGRFUFABNEYX2IQIKBH5A/

 

영화배우 L씨, 마약 혐의에 "현재 확인 중"

영화배우 L씨, 마약 혐의에 현재 확인 중

www.chosun.com

(조선 2023년 10월19일자 보도)

 

(김어준) 저는 밝힐 것을 예정하고 시작한 빌드업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러면서 이선균씨, 지드래곤 도대체 검사를 몇 번을 한거에요.  그런데 한번도 마약이 검출되지 않았죠. 끝까지 안됐어요. 검사하고 또 검사하고 또 검사하고. 그때마다 포토라인 세우고 그때마다 사과하게 만들고. 그러는 사이에 KBS에 낙하산 사장(박민)이 오자 이선균씨 보도를 톱으로 합니다. 단독이라고 하면서. 그러면서 사적인 대화를 공개를 하죠.

 

이건 극우 유튜브나 하는 짓이에요. 이게 (마약사건이랑) 무슨 상관입니까? 대체. 그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도 없는데. 어떤 맥락에서 그런 대화가 오갔는지. 보수정권이 들어서면 항상 이런 종류의 일들이 반복이 되요. 우리 모두가 사회적 존재로 살아가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죄가 있으면 처벌받는다 이런게 아니고, 그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키고 있던 그 인간적 존엄이 있을거 아닙니까? 다 자기들의 체면도 있고 얼굴도 있고. 그걸 직접 파괴해요. 사회적 살해죠. 보수정권이면 항상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죄가 있으면 벌 받아야지 그게 아니에요. 사회적 품위를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도록 아예 인격을 파괴하는거에요 아예.  

 

이런 일들 하는 곳들이 몇 군데 있죠. 그런 곳 중 하나가 (검찰) 특수부죠. 이선균씨처럼 이렇게 사건 와중에 사망하는 분들에 대해서 특수부 사고방식이 어떠느냐. 윤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마침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자기들 잘못이 아니라는 거에요. 죄 있는 사람들 잘못이지. 그런 사고 방식이에요. 그런 사고 방식의 특수부가 대한민국 권력을 잡은 겁니다. 

그리고 그 권력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고 회피하고 오히려 자신들이 정당했다고 그 수사는 정당했다고 말하려고 만들어냈던 분위기 혹은 기획 혹은 지시가 이선균씨를 죽음으로 이르게 한 것이다. 그리고 그 시다바리 언론 공범이고.

전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선균씨의 사망은 단순히 한 배우의 죽음이 아니라 이 정권이 만들고 있는 지옥도이다. 

그렇게 생각해서 저는 이걸 짧게 얘기하면 왜 이선균씨가 죽었는데 그게 정권 책임이냐?라고 얘기할 거 아닙니까?  압수수색 들어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적어도. 명복을 비는 많은 분들이 있겠는데 저는 그 책임을 묻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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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적으로 포스팅했지만, 이선균님의 죽음의 책임을 따지자면

1. 한동훈과 윤석열

2. 검찰

3. 쓰레기같은 언론들이다.

 

https://lachezzang.tistory.com/1736

 

이선균 사망 사건의 책임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아마도 모르고 지나가겠지만 이선균 씨의 죽음의 책임 소재를 따지자면 1위는 한동훈과 윤석열 2위는 검찰 3위는 쓰레기 언론이 될 것이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됨으로

lachezzang.tistory.com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아마도 모르고 지나가겠지만 이선균 씨의 죽음의 책임 소재를 따지자면

1위는 한동훈과 윤석열

2위는 검찰

3위는 쓰레기 언론이 될 것이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됨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정말 많은 것들이 망가지고 회복 불가능의 피해를 입고 있다.

부디 그곳에서는 편히 쉬시길.

R.I.P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88490?sid=100

 

與 이수정 “명품백 논란 ‘가짜’라고 얘기한 적 없어… 확정 보도 굉장히 악성 의도”

국민의힘 ‘인재 영입 1호’ 이수정 경기대 교수, SBS 라디오서 “그런 위험 재발하지 않게 공식 절차 있어야”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지난 19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

n.news.naver.com

오늘 기사에 이런 게 나왔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986212

 

국힘 영입1호 이수정 "김건희 받은 명품백, 가짜일 수 있다"

JTBC 유튜브채널 '장르만 여의도' 출연 "함정 판 놈도 나쁜 놈, 영상으로 남긴 놈 더 나쁜 놈"

www.ohmynews.com

기사를 살펴보면 이런 내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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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JTBC 유튜브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한 이수정 교수는 "김건희 특검법에 찬성하느냐"라는 질문에 "명품백이 진품인지 검증됐느냐"고 되물은 뒤 "가짜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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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4일자 JTBC 유튜브채널 '장르만 여의도'

40분 경부터 보면 된다.

 

윤석열이 바이든을 날린 이후로 동영상으로 증거가 버젓이 남아있어도 오리발부터 내밀고 보는 양아치들이 너무도 많아졌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1222000703

 

삼성 후순위로 밀려…ASML, '하이 NA EUV' 인텔에 첫 공급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네덜란드의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의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가 처음 출하됐다. 2나노 첨단 반도체 양산을 계획 중인 삼성전자는 인텔보다 뒤늦게

newspim.com

[뉴스핌, 20231222]삼성 후순위로 밀려…ASML, '하이 NA EUV' 인텔에 첫 공급

ASML의 차세대 노광기 'High NA EUV'가 인텔에 최초로 공급됨. 2025년까지 6대를 인텔에 우선 공급하기로.

 

이와 관련 반도체 전문가가 언급한 내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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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의 차세대 노광장비인 하이NA EUV 첫번째 장비가 인텔 오레곤 팹으로 납품이 됐어. 이 장비 한 대 가격이 3,600억원 정도인데 지난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TSMC, 마이크론 등 다섯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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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의 차세대 노광장비인 하이NA EUV 첫번째 장비가 인텔 오레곤 팹으로 납품이 됐어.
이 장비 한 대 가격이 3,600억원 정도인데 지난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TSMC, 마이크론 등 다섯 반도체 회사가 주문을 넣었어.
그래서 첫번째 장비가 과연 어느 회사로 가느냐가 관심사였지.
이 장비가 어느 회사로 가는지가 왜 중요하냐면, 이 장비가 있으면 2나노 이하의 초미세공정을 할 수가 있어서야.
물론 기존 EUV장비로도 2나노 이하가 가능하지만 공정도 더 많고 비용도 더 많이 들고 불량률도 높아.
그러니 이 장비를 최대한 빨리 들여와서 양산라인에 투입을 하고 안정적으로 운영을 하면 차세대 반도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거야.
첫번째 장비라는 상징성은 인텔에 빼앗겼다 해도 두번째 장비 혹은 세번째 장비를 가져 오면 되는 거 아니냐고?
아냐, 인텔이 6대까지 다 받기로 했대.
그럼 일곱번째 장비를 받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ASML이 이 장비를 일년에 한두 대 밖에 못 만드는 게 문제야.
인텔이 가져갈 여섯 대를 다 만들려면 2025년이나 되어야 하는 거지.
인텔이 이제 파운드리도 하잖아. 삼성하고 TSMC하고 직접 경쟁하는 관계라고.
그런데 인텔이 이 장비 여섯 대를 다 가져가 버리고 삼성이 2025년 이후에나 받을 수 있다면 2년 정도 기술 격차가 생길 수 있는 거야.
게다가 2025년 이후, 즉 인텔이 주문한 거 다 가져간 뒤에 바로 삼성이 가져온다는 보장도 없어.
TSMC하고 마이크론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말야.
ASML의 내부 자료를 보면 2025년까지는 일년에 만들 수 있는 하이NA가 다섯 대 밖에 안 돼.
뭔가 느낌이 쌔하지 않아?
이 장비 확보하지 못하면 삼성이 300조 들여서 만든다는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는 시작도 못하는 거야.
설령 시작한다고 해도 기술적으로 인텔에 몇년 뒤진 경쟁력 없는 팹이 될 테고.
지금도 TSMC에 밀려 존재감 부족한 삼성 파운드리가 이제 인텔에도 밀릴 수 있는 거지.
얼마 전 윤석열이 네덜란드에 가서 ASML을 방문했잖아.
하도 요란을 떨어서 행여 첫번째 하이NA 장비를 우리가 가져오지나 않을까 내심 기대했었어.
하지만 그런 일은 없고 얻어온 거라고는 일주일 단기 견학 과정 개설과 방진복 입은 사진 뿐이야.
도무지 도움이 안 되는 작자야.
의전 문제로 대사 초치까지 있었다는 기사를 보니까 생각난 건데 하이NA를 삼성이 먼저 받는 건 대통령이 가도 안되는 일이었을까, 아니면 대통령이 갔었기에 안된 일이었을까 궁금해.
아무튼 ASML의 첫번째 하이NA EUV가 인텔에 간 게 향후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질서의 시작이 될 거야.
뱀발 : ASML의 연간 생산 댓수가 10대라며 희망회로 돌리는 기사가 가끔 보이네. ASML이 5대 라는데 10대는 어디서 나온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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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zdnet.co.kr/view/?no=20231005173725

 

삼성·TSMC, 2025년 2나노 양산 경쟁...인텔도 가세 '3파전'

삼성전자, TSMC에 이어 인텔도 극자외선(EUV) 기술을 사용해 7나노미터(mn)급 공정으로 반도체 대량생산에 나섰다. 인텔은 당분간 자사 제품 중심으로 첨단 공정 기반의...

zdnet.co.kr

[ZDnet, 20231006] 삼성·TSMC, 2025년 2나노 양산 경쟁...인텔도 가세 '3파전'

 

올 6월달에 삼성은 2025년부터 2나노 공정으로 반도체를 양산화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했는데, ASML이 2나노 공정이 가능한 노광기를 인텔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향후 6개까지 인텔에 납품하기로 계약이 되어 있다.

즉 삼성은 아무리 빨라도 인텔에 공급이 끝나는 2025년이 되어야 ASML의 2나노 노광기가 확보 가능할 것이고 그것도 현재로선 불확실하다.

 

윤석열이 네덜란드 국빈방문한지 이제 일주일 지났나? 61년만에 네덜란드 국빈방문을 해서 뭘 하고 온건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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