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미타카시

심대사(진다이지) 소바 감사제

일을 후딱 끝내고 심대사로 소바를 먹으러 가려고 하는 고로 상.

미타카시의 엄마표 고로케와 방어조림

가다가 발견한 찻집

일본 찻집 타카네. 미타카 역앞에 있는 찻집인데 작년인 2020년 4월에 폐업했다. 일손 부족으로 폐업했다는데 코로나 영향을 받은 듯.

붕어빵과 차 세트.

붕어빵과 차의 맛에 만족한 나머지 옆자리 손님과도 인사를 하는 고로 상.

오늘의 의뢰인을 만날 바 루이스.

오늘의 의뢰품은 위스키 잔.

미팅 중 걸려온 전화를 받는 사장.

배달 좀 다녀와도 되겠냐고 묻는 사장.

배달요?

생맥주를 담으며, 랙에 있는 술 중에 맘에 드는거 마시면서 기다리라는 사장.

술요?

그 사이 어제 생맥주 배달시켜 먹은 손님이 잔을 가지고 들어와서

잔을 놓고 

간다

다시 돌아온 사장.

다시 걸려온 전화.

다시 생맥주 2잔 배달.

기다리다 지쳐

배가

고파진

고로 상

사장이 다시 돌아왔는데, 다시 전화가 온다. 고로 상은 천천히 잔을 살펴보고 연락하라고 한다.

겨우 가게를 나온 고로.

다시 배달을 가는 사장. 배달 맛집인 듯.

배가 너무 고파진 고로 상은 심대사로 소바를 먹으러 가는 것은 포기하고, 주변에서 식당을 찾는다. 

우리의 함바집 분위기. 

식당 카운터에 놓여있는 반찬들은 접시 단위로 300엔에서 500엔이며, 그 중에 3종류를 고르고 밥이 같이 나오는 정식 메뉴는 1000엔이다. 정식을 시킬 경우 공기밥을 한번 더 리필할 수 있으며, 2번째 리필부터는 100엔을 추가로 받는다.

카레, 롤캬베츠,연근,고로케,가지조림,조개,생선조림(방어조림),닭튀김,나물,오리고기와 야채로 만든 마리네 등이 눈에 띄인다.

고로의 선택은 삼품정식과 고로케 2개.

밥과 된장국이 기본으로 나오고.

오리 푸성귀 마리네.

고로케.

가지 된장 볶음

다꾸앙과 우엉 조림.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것.

방어조림. 크게 썬 방어와 맛이 든 무. 안먹어봐도 어떤 맛일지 알 수 있다.

이날 서비스로 준 귤을 디저트로 먹는 고로 상.

한국에선 이렇게 반찬을 놓고 골라먹는 함바식이나 뷔페식 식당들이 코로나 이후로 큰 타격을 받고 대부분 폐업했다.

구글에서 이 식당을 찾아보면 여전히 영업중으로 보인다. 구글 리뷰 평도 괜찮은 편이다. 현재의 고객들이 찾아가서 찍은 사진을 보면, 드라마처럼 반찬들을 카운터 앞에 진열해놓고 있지는 않다. 요즘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위생문제도 있어서 접촉을 막는 유리관 같은데 보관하고 손님들이 보고 주문한 것만 서빙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C%9D%B4%EC%B8%A0%ED%82%A4/@35.700059,139.5588799,16z/data=!3m1!5s0x6018efb0a2015d3b:0xdb852d827070f90d!4m5!3m4!1s0x6018efb09f493225:0xfe0fda2108a1cc0f!8m2!3d35.700059!4d139.5588799

 

이츠키 · 2 Chome-3-7 Kamirenjaku, Mitaka, Tokyo 181-0012

★★★★☆ · 일식당 및 일정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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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휴무이며, 점심식사(11:30~14:00), 저녁식사(18:00~20:00)만 한다.

가는 척 하다가

갑자기 어디론가 들어간다.

소바,우동집의 자판기에서 카케소바 식권을 뽑는다.

시즌 마지막편에는 꼭 원작자가 엑스트라로 나온다.

챠슈와 계란 반숙.

야키소바.

양이 상당하다.

엄마의 추천메뉴, 돼지고기 스태미너.

고독한 미식가의 배경음악을 연주한 밴드 멤버의 소개. 고독한 미식가의 배경음악의 작곡가가 이 드라마의 원작자인 쿠스미 마사유키 상이다. 

 

아다치구 키타센쥬의 타이(Thai)카레와 닭고기면.

오늘은 시작부터 배가 고파진 고로 상. 식당을 찾아나선다.

역은 현대식으로 지어졌는데, 동네는 꽤 오래된 건물들이 많다.

사탕집

센베집

이리저리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타이음식점에 눈길이 간다.

들어서니 여자 손님들 뿐.

난감해하는 고로 상.

반갑게도 남자 손님 하나 발견.

시보리에 꽃을 담아주는 정성.

먹는 장면을 원샷, 게다가 고로 상처럼 먹으면서 속마음으로 감탄하는 대사까지 나온다는 건 이 배우에게 샷을 주려는 배려이기도 하다. 

이 배우는 하세가와 히로키. 2011년 일본 아카데미 신인상, 2012년에 에란도르 신인상을 수상하며 인지도를 높이는 중이었다. 현재는 주연급의 배우로 성장해서 활동 중이다.

옆에서 먹던 남자가 가고 식당에는 남자는 고로 상 혼자 남게된다.

타이 야채, 카이란 볶음. 미나리처럼 생겼다. 드라마에서는 공심채처럼 생겼다라고 나오는데 난 공심채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패스.

타이 동북부 소세지 구이. 타이가 우리나라의 1.5배쯤 되는 크기인데 지역별로 소세지 종류가 틀린가?

스파이시 허브를 곁들인 소고기 볶음. 고로 상이 상당히 매워한다. 동남아 음식은 고수라든가 우리가 별로 접하기 쉽지 않은 허브들이 많이 들어가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나도 베트남 쌀국수 정도 외에는 동남아 음식을 별로 먹어보질 못했는데, 쌀국수도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오렌지 쥬스같은 것이 타이티라고 나오는데, 무슨 맛일지 궁금하다. 그냥 쥬스처럼 보인다.

소고기 볶음을 결국 밥위에 얹어서 먹는다. 저렇게 먹어야 매운 맛이 중화될 듯.

옆테이블 손님들이 먹고 있는 새우탕면.

소고기 볶음도 매워서 겨우 먹고 있는 고로 상은 옆에서 매워보이는 국수를 잘도 먹고 있는 여자 손님들을 보면서 감탄 중.

태국 카레를 먹고자 밥을 남긴 고로 상.

카레를 기다리는 중 옆 테이블 처자들의 대화가 들려온다. 남자가 간 자리에 곧 온 손님들인데 이번화에는 여자 엑스트라를 많이 썼다. 

고로 상 옆자리에서 원샷을 받은 여배우. 마미야 유키. 1991년 생으로 이 당시 22살.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에서 엑스트라로 출연하여 원샷을 받은 배우 중에 9년이 지난 지금 어느 정도 지명도가 성장한 배우는 내 기억으로는 1명 정도(시라이시 세이)밖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닭고기와 감자가 든 카레.

근데 이번화는 웬지 고로 상 먹는 모습이 그리 맛있게 보이질 않는다. 신이 나서 먹는 모습이 아니라고 할까?(내가 동남아 음식을 별로라 생각해서 그런지도)

밥에 얹으니 느낌은 카레라기보다 닭볶음탕같은 비쥬얼이다.

옆 처자가 면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는,

면도 하나 먹고 싶어진 고로 상.

더 먹냐며 놀라는 종업원. 왼쪽 위에 보면 태국의 국왕과 왕비의 사진같은게 걸려있다.

최근에 뉴스를 보면 태국의 국왕이 아주 골때리는 사람이라던데, 그 국왕은 2016년부터 왕위에 올랐다니(이 드라마는 2012년도 방영분) 현재의 국왕은 아니겠다.

닭고기 고명국수. 국물이 없는 형태다.

양념이 되어 있어서 비비니까 꽤 윤기가 돈다. 

다 먹고 계산을 하려다가 갑자기 

백해서

다시 자리에 앉는 고로 상. 

태국 스위츠를 디저트로 먹는다는 걸 깜빡해서다.

디저트 주문을 받고 좋아하는 종업원. 이 배우는 우에노 나츠미, 1985년 생. 

카놈토이(코코넛밀크에 떡을 넣어서 찐것). 대강 무슨 맛인지 알 듯. 태국의 야외가판대에서 많이 파는 스위츠라고 한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B%9D%BC%EC%9D%B4%EC%B9%B4%EB%85%B8/@35.7488058,139.8042909,17.92z/data=!3m1!5s0x60188e45806825d5:0x9432199bd20ae1e8!4m5!3m4!1s0x60188e45805dc917:0x1967ef99fe1399ce!8m2!3d35.7492908!4d139.8035167

 

라이카노 · 〒120-0034 Tokyo, Adachi City, Senju, 2−62 ラ・フェットビル

★★★★☆ · 태국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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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영업 중이다. 구글 리뷰 평도 괜찮다.

이 지역의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조형물인 듯.

그린파파야 사라다(솜탐)

공심채 볶음

닭고기 그린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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魔(ま)よけ  액막이, 부적

程遠(ほどとお)い  좀 멀다, 걸맞지 않다

↔ 程近(ちか)い

心細(こころぼそ)い  불안하다 ↔ 心強(こころづよ)い  듬직하다, 안정되다

からめとる  1. 포박하다 2. 감싸다

小気味(こきみ)のいい食べっぷりだ  기분좋은 먹성(먹는 모양새)이다

デブ専(せん) (속)デブ専門(せんもん)의 준말, 살찐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ぽっちゃり 통통하고 귀여운 모양, 포동포동

からめ手(て) 1. 성의 뒷문, 성의 뒷문을 공격하는 군대

あらがえず 저항하지 못하고 → あらがう 다투다, 항거하다

がっついている 우걱우걱 먹고 있다.

→ がっつく 1.(속) 걸신이 들리다, 걸근거리다 2. (학생어) 공부만 들이파다

打(う)ち解(と)ける 1. 마음을 터놓다, 허물없이 사귀다 2.(얼음등이) 녹다

いくさ(戦) (아어) 전쟁, 싸움 (=たたかい)

彩(いろど)り 채색, 배색, 색감

 

시장 떡집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단팥죽이나 먹을까 하고 들어갔는데

문앞에 이런게 써 붙여져 있고(다루마의 빙수는 1년 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 나가노의 천연수로 만든 귀중한 얼음 식감 절묘)

여주인이 메뉴판까지 들고와서 설명을 해주니,

얼떨결에 밤빙수를 시켰다.

키타구 쥬조의 고등어 훈제와 달달한 계란말이.

옆 테이블에선 가족이 와서 이런저런 빙수를 먹고 있다. 계절상으론 늦가을 정도 된 것 같은데 빙수 먹기는 추운 날씨인듯.

빙수 먹고 덜덜 떨며 나오는 고로상.

https://www.google.com/maps/place/%EB%8B%A4%EB%A3%A8%EB%A7%88%EC%95%BC+%EB%AA%A8%EC%B9%98%EA%B0%80%EC%8B%9C%EC%A0%90/@35.7618647,139.7199385,16.17z/data=!3m1!5s0x601892ed83d3ed65:0x1b98c9c1f7cff5d5!4m5!3m4!1s0x601892ed82476d85:0x56a88bdd0611bf4f!8m2!3d35.7622301!4d139.7213317 

 

다루마야 모치가시점 · 1 Chome-3-6 Jujonakahara, Kita City, Tokyo 114-0031

★★★★☆ · 일본 디저트 전문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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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골목에 있는 떡집으로 여전히 영업 중이다. 가격은 꽤 있는 편으로(팥빙수는 우리나라 설빙 정도의 가격대라고 보면 된다. 시장골목의 팥빙수 가격으로는 평범하다고 할 순 없을 듯), 구글 리뷰에서도 가격에 대한 이야기가 꽤 있다. 특히 여기는 부부가 운영하는데 남자의 접객 태도에 좀 문제가 있다는 리뷰가 있다. 남자가 교토 태생인지 교토사람 같은 분위기가 난다는 불만도 좀 있다.

시장을 나와서 일 때문에 등집을 들른 고로 상.

배가 고파진 고로 상. 쥬조긴자와 이어진 후지미긴자에서 식당을 찾아본다.

반찬가게, 토리후지.

주로 튀김을 판다. 구글리뷰를 보면 꽤 평이 좋은 튀김집이다.

식당 찾아 헤메다 주택가까지 와버린 고로 상(이 드라마 보면 보통 이런 일이 많음).

돌고 돌다가, 등집에서 본 것과 같은 등이 달린 선술집을 찾게 된다. 고로 상은 술을 못마시는 캐릭터로 나와서 보통 선술집은 잘 들어가지 않는데 이날 따라 이 집에 끌려버렸다.

가정적인 분위기의 집. 대중일본요리점. 割烹는 (고기를) 자르고 익힌다는 의미인데 일본요리라는 용어로 쓰인다.

일본 선술집 다운 분위기.

눈이 돌아갈만큼 빽빽한 메뉴들.

일본 사람 아니면 사실 이 정도의 메뉴를 다 알아보긴 힘들듯.

가운데, 가게의 추천메뉴라고 써있는 どうぜ(도우제)는 미꾸라지를 의미한다. 일본어 사전을 찾아보면 미꾸라지는 どじょう(도죠우,鰌)이다. 일본 미꾸라지 요리의 기원을 찾아보면 에도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아마도 에도시대에는 미꾸라지를 도우제라고 발음하고 표기했던 것으로 보인다.

700엔짜리는 미꾸라지 튀김이고, 900엔짜리인 도우제 야나가와나베는 아래 그림과 같은 요리이다.

술을 안마시는 고로 상은 음료로 우롱차를 시켰는데, 선술집이라 기본 안주를 준다.

고기완자, 오크라, 닭튀김. 오크라는 고추처럼 생겼는데 전혀 맵지 않고, 끈적한 식감이 있다. 일본에선 가끔 식당에서 볼 수 있는 야채다.

고로상이 메뉴를 기다리고 있는 중에 들어온 대학생 들. 카메라에 잘 잡히는 위치에 두 남녀가 앉았는데 물론 띄우주려는 의도이다. 

제일 잘보이는 위치에 앉은 여자는 ALISA라는 아이돌 출신의 모델이다. 1993년 생으로 이 사진은 2012년이니까 19살때이다. 띄우기 위해 이 드라마에 엑스트라로 출연한 여배우들이 그리 성공한 경우는 여태 본 적이 없다.

ALISA라는 이 배우의 이력이 좀 특이한데, 아버지는 미국인, 어머니는 일본인으로 데뷔 전 한국에서 살았다고 한다. 오키나와를 가끔 들렀는데 오키나와에서 모델 섭외를 받고 데뷔했다. 아이돌 그룹 Lucky Color's로도 활동을 했다.

부모와 한국에서 살았던 이력이 영향이 있어서, 영어,일본어,프랑스어,한국어의 4개국어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고등어 훈제

모모햄(돼지허벅다리햄)과 김치.

햄에 김치를 싸서 먹는다.

굴튀김

멸치덮밥(멸치와 생선알인듯)

아까 대학생들이 시킨 포크스파게티를 핑계로

ALISA라는 배우를 다시 한 번 원샷으로 잡아준다.

인상이 좀 강해보인다.

포크 스파게티.

뭔가 허전해서 고로 상이 추가로 시킨 계란말이. 설탕을 넣은 것과 뺀 것이 있는데 설탕을 넣은 것을 주문.

원작자가 방문해서 먹은 음식. 미즈(일본에 있는 야채, 한국에선 본 적이 없다)의 씨앗으로 만든 기본반찬.

미즈의 씨앗. 아키타의 대표적인 산나물이라고 한다.

끈적한 식감이 있다고.

활문어 회.

키리탄포 나베. 베이지색의 동그란 어묵같이 생긴 것이 키리탄포. 밥알을 으깨서 어묵처럼 만든 것으로 떡보다 더 부드러운 감촉이고 밥알이 씹힌다. 아키타 지역의 명물이다.

미나리를 살짝 데쳐서 먹는데, 뿌리도 자르지 않고 넣어서 먹는게 우리랑 좀 다른 듯.

https://www.google.com/maps/place/%ED%83%80%EC%95%BC/@35.7613984,139.7220696,17z/data=!4m9!1m2!2m1!1z55Sw44O844KE!3m5!1s0x601892f2941c117b:0xf61d87583e5c6493!8m2!3d35.7615165!4d139.7229092!15sCgnnlLDjg7zjgoSSARtqYXBhbmVzZV9pemFrYXlhX3Jlc3RhdXJhb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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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리뷰를 보면 분위기가 꽤 좋은 선술집임은 거의 틀림없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휴업 중이다. 가장 빠른 리뷰가 1년 전인걸 봐선 휴업을 꽤 오래 하고 있는 중인 것 같다. 휴업이 오래된 가게들은 폐업할 확률이 높아지는데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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連綿(れんめん) 길게 연속되어 끊이지 않음, 

~と 오래도록 계속해서

人呼(ひとよ)んで 이른바, 사람들이 말하는

いちじく 무화과

でたらめ(出鱈目) 엉터리, 함부로

紛(まが)う方無(かたな)い  틀림없이, 명백하게

提灯(ちょうちん) 제등, 초롱

蛍光灯(けいこうとう) 형광등

見切(みき)り発車(はっしゃ)

1. 버스, 열차등이 만원이 되어 발차시간 이전에 출발함

2. 논의를 충분히 하지 않고 결정을 내려 실행에 옮기는 일.

クモの巣(す) 거미줄      ~に引(ひ)っ掛(か)かる 거미줄에 걸리다

縄(なわ)のれん 새끼줄+노렌(상점입구에 치는 막) : 선술집, 밥집의 의미.

割烹(かっぽう) 일본요리를 지칭(자르고 익힌다는 뜻)

神経衰弱(しんけいすいじゃく) 신경쇠약(=ノイローゼ)

腰(こし)を入(い)れる / 腰を据(す)える 마음을 다잡다, 굳게 결심하다

腰を据えてかかる 곰곰히 생각하다

どじょう(鰌) 미꾸라지

どじょう(土壌) 토양

持(も)ち駒(ごま) (일본장기) 잡은 상대말, 비유적으로 필요시 자기 맘대로 쓸 수 있는 사람, 물건.

선택지의 의미로도 쓰임.

よそ(余所) 딴곳, 남의 집, 자기와 상관 없는 일   よそん家(ち) 다른 집

うたい文句 글귀, 표어(=キャッチフレーズ)

怒(いか)り心頭(しんとう)(に発はっする)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다

 

 

고토구 스나마치 근처

고객에게 물건을 전달해주기 위해 싩고 가고 있는 중. 뭔가 아프리칸 토템 같다.

이 배우는 토모사카 리에. 배우 겸 가수 활동도 하고 있다.

다행히 좋아하는 고객.

차를 내오겠다는 주인.

일어서다가 

넘어지는 걸 고로 상이 부축하고,

뭔가

야릇한. 

고토구 스나마치 긴자상점가에서 장을 봐서 먹은 시장 밥.

가게 정리를 하다가, 힘쓰는 일이 서툴러서 발목을 삐어서 그렇다고 하는 여주인. 

내일이 개업일인데 정리를 못해서 큰일이라는 고객의 말에, 고로 상은 도와주겠다고 한다.

열심히 정리 중인 고로 상.

가게 정리를 끝내고 즐거워하는 여주인. 나머지는 남편에게 부탁하겠다고 한다.

사레가 들린 고로 상.

처음부터 남편에게 맡기지라는 생각 중인 고로 상.

실제로 이 카페가 있다. 아직도 영업 중인 것 같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LE+COUPLE/@35.6794865,139.8313377,17z/data=!4m5!3m4!1s0x601888f47b0cd50b:0xa9abce61a4de9d13!8m2!3d35.6794884!4d139.8312943 

 

LE COUPLE · 4-chōme-18 Kitasuna, Koto City, Tokyo 136-0073

4-chōme-18 Kitasuna, Koto City, Tokyo 136-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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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를 돌다가, 노트북으로 메일을 보내야 되서 근처 찻집을 찾는 고로.

커피도장 사무라이.

문을 열면 사무라이 갑옷 상이 떡하니 벽에 걸려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C%BB%A4%ED%94%BC%EB%8F%84%EC%9E%A5+%EC%82%AC%EB%AC%B4%EB%9D%BC%EC%9D%B4/@35.6971101,139.8285506,17z/data=!4m12!1m6!3m5!1s0x601888c3f9ea7a13:0x5e2c65665033c418!2z7Luk7ZS864-E7J6lIOyCrOustOudvOydtA!8m2!3d35.6969586!4d139.8285677!3m4!1s0x601888c3f9ea7a13:0x5e2c65665033c418!8m2!3d35.6969586!4d139.8285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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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이 좋아서인지 이 주변에서 꽤 유명한 것 같다. 점심에는 식사도 가능하다.

 

카페 내부 분위기는 꽤 올디하다. 차분한 분위기일 듯.

블루베리 향 커피와 커피젤리.

아이스크림에 커피색 젤리가 밑에 숨어 있다. 커피맛 젤리겠지.

이 집의 점심메뉴로 토사마 카레를 시킨 다른 손님.

이 배우도 조연이나 단역으로 간간이 나오는 분이다.

느닷없이 외국여자 2명이 나와서 밥을 먹는 중인 이 사람에게 영어로 질문을 한다.

미야모토 무사시와 사사키 고지로가 결투를 한 섬이 어딘 줄 아냐고.

당황하는 손님을 대신해서 고로가 대답을 해준다.

기뻐하는 처자들. 

 

처자들이 나가고, 손님은 이 처자들이 무엇을 물어본 것이냐고 고로 상에게 물어보고,

질문 내용을 듣자, 아 그러냐며, 답은 뭐냐고 묻는다. 고로 상은 어이없어 하며(일본인들에게 이 에피소드는 매우 유명한 이야기다) 잘못된 답을 알려준다.

이날 영업을 마친 후에, 처음에 만난 손님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토템 인형상이 너무 귀여워서 같은 걸로 하나 더 구하고 싶다고. 색깔은 다른 걸로.

구해보겠다며 전화를 끊는 고로. 내일 약속이 많아서 오늘 밤 철야를 해야되는 상황.

스마마치 긴자 상점가

다케자와 상점. 꼬치구이를 주로 파는 가게.

소,돼지고기 조림.

300g에 300엔. 괜찮은 가격같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D%83%80%EC%BC%80%EC%9E%90%EC%99%80+%EC%83%81%EC%A0%90/@35.6800142,139.8324446,17z/data=!3m2!4b1!5s0x6018888b36434f6b:0x73faaa3648d58d22!4m5!3m4!1s0x6018888b3666c7c7:0xb1bb55432f16ade6!8m2!3d35.6800142!4d139.8346386 

 

타케자와 상점 · 4 Chome-40-11 Kitasuna, Koto City, Tokyo 136-0073

★★★★☆ · 꼬치구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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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집.

반찬집.

바지락 밥을 판다.

바지락 밥 소자. 300엔. 대자는 500엔쯤 하려나? 고로 상은 여기서 단호박도 같이 산다.

소간 카츠

오뎅

마구로 멘치카츠

다른 오뎅집에서 빠뜨린 무도 사고.

닭꼬치 집에서 치킨롤도 산다.

이것저것 사서

서둘러 사무실로 돌아간다.

긴자시장에서 사온 밥과 반찬들. 대강 1,700엔 정도 되는 듯.

소,돼지 조림. 국물이 자작해서 거의 찌게나 국이라고 봐도 할 듯.

바지락 밥.

레바(소간)가츠.

단호박찜.

오뎅(슈마이, 중화아게)

오뎅(무)

치킨롤

꽤 크기가 크다.

마구로멘치

가격이 200엔인거 치고는 크기가 상당히 커보인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잠시 눈을 붙이는 고로 상. 

우리의 전통시장과 같다고 보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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師走(しわす) 섣달, 음력 12월(혹은 양력 12월을 의미하기도 한다)

べっぴん(別品) 특별히 좋은 물건

別嬪(べっぴん) (속) 미인

仕事をふってくれる 일을 넘겨주다

もてなし(持て成し) 대접, 환대

かたじけない 과분하다, 황송하다, 면목없다, 감사하다

からきし (속)(뒤에 부정의 말이 따라와서) 전혀, 통

からきし知らない 전혀 모른다

私 歴史が からっきしなものです 나는 역사에 젬병입니다.

惣菜(そうざい) 반찬, 나물

스미다구 료고쿠

스모 조각상. 

료고쿠 역 앞에 있는 국기관. 주로 스모경기가 열리는 곳.

스미다구 료고쿠, 1인 챤코나베. 챤코나베는 스모 선수들이 영양과 몸을 불려야 하기에 주로 먹는 음식에서 유래했다.

료고쿠가 스모경기장 있는 곳이라, 곳곳에 스모 조각상이 많다.

 

 

화과자점 국기당.

https://www.google.com/maps/place/%EC%BD%94%EC%BF%A0%EA%B8%B0%EB%8F%84/@35.694887,139.7922286,19.5z/data=!3m1!5s0x6018894a92962ecb:0xa2e453de36f3cdf!4m5!3m4!1s0x6018894a8d0cd2b9:0x236018d300479b33!8m2!3d35.69473!4d139.7921393

 

코쿠기도 · 2 Chome-17-3 Ryogoku, Sumida City, Tokyo 130-0026

★★★★☆ · 일본식 제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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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세트. 구글리뷰 평을 보면 꽤 좋다. 가격은 600엔.

이 동네엔 챤코나베 집이 굉장히 많은데, 수수해 보이는 집을 찾은 고로 상.

주인에게 추천메뉴를 물어서 주문한 토리솟푸. 닭갈비를 간장양념한 것. 1인분인데 꽤 양이 많다. 1인분 이라해도 가격이 2,300엔이니까 이 정돈 줘야 할 듯 싶다.

참마채. 날계란에 풀어서 먹는다. 일본에 가보면 날계란에 풀어서 먹는 음식이 꽤 많다. 

나베에 재료를 오카미가 넣어준다. 보통 나베집에서 종업원이 이렇게 해주는 것이 보통이긴 하다.

한소끔 끓인 후에 먹는다. 13가지의 재료가 들어가서 푸짐해 보인다.

건더기를 다 먹은 후에 식사로 죽, 우동, 떡을 고를 수 있다. 고로 상은 우동을 골랐다.

아주 우동면에 국물이 듬뿍 베어들었다.

같이 나온 파와 튀김부스러기를 넣어서 먹는다.

입맛에 따라 시치미를 추가.

이 집의 이름의 유래. 선대가 스모 선수로 40~50년대 오오제키(가장 높은 지위가 요코즈나로 오오제키는 2위에 해당한다)로 활약했던 오오우치야마의 이름을 따서 오오우치라는 가게명으로 장사를 시작.

원작자가 방문했을 때 나온 음식. 가츠오 타다키.

스모 선수들이 챤코나베에서 닭고기를 먹는 이유는, 소나 돼지는 네발로 걷기 때문에 패배를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C%98%A4%EC%98%A4%EC%9A%B0%EC%B9%98/@35.6936418,139.7928379,19.54z/data=!4m5!3m4!1s0x6018894a743e0b07:0xa257210e8b73b4d5!8m2!3d35.6935904!4d139.7931601

 

오오우치 · 2 Chome-9-6 Ryogoku, Sumida City, Tokyo 130-0026

★★★★☆ · 창코나베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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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리뷰 평은 좋다. 주의할 점은 영업시간은 저녁 5시에서 10시까지며, 일요일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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漏(も)れなく 빠짐없이, 모두 = 残(のこ)らず

矢鱈(やたら) 함부로 하는 모양, 몹시 → やたらと 매우, 몹시, 함부로

揃(そろ)い踏(ぶ)み 스모에서 오제키 이하 모든 스모선수가 스모판에 모여 발을 구르는 것

床屋(とこや) 이발소, 이발사

挽回(ばんかい) 만회

拓く(ひらく) 열리다, 개척하다

一点張り(いってんばり) 외곬, 한가지로 관철, ~でいこう 처음 정한 걸로 계속 가자.

浮(うわ)つく (기분이) 들뜨다, 마음이 들썽거리다

浮ついていない構(かま)え 차분한 모양새/분위기

業師(わざし) 1.(스모) 기술이 좋은 사람 2. 모사/책략가

慌(あわ)てふためく 매우 당황하다, 쩔쩔매다

がっぷり四(よっ)つ 스모에서 두 사람이 샅바를 맞잡고 서있는 상태, 정면승부의 상황

奇(き)を衒(てら)う 진기함을 뽐내다/자랑하다

ぶつかり稽古(げいこ) 스모에서 실전처럼 하는 격렬한 연습

差(さ)し詰(ず)め 막다른 곳, 막바지

弓取り(ゆみとり) 활을 들고 하는 의식, (스모) 우승 세레모니 

바닷가 마을로 출장 온 고로 상. 민숙(우리의 민박 개념)에서 하루밤을 보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5%B2%B8%E5%A3%81%E8%8D%98/@35.7020399,140.7335923,15.17z/data=!4m12!1m6!3m5!1s0x602321dc5fca949d:0x91071e4f0c19007!2z5bK45aOB6I2Y!8m2!3d35.6931332!4d140.7377381!3m4!1s0x602321dc5fca949d:0x91071e4f0c19007!8m2!3d35.6931332!4d140.737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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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숙소는 여전히 운영을 하는 것 같다. 하루 숙박비는 대충 1만엔 정도인데, 아침과 저녁 식사가 포함된다.

식사를 하지 않을 경우는 숙박비만 5천엔 정도로 나와있다. 식사는 해산물 위주로 꽤 괜찮게 나오는 것 같다. 

치바현 아사히시, 이이오카 꽁치 나메로우(싱싱한 생선살을 다져서 된장과 야채를 넣고 무친 것), 대합 술찜.

고로상은 전날 물건을 전달해주기 위해서 전날 이 지역을 방문했는데, 실수로 물건을 잘못 전해주게 된다. 

그래서 다음날 고객을 다시 만나기 위해서 도쿄로 돌아가지 못하고, 이 지역에 묵게 된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9%8A%9A%E5%AD%90%E9%A7%85%EF%BC%88%E9%8A%9A%E5%AD%90%E9%9B%BB%E9%89%84%EF%BC%89/@35.7289516,140.827076,16z/data=!4m9!1m2!2m1!1z6Yqa5a2Q6Zu76YmE!3m5!1s0x0:0x41100db21d3f928c!8m2!3d35.7293256!4d140.8282292!15sCgzpiprlrZDpm7vpiYQiA4gBAZIBEHJhaWxyb2FkX2NvbXBhb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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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은 쵸시 시라는 지역의 사철의 기점이다. 바닷가 마을의 기차역이라 꽤 정취가 있어 보인다.

 

 

그래서 역 앞 관광안내소에서 숙박할 민숙을 찾아서 그곳을 찾아가는 중 보게 된 이이오카 등대. 태평양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뷰포인트.

https://www.google.com/maps/place/%E9%A3%AF%E5%B2%A1%E7%81%AF%E5%8F%B0/@35.8182532,140.6299416,9.88z/data=!4m9!1m2!2m1!1z6aOv5bKh54Gv5Y-w!3m5!1s0x0:0xe6de1b7180d4fa5a!8m2!3d35.6931899!4d140.7393157!15sCgzpo6_lsqHnga_lj7CSARJ0b3VyaXN0X2F0dHJhY3Rpb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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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를 본 장소에서 걸어서 가는 걸로 나오는데, 딱 봐도 걸어서 갈만한 거리는 아닌 것 같다. 

등대 근처에 있는 카페. 라이트 하우스.

https://www.google.com/maps/place/%E3%83%A9%E3%82%A4%E3%83%88%E3%83%8F%E3%82%A6%E3%82%B9/@35.6932513,140.7397769,18.08z/data=!4m5!3m4!1s0x602321dd08268d6f:0xa928499f35fe2085!8m2!3d35.6937994!4d140.7398989

 

ライトハウス · 1228-3 Kaminagai, Asahi, Chiba 289-2704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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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상이 시킨 레아치즈 케이크 세트.

경치가 멋지다. 근처에 간다면 꼭 올라가 볼만한 장소일 듯.

한적한 어촌 마을. 우리의 어촌마을과 다를게 별로 없다. 치바는 후쿠시마에서 250km 정도 떨어진 곳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분명히 이 지역도 큰 타격을 입었을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다.

민박에서는 식사를 하지 않고 잠만 자고 나온 고로상. 식사를 하러 식당을 찾았다. 바닷가 마을에서 볼 수 있는 해산물 식당.

해산물만 파는 식당은 아니고 고기류, 덮밥류 등 이것저것 다 판다.

일본의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식품들.

꽁치 나메로우 만드는 모습.

사시미 정식(참치회와 꽁치 나메로우)과 피조개. 날씨가 춥다고 찬두부 대신에 계란후라이가 나왔다.

가격은 1,900엔.

꽁치 나메로우와 참치회.

피조개 회.

계란국.

대합 술찜. 나중에 계산하는 걸 보니 이 대합찜의 가격은 1,000엔.

크기가 상당하다.

원작자가 방문해서 시킨 음식은, 대합조개 술찜, 전갱이 튀김, 꽁치 나메로우.

다시 봐도 알이 크고 튼실하고.

전갱이 튀김.

꽁치 나메로우 단품. 700엔.

꽁치가 잡히는 11월말까지만 가능하다.

밥 반찬으로 아주 잘어울리는 것 같다.

메뉴에는 없는 함박조개 튀김.

이 바닷가가 서퍼들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고 한다. 서퍼 정식이라는 메뉴. 돼지고기 생강양념구이와 계란후라이와 낫또.

https://www.google.com/maps/place/%E3%81%A4%E3%81%A1%E3%82%84%E9%A3%9F%E5%A0%82/@35.7017931,140.7060448,16.67z/data=!4m12!1m6!3m5!1s0x60231f92164d4831:0x7f1f37065adc080e!2z44Gk44Gh44KE6aOf5aCC!8m2!3d35.702497!4d140.7063215!3m4!1s0x60231f92164d4831:0x7f1f37065adc080e!8m2!3d35.702497!4d140.706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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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으로 이 식당을 검색하면 나오긴 하는데 리뷰라든가 아무런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 혹시나 해서 검색을 더 해봤더니 작년 7월에 폐업했다. 안타까운 일이다. 코로나로 인한 장기휴업 끝에 결국 버티질 못한 것 같다.

https://www.asahi.com/articles/ASN7674KMN71UDCB00W.html

 

「サーファー定食」愛された食堂閉店 折れた心ねぎらう:朝日新聞デジタル

 多くのサーファーたちが集った千葉県旭市の「つちや食堂」が、コロナ禍で休業したまま店の再開をあきらめた。東日本大震災では店が津波の直撃を受けても2カ月足らずで店を立て直した

www.asa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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怪我(けが)の功名(こうみょう) 뜻밖의 공명, 실패했다고 생각하거나 무심코 한 일이

뜻밖의 좋은 결과를 가져옴.

ほろ酔(よ)い 얼근이 취함, 거나함

浸(ひた)る (다른 일을 잊을 정도로 ~ 상태에) 빠져들다, 젖다

はたまた 혹은, 또는(=もしくは, それともまた)

正(まさ)しく 바로, 틀림없이, 확실히

寛(くつろ)ぐ 1. 유유자적하다, 편안히 지내다 2. 너그러워지다, 느슨해지다

ぶっきらぼう 무뚝뚝함, 퉁명스러움, 투박함

はためている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 はためく

https://www.google.com/maps/place/%EA%B2%8C%EC%9D%B4%EC%84%B8%EC%9D%B4%EC%BD%94%EC%9D%B4%EC%99%80/@35.7411421,139.8345717,12.79z/data=!4m5!3m4!1s0x601885dacbf4e30f:0x519ddd0784aeb840!8m2!3d35.7421369!4d139.8836892

 

게이세이코이와 · 2-chōme-9 Kitakoiwa, Edogawa City, Tokyo 133-0051

★★★☆☆ · 기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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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세이 코이와. 신주쿠에서 지하철로 1시간 거리의 지역. 극히 평범한 주택가 지역임.

https://www.google.com/maps/place/%EB%9D%BC%EB%9C%A8%EB%A6%AC%EC%97%90+%EB%93%9C+%EC%8A%88%ED%81%AC%EB%A3%A8/@35.7447565,139.8815799,17z/data=!3m1!4b1!4m5!3m4!1s0x601885c5a67cc4a3:0x86533cacc2e4d136!8m2!3d35.7447527!4d139.8837743 

 

라뜨리에 드 슈크루 · 6 Chome-5-5 Kitakoiwa, Edogawa City, Tokyo 133-0051

★★★★☆ · 케이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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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케이크 판매점. 페이스북을 운영하는데 상당히 열심히 포스팅하고 있다. 근처에 가면 들러서 케익 하나 먹고 갈 만한 집이다.

에도가와 구, 케이세이 코이와의 아주매운 사천요리.

각종 케이크가 가득.

매장은 2테이블 정도.

심각하게 고르고 있는 고로상을 심각하게 바라보는 점원.

코마츠 아야카(小松彩夏), 1986년 이와테(岩手) 출신으로 이 드라마 출연 당시의 나이는 26세.

10대에 그라비아 아이돌 출신으로 데뷰했다. 바로 이 시기(2012년)까지 드라마에 단역,조역으로 간간히 출연했지만 성공은 거두지 못한 듯. 지금은 트위터나 인스타등의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것 같다.

고로 상이 고른 케이크와 커피. 생크림케익에 딸기, 블루베리, 오디(?)가 토핑.

오후에 달달한 것 당길 때 먹으면 좋을 듯.

 

고객 미팅을 끝내고 찾은 식당. 사천가정요리 전문. 진진.

https://www.google.com/maps/place/%EC%82%AC%EC%B2%9C%EA%B0%80%EC%A0%95%EC%9A%94%EB%A6%AC+%EC%A0%A0%EC%A0%A0/@35.7382019,139.8780576,17z/data=!3m1!4b1!4m5!3m4!1s0x601885dc78ec7e07:0xc90a37c5cc96a610!8m2!3d35.7381868!4d139.8802089 

 

사천가정요리 젠젠 · 4 Chome-9-20 Nishikoiwa, Edogawa City, Tokyo 133-0057

★★★★☆ · 사천 요리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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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임시휴업 중이다. 1년 전까지 리뷰가 있던 걸로 봐선 1년 내에 휴업을 한 것 같다.

구글 리뷰는 괜찮은 편이다.

위 가게 추천 메뉴의 5번. 마늘양념 돼지고기 구이(중국식 이름은 소안니 파이로우)

메뉴에는 없지만 단골이 시키는 걸 보고 주문한 파오사이위. 생선을 사천식으로 절인 것을 푹 끓여 낸 것.

일종의 어탕 혹은 매운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건 옆 테이블의 단골이 고로상이 먹은 소안니 파이로우의 남은 마늘 양념에 두부를 넣어달라고 주인장에게 부탁해서 나온 음식. 이것도 맛있을 것 같다. 메뉴에는 없는 음식.

쟈가토로. 새로운 단골손님이 오면서 이거 있냐고 물어보자, 주인장이 있다고 하자, 다른 손님들이 모두 따라 시킨다.

그래서 고로 상도 따라 시키고. 으깬 감자에 다진 고기를 넣고 사천 양념을 해서 끓여낸 것. 걸쭉한 고기감자 스프 정도의 식감일 듯. 이것도 맛있어 보인다.

주인이 술안주로 전채요리로 내온 오향우육. 메뉴에는 없다.

마파두부. 확실히 이 집 비쥬얼은 맵게 생겼다. 원작자인 쿠스미 상의 표현에 의하면 입이 얼얼하다고 한다.

 

드라마 상에서도 그렇고 구글리뷰에서도 꽤 평이 좋다.

단지 지금은 휴업 중인 상황을 참고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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勘違(かんちが)いされる 오해받다

涎(よだれ) 군침, (흘리는) 침

唾(つば / つばき) 침

出(だ)し惜(お)しみ 내기를 아까워 함

出し惜しみなしの 大盤振(おおばんぶ)る舞(ま)い

내놓기를 아끼지 않는 진수성찬

井戸端(いどばた) 우물가

おから (콩)비지

おぼろ 스시(김말이)에 쓰이는 생선,새우살을 으깨서 만든 가루로 만든 식재료

 

優柔不断(ゆうじゅうふだん) 우유부단

七五三(しちごさん) 일본의 어린이 축하년도, 남자는 3,5세 , 여자는 3,7세 되는 해 11월15일에 때때옷(빔)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고 행사를 함.

冥利(みょうり)に尽(つ)きる 더 없이 행복하다

: その立場にいる者として これ以上の幸せはないと思う

目(め)に留(と)まる 눈에 띄다 / 마음에 들다

吸(す)い寄(よ)せる 빨아당기다

灯(あか)りに 吸い寄せられていく 불빛에 빨아당겨지고 있다

こじんまりしている 아늑하다

手際(てぎわ)がいい 솜씨가 좋다

真っ向(まっこう) 정면 → 真っ向勝負 정면승부

知(し)り抜(ぬ)く 속속들이 잘알다, 빠삭하다

諸葛亮(しょかつりょう) 제갈량.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 하쿠라쿠.

가나가와 대학, 요코하마 캠퍼스.

오늘의 메뉴는 양파와 마늘 양념으로 잰 돼지고기 구이.

대학캠퍼스의 학생식당 카페. 각종 스위츠들을 팔고 있다.

소프트 프루츠믹스. 180엔. 우리나라의 학생 식당의 경우 총학생회에서 운영하는 곳은 굉장히 저렴하다.

일본도 아마 총학에서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하지 않을까 싶다.

이 정도에 우리나라 돈 2,000원이면 괜찮은 가격일 것 같다.

육각교(로카쿠바시) 상점가.

상점가를 구경하다가 커피숍에 들어온 고로. 바에 사이폰이 주욱 늘어서 있는게 특색 있다.

커피 향을 즐기기 위해, 전석은 금연으로 운영 중. 휴대전화도 작은 소리로 짧게 해달라는.

요즘은 보기 드문 정통파적인 커피샵 분위기.

천장은 하늘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꾸며놨다.

사이폰으로 제공되는 커피.

커피향을 음미하는 고로.

https://www.google.com/maps/place/%EC%BB%A4%ED%94%BC+%EB%B6%84%EB%A9%94%EC%9D%B4/@35.4881182,139.6241509,17z/data=!3m1!4b1!4m5!3m4!1s0x60185ea3dccfc85f:0x3fb2972183be43b7!8m2!3d35.4881182!4d139.6263449 

 

커피 분메이 · 1 Chome-9-2 Rokukakubashi, Kanagawa Ward, Yokohama, Kanagawa 221-0802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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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문명(珈琲文明, 코히 분메이)이라는 이름의 카페로 고독한 미식가 방송 이후로 꽤 알려진 듯.

이 카페의 점주가 이력이 좀 독특한데, 릿교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학원장으로 일하다가 커피에 꽂혀서 이 카페를 차리고 커피에 대한 연구를 지속 중이라고. 취미는 산보, 스포츠 경기관람, 격투기라고 한다. 자기가 원하는대로 사시는 분인 듯.

카페 커피문명이 외관. 커피색 목재의 느낌이 커피와 잘 어울린다.

배가 고파진 고로는 식당을 찾고.

이리저리 헤매다가 짠하고 나타난 가게.

배달도 하는지 철가방도 보인다. 요즘 우리의 경우는 라이더가 배달을 하면서 도리어 이런 철제 배달통이 안보이고, 중국집의 경우도 배달통이 플라스틱으로 바뀌어서 철가방을 보기 힘들어졌다.

 

이 집의 메뉴는 다양한 편인데 주로 돼지, 소, 닭고기를 베이스로 하는 것 같다. 새우 튀김과 생선 요리도 좀 있다.

이리저리 메뉴를 보며 고민하다가, 고로는 역시 처음 온 집은 첫번째 메뉴를 시키는 법이라며, 스페셜 토모후 야키를 주문한다.

고로가 기다리는 중 옆 테이블에 나온 새우튀김

스파게티인데, 인디안이라는 메뉴이다. 카레가 들어간 것 같다.

고로가 이 여자를 쳐다보고 있자 여자가 낌새를 느끼고 뒤돌아서 고로를 쳐다보는 장면.

고로가 이 커플을 쳐다 본 이유는, 좀전에 이 커플이 이런 대화를 나눴기 때문이다.

(여자) 새집으로 이사를 가게 됐는데, 거실이 매우 크다. 당신은 이 거실에 무엇을 놓고 싶은가?

A) 이쁜 꽃을 담을 수 있는 꽃병  B) 비싼 조각품  C) 이쁜 커피메이커

(남자) C. (고로는 A)

식사가 오고 이 커플이 밥을 먹기 시작하자, 궁금해진 고로는 밥 먹기 전에 답이 뭔지 좀 알려주었으면 하면 이 커플을 바라보게 된다.

(남자) 좀 전에 심리테스트는 뭐야?

(여자) 아 그건 결혼에 적합한지 아닌지에 대한 거야. (C)가 가장 적합하지 않데. 가장 적합한 경우는 (A)의 화병.

(독백) 내가 결혼에 적합하다고(이 드라마에서 고로는 미혼이다)? 훗. 그래서 내가 심리테스트 같은 걸 좋아하지 않는거라구.

그 와중에 나온 점보세트(1,200엔 짜리인데, 돈까스, 새우튀김, 함박스테이크, 닭튀김, 계란후라이에, 밥과 스파게티, 그리고 된장국이 나온다).

보통 젊은 시절에 짐승처럼 식욕이 왕성한 남자들은 이것저것 다 먹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데, 주로 20대를 위해서 있는 메뉴라고나 할까? 젊을때는 이런거 먹고도 배가 안차서 라면을 하나 더 시켜먹곤 했는데 지금은 이런 메뉴는 버거워서 나눠먹거나 할 요량이 아니면 시킬 수가 없다.

 

고로 상이 시킨 음식.

스페셜 토모후 야키는 철판고기볶음과 밥으로 구성, 햄포테이토 사라다, 그리고 돈시루(돼지육수 베이스의 된장국).

메뉴에서 확인해보니 1,300엔 정도 된다.

 

원작자가 찾아가서 시킨 페타카츠. 한입에 먹기에 약간 큰 정도라고 설명이 되어 있는 돈까스인데 가늘고 긴 모양의 돈까스로 나온다. 

학생과 시장 사람들이 즐겨 찾는 경양식풍의 집.

https://www.google.com/maps/place/%ED%82%A4%EC%B9%9C+%ED%86%A0%EB%AA%A8/@35.4889829,139.6245975,17z/data=!3m1!4b1!4m5!3m4!1s0x60185ea3b9e754af:0xd5e16a551ed89b06!8m2!3d35.4889515!4d139.6268854 

 

키친 토모 · 1 Chome-7-21 Rokukakubashi, Kanagawa Ward, Yokohama, Kanagawa 221-0802

★★★★☆ · 일본식 서양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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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보면 딱 화면에 보이는 정도의 맛인 듯 하다. 요코하마에 갈 일이 있다면 한 번 들러보고는 싶다. 이 집보다는 고로상이 들렀던 커피샵 코히분메이의 평이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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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ォルム (프랑스어 forme) 포름, 형태, 구조

彫刻(ちょうこく) 조각

小腹(こばら)  ~が空(あ)く 출출하다 =  ~が減(へ)る

照(て)れ臭(くさ)い  멋쩍다, 겸연쩍다

バラック 바라크, 판자집, 가건물

架(か)かる (다리, 철도) 가설되다, 놓이다

治(おさ)める 다스리다, 지배하다, 통치하다

庵(いおり) 암자

日本武尊(やまとたけるのみこと) 일본의 신의 이름.

拝(おが)む  공손히 절하다, 배례하다 / 빌다, 바라다 / 뵙다

振(ふ)り出(だ)し  출발(점)

岡持(おかもち) 배달통(철가방)

出会い頭(であいがしら) 마주치는 순간, 만나자마자

うん やっぱり 初心に帰って出会い頭の

음, 역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첫번째 본~

類い(たぐい) 유, 유래

熟(じゅく) 1. 잘익다, 잘 삶아지다 2. (과일이) 잘 익다 3. 익숙해지다, 숙달되다

なるへそ 과연, 정말로, 참으로 = なるほど

成(な)る程(ほど)의  ほど와 발음이 같은 火床(ほど)가  囲炉裏(いろり)의 중앙을 뜻함.

여기서 사물의 중심인 へそ로 바꾸어 부르는데서 이 단어의 유래가 됨.

脇(わき)が固(かた)める  지지하다, 지원하다

脇役(わきやく) 보좌역

引っ張り合う(ひっぱりあう) 서로 잡아당기다

足を~  서로의 발목을 잡아당기다 → 서로의 발목을 잡다, 서로 방해하다.

引っ張り合っていない  서로 발목을 잡지않다, 서로 방해하지 않다

くべる  (장작을) 지피다

燃(も)やす 태우다

気さくな 싹싹한 = 気軽(きがる)な

군마 현 오우라구 군, 오오이즈미마치

니시고이즈미역. 신주쿠에서 2시간30분 정도 걸린다.

이번회의 주제가 브라질 음식인데, 남미 식재료점이 보이는 걸로 봐선 이 동네에 남미 이민자들이 꽤 사는 동네인 것 같다.

페이조아다와 츄라스코.

간식으로 먹은 츄로스.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시내에 나가보면 길거리에서 츄로스 파는 걸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이게 원조 남미 스타일인진 모르겠지만, 외형은 꼭 우리나라 가락엿처럼 생겼다.

브라질 음식점의 사라다바. 일반적인 샐러드바처럼 생겼다.

과라나. 브라질등 남미 지역에서 나는 과라나 엑기스로 만든 탄산 음료.

보통 이 음료는 전세계 어디서나 과라나 안타르티카(Guarana Antartica)라는 상표의 상품으로 대부분 판매된다.

이 음료의 생산지는 전세계에 4곳으로 브라질, 포르투갈, 아르헨티나와 일본이다. 특이하게 일본이 포함되는데 일본인들이 이 음료를 좋아해서 인지 아니면 일본에 남미 계통 사람들이 꽤 살아서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 음료의 가격은 당연히 원산지인 브라질이 가장 싸서 (대형마트 판매가격으로) 355ml 한 캔에 600원 쯤이고 일본에서는 1000원 정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마트에선 파는 곳이 없고 수입품을 취급하는 곳에서 온라인 판매만 하는데 1,500원에서 3,000원 사이이다. 이태원 등에 많은 브라질 식당에선 1캔에 5천원 정도에 판매한다. 맛은 사과쥬스에 레드불과 사이다를 섞은 듯한 맛? 꽤 맛있다.

과라나 음료 한 잔 하는 고로 상.

페이조아다. 소고기, 돼지고기, 소세지, 검은콩을 넣고 푹 끓여낸 스튜같은 음식이다. 보통 흰쌀과 함께 먹는다.

페이조아다 세트. 가운데 위의 카사바가루, 오렌지 조각, 밥과 감자, 야채 샐러드와의 조합이 일반적이다.

츄라스코(포르투갈 발음으로는 슈하스코). 남미에서 보통 볼 수 있는 꼬치에 꿰어 기름이 빠지도록 구운 꼬치고기. 

츄라스코를 보면서 흐뭇해하는 고로.

원작자가 방문해서 시킨 요리.

링귓사 카라브레자.

살라미 소세지를 양파와 소스로 볶아낸 것 같다.

가는 면 양배추라는데, 양배추랑은 조금 다른 품종인 듯.

페이죵. 콩과 베이컨으로 만든 스프.

차로 올 경우 도쿄 시내에서 2시간 쯤 잡아야 할 듯. 

 

https://www.google.com/maps/place/Restaurante+Brasil/@36.2605607,139.4049585,17z/data=!3m1!4b1!4m5!3m4!1s0x601f26d8677262b5:0xd321d6b42952f5df!8m2!3d36.26056!4d139.4071448 

 

Restaurante Brasil · 5 Chome-5-3 Nishikoizumi, Oizumi, Ora District, Gunma 370-0517

★★★★☆ · 브라질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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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은 계속 하는 중이고 리뷰도 그리 나쁘지 않다.

아무래도 도쿄 시내에 비해서 지대(地代)가 쌀 것이고, 원재료 공수에도 유리한 조건이기 때문에 음식값이 싸고 맛있다라는 가성비가 우월할 것으로 보인다. 도쿄 시내에도 브라질 식당이 많고, 우리나라에도 이태원 등지에 평이 좋은 브라질 음식점이 많이 있다.

고로가 먹었던 음식들의 가격으 대충 메겨보면 4만원 이하일 것으로 보이는데, 이태원에 가서 저 정도 먹으면 인당 4~5만원 정도 들 것이니 가격 면에서도 그리 큰 차이는(비행기 타고 일본가서 먹는다고 생각하면 더 싸다)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군마현에 여행갔다가 들려서 먹으면 모를까 일부러 갈 필요성은 못 느끼는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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乱(みだ)れる 어지러워지다, 흐트러지다, 혼란해지다

くどい(諄い) 1. 지루할 정도로 장황하다, 끈덕지다, 산뜻하지 못하다, 시원스럽지 못하다(=しつこい)

2. (맛이)느끼하다, (빛깔이) 칙칙하다

とことん (속) 최후, 끝, 막다른 곳 ; 철저하게

野暮(やぼ) (속) 멋이 없음, 촌스러움

一通り(ひととおり) 1. 대강, 얼추, 대충 2. 필요한 것, 일습

~がてら ~하는 김에, ~을 겸하여

花見がてら 꽃구경을 겸하여

紛う方無い(まがうかたない) 명백하다, 틀림없다.

括弧(かっこ) 괄호

イチボ 소의 볼기살

盛る(もる) 1. 높이 쌓아올리다 2. (그릇에) 많이 담다 3. 넣다, 담다

盛る(さかる) 1. (동물이) 교미하다(=つるむ) 2. 번창하다

出盛る(でさかる) 한창 쏟아져 나오다

腹(はら)ごしらえ (일에 착수하기 전에) 배를 채워둠

鹿(しか) 사슴

仕留める(しとめる) 숨통을 끊다, 쏘아 죽이다

ライオンも 鹿を仕留めたら 最初に食べるのは 草の詰まった 胃袋だと 聞いたことがある

사자도 사슴을 잡으면 처음에 먹는 건 풀로 꽉찬 위장이라고 들었다.

かつて 일찍이, 예로부터, 전에 / 전혀, 전연

食い千切る(くいちぎる) 물어 찢다

ヤシ 야자나무

나가노구 누마부쿠로

고객과의 미팅하기로 한 카페(지금은 없어졌다).

시간이 좀 남아서 동네 골목길 산보.

목욕탕 굴뚝.

목욕탕 앞에 있는 재떨이를 보고 기뻐하며 한대.

일본 목욕탕은 연합회라는게 있어서 전국 어디서나 가격이 동일하다(우리나라도 비슷). 우리의 목욕탕이라는 문화 자체가 일제시대에 들어온 것이라 한국의 대중탕과 놀랍도록 비슷해서 우리나라 사람은 일본 목욕탕에 가도 그리 낯설게 없다. 단지 때를 미는 것이 없을 뿐이다(일본사람들은 때미는 것 굉장히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 목욕탕에서 혹시 때밀게 되면 사람 많을 때는 안하는게 좋다. 내색을 안해도 속으로 굉장히 싫어하고, 목욕탕 주인이 대놓고 뭐라 하는 경우도 있다). 목욕비가 일본이 요즘 470엔으로 5000원 쯤인데, 얼마전까진 일본이나 우리나 거의 비슷했는데,  최근 우리나라 목욕비가 6,000원 혹은 7,000원(비싼데는 찜질방이 기본으로 찜질복 더해서 1만원)으로 더 비싸졌다.

코로나로 일본 여행 뿐 아니라 목욕탕도 가기 힘들어졌지만, 백신의 접종율이 올라가면서 아마 연말쯤이면 우린 많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나마부쿠로의 와사비 갈비와 달걀에 비빈 밥.

알콜릭 카페. 오제. 뭔가 분위기 괜찮아 보이는 듯.

고객과의 미팅을 일찍 끝낸 후, 고로는 남아서 간식을 먹는다.

초콜렛바나나 크림 타르트와 홍차.

아주 맛이 달달해보인다. 위에 뿌려진 초코가루가 쓴맛이 난다는 걸 봐선 다크초코렛인듯.

두 번째 손님과의 미팅을 마치고, 배가 고파서 찾은 식당. 여긴 누마부쿠로 역에서 500미터 정도 거리에 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D%97%A4%EC%9D%B4%EC%99%80%EC%97%94/@35.7184468,139.657664,16.75z/data=!4m5!3m4!1s0x6018ed7d2e398093:0xda969f5b2d1966df!8m2!3d35.7187119!4d139.6601431

 

헤이와엔 · 3 Chome-23-2 Numabukuro, Nakano City, Tokyo 165-0025

★★★★☆ · 야키니쿠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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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리뷰를 보니 지금은 1인 손님은 안받는단다. 아마 장사 잘되면서 초심 잃은 듯. 주인 할머니가 갑질이 심하다는데 혼자 갈 생각인 사람은 같이 갈 사람 알아보는게 좋을 것 같다.   

메뉴의 가격대는 소고기 그것도 수입산이 아닌 와규(한우랑 비슷함)라는 걸 생각하면 싸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인기가 있었겠지.

와사비 갈비는 와사비 양념에 잰 갈비가 아니라 생갈비살을 숯불에 살짝 구워(타다끼처럼) 그 위에 와사비 간 것을 올려서 그대로 먹는다. 소갈비 살짝 구워서 와사비 올려먹는 방식의 식당은 지금 한국에도 있다(이 드라마 이후에 생긴건진 잘 모르겠다). 

갈비살 올려서 숯불에 한 5초 살짝 구운 다음,

뒤집어서 그대로 와사비 올려서,

쌈싸듯이 말아서 먹는다. 타다끼라고 봐야 할 듯.

삼각, 드라마에서는 가타바라(肩バラ)라고 나오는데 뭔진 모르겠다. 그냥 맛있는 부위.

이것 역시 살짝 익혀서 레몬즙 짜서 먹는다.

마루. 이건 엉치살 부분이라고 한다.

이 집의 대표 인기 메뉴인 듯. 양념갈비.

양념 갈비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는 계란 비빔밥, 일본 사람들은 날계란에 밥 비벼먹는거 좋아한다. 특히 낫또랑.

원작자가 찾아와서 다시 먹어본 와사비 갈비.

소의 내장인 양. 내장이지만 신선해서 그런지 슬쩍 익혀먹든데, 아무래도 양이나 곱창은 질겨서 잘 익혀먹어야 하는데 여긴 좀 손질을 해뒀거나 재뒀던 것 같다.

사각 갈비. 고로상이 먹어보진 않은 메뉴. 예약필수.

우에르캄(Welcome을 가지고 말장난), 본격파 야끼니꾸라는 간판이 좀 장난스럽다.

맛은 있을 듯 싶은 집인데 도쿄 시내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접근성도 그렇고 주인 할머니의 불친절에 대한 리뷰가 많다.

특히 혼자오는 손님은 문전박대 당한다고 하니 고로처럼 혼자 갈 사람들은 계획을 바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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路地(ろじ) 골목(길), 대문 안이나 뜰의 통로

野良猫(のらねこ) 들고양이, 도둑고양이

湯冷め(ゆざめ) 목욕 뒤의 한기

気取る(きどる) 1. 젠체하다, 거드름 피우다, 점잔 빼다(=もったいぶる)

2. ~체하다, ~을 자처하다  3. 눈치채다, 깨닫다(=けどる, 感づく)

コサージュ(corsage) 코사지, 여성의 가슴,어깨에 다는 장식 꽃(=コーサージ)

飽(あ)きっぽい 싫증을 잘 내는, 쉽게 물리는

至(いた)らない娘 변변치 못한 딸(부모가 자기 딸을 남에게 부탁/소개할 때 쓰이는 말)

遠(とお)からず 멀지 않다. 머지 않아

腑(ふ)に落(お)ちない 납득이 안되다. 이해할 수 없다.

振り出し(ふりだし) 출발점

鞄(かばん) 가방

段取り(だんどり) 일을 진행시키는 순서, 방도, 절차

七輪(しちりん) (흙으로 만든) 풍로 (음식점 등에서 숯불을 넣어 고기 굽는데 쓰는)

とことん 철저하게

数多(あまた) 무수히, 허다하게(=たくさん)

ポトリ 뎅그렁, 퐁당

逃(に)げ切(き)る 1. 따라 붙을 수 없게 달아나버리다 

2. 따라 잡히기 전에 아슬아슬하게 이기다.

주오구 니혼바시 닌교쵸

명물 닌교야끼.  카스테라에 단팥소를 넣어서 만든 것으로 겉모양을 전통신이나 문양의 모습으로 만들었다. 안먹어봐도 무슨 맛인지 알만한 과자다. 괜히 사먹을 필욘 없다. 우리나라 호두과자가 더 싸고(요즘 호두과자가 그리 싸진 않지만) 맛있다.

 

지하철역도 있어서 접근성은 좋다. 스미다강 주변으로 한국으로 치자면 거의 종로통의 느낌의 상점가가 즐비하다.

오늘의 메뉴인 검은텐동(보통 튀김-덴푸라-은 튀김옷이 흰색인데 검은색 튀김옷이 입혀져있다)

일본은 지진이 많은 동네인지라, 이렇게 TV화면상에 드물지 않게 지진정보가 뜨는 경우가 많다.

이거 방송한 시각이 자정인 듯. 코우신에츠(甲信越) 지역은 니가타, 나가노, 야마나시에 이르는 지역이다.

코우신에츠라는 지역명은 니가타, 나가노, 야마나시의 옛날 지명인 「甲斐」、「信濃」、「越後」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마치 우리나라에서 옛날에 서울이 한양, 한성으로, 대전이 한밭, 부산이 동래, 대구가 달구벌, 경주가 서라벌로 불렸던 것과 비슷하다). 요즘은 모두 메이지 유신 이후의 변경된 지역이름이 공식적으로 쓰이지만 간혹 이렇게 지리적 구분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아마 일본지리등에선 배울테지만 일본의 신세대가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필요한 사람만 알면 될 듯. 

지인의 선물을 고르기 위해 들르게 된 일본전통차 상점. 호우지차(일반 녹차보다 더 배전-덖은-한 것으로 쓴 맛이 나는 깔끔한 차로 일본에서 즐겨먹는다) 전문점이며 다이쇼 3년(1914년)에 창업했다고 써 있으니 이 드라마 방송 당시(2012년)에 이미 99년째 영업중이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B%AA%A8%EB%A6%AC%EB%85%B8%EC%97%94/@35.6853867,139.7835322,19.25z/data=!3m1!5s0x6018894fdb127355:0xbf908ad167ea6df0!4m5!3m4!1s0x6018894fdb1df54f:0x332211b243dc9244!8m2!3d35.6853588!4d139.7836339

 

모리노엔 · 2 Chome-4-9 Nihonbashiningyocho, Chuo City, Tokyo 103-0013

★★★★☆ · 차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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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간판에 써있듯이 호우지차가 주력 판매상품이지만 말차(가루 녹차)와 전차(우리나라 녹차)도 판매한다. 2층에는 카페가 있어서 차를 곁들인 다양한 간식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그리 싸지 않지만 한 번쯤은 먹어볼만한 일본 디저트다.

마침 찾아보니 여길 방문한 유튭 영상을 찾을 수 있었다. 여자들은 꽤 좋아할 만한 디저트일듯 싶다.

 

계속 지진 방송 중. 하지만 쇼는 계속되어야겠지.

말차 젠자이. 원래 단팥죽(단팥죽보단 조금 더 묽다) 느낌의 팥색깔인데 말차가 들어가면서 녹색으로 나온다. 촬영 당시가 여름이라 그런지 찬 것으로 주문했다. 오이무침 같은게 같이 제공된다.

덴푸라를 먹고 싶어서 찾다가 발견한 가게. 나카야마. 간판에 주황색으로 쓰여진 카모쯔루(カモツル)는 유명 일본술 메이커의 하나이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B%82%98%EC%B9%B4%EC%95%BC%EB%A7%88/@35.6840761,139.7805014,17z/data=!3m1!4b1!4m5!3m4!1s0x601889501b176ba7:0xfc112d41fd41729c!8m2!3d35.6840763!4d139.7826865

 

나카야마 · 1 Chome-10-8 Nihonbashiningyocho, Chuo City, Tokyo 103-0013

★★★★☆ · 튀김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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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의 리뷰가 있는 걸 봐선 여전히 잘 영업중.

일단 시킨 오싱코(오이, 순무, 호박)

덴푸라(양태라는 생선인데 뭔지 잘 모르겠다. 양파, 연근), 연근은 렌꼰(蓮根 れんこん)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잘라서 튀겨놓으면 연꽃같아서(?) 하스(はす)라고 부르나 싶다.

검은 텐동. 새우, 전갱이 튀김등이 들어간 것 같다.

원작자가 찾아와서 술한잔 하면서 시킨 튀김들. 튀김 값이 상당히 싼 편이다. 보통 일본의 튀김집은 고급음식점이 많고 가격은 튀김 개당 500엔 정도 하는 집들이 많아서 일반적으로 들어가기가 부담스러운 수준이 많다. 겉으로 딱 봐도 비쌀 듯한 집이 많다.

보리멸 튀김 200엔, 오징어 튀김 100엔.  보통 시장에서 파는 튀김의 감각으론 비싼거지만 음식점으로 치면 저렴한 편이다.

 

저녁에만 파는 카키아게(여러가지 재료를 갈아서 섞어 튀긴 것. 그날그날 재료가 바뀐다. 이날은 가리비, 새우, 삼엽초

튀김 요리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선택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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贔屓(ひいき) 편을 듬, 후원자, 단골, 후원함

日本贔屓 일본에 호의적인 사람, 친일파 韓国贔屓 한국에 호의적인 사람, 친한파

水天宮(すいてんぐう) 출산과 뱃사람의 안전을 기원하는 신을 모신 신사

腹帯(はらおび)  복대(스이텐구우에서 파는 복대는 산모의 안전한 출산을 기원하는 의미를 가짐)

初穂料(はつほりょう) 공물료(드라마에서는 스이텐구우에서 복대를 사면서 내는 돈을 의미)

ど素人(しろうと)が出る幕(まく)なしの世界だ 쌩초보가 나설 자리가 아니다

私などの出る幕じゃない 나 정도가 나설 자리가 아니다

急須(きゅうす) 손잡이가 달린 차기

唾(つば) 침(=つばき)

所帯(しょたい) 가정, 살림 じみ 수수함

葛籠(つづら) 덩굴로 만든 옷고리짝

惹(ひ)かれる 마음이 끌리다

お櫃(ひつ) (나무로 만든 일본의 옛날) 밥통 = めしびつ(飯櫃), おはち

掘(ほ)り当(あ)てる 발굴하다, 찾아내다

めごち (생선) 양태

はす 연꽃, (튀김집에서 연근튀김의 의미로도 쓰인다)

かぶ(蕪) 순무

白ウリ(しらうり) 호박

ふっくら 부드럽게 부풀어 있는 모양 =ふっくり

ずるい(狡い) 교활하다, 능글맞다, 뺀질거리다

千切れる(ちぎれる) 끊기어 떨어지다, 조각조각 찢어지다

しっぽが あったら ちぎれんばかりに 振っているところだ

꼬리가 있다면 끊어질 정도로 흔들어대고 있을 참이다.(드라마에서 고로상이 기다리던 텐동이 나오자 하는 대사)

虹色(にじいろ) 무지개 색

しじみ(蜆) 바지락, 가막조개

きす(鱚) 보리멸

絵札(えふだ) 트럼프에서 그림이 있는 패(J,Q,K)

粋 1)すい 가장 정도가 높은 부분(정수) 2) いき 세련되고 운치가 있음, 풍류에 통달함

立ち寄る 1. 다가서다 2. (지나가는 길에) 들르다

もたれる(靠れる) 1. 기대다, 의지하다 2.(속) 속이 더부룩하다, 체하다

もたれてない 속이 거북하지 않다(고로상이 식당에서 나오면서 튀김요리인데도 속이 거북하지 않다고 하는 대사)

河岸(かし) 1. 하안, 배를 대는 곳 2. 예전 배를 대는 강가에 어시장이 열리던 데서 유래,  요즘은 어시장을 부르는 말

大根(だいこん)おろし 무를 강판에 간 무즙

箸休め(はしやすめ) 간소한 찬, 입가심(=つまみもの)

www.google.com/maps/place/%EC%82%B0%EC%A7%B1+%EC%8B%9D%EB%8B%B9/@35.5808805,139.6590101,17z/data=!3m2!4b1!5s0x6018f56fc2d8a037:0x372d53cc3e2dc6fb!4m5!3m4!1s0x6018f56fdb5b95b7:0xa096e36b0a08962b!8m2!3d35.5808805!4d139.6611988

 

산짱 식당 · 733 Shinmarukomachi, Nakahara Ward, Kawasaki, Kanagawa 211-0005

★★★★☆ · 중국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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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잘 영업하는 중. 역 바로 앞에 있는 몫이 좋은 곳이고, 대낮부터 술손님이 끊이지 않는 동네라 주인이 장사할 마음만 있다면 계속 영업할 듯.

 

가나가와 현 가와사키 시, 신마루코

시즌2. 오프닝 장면이 조금 바뀌었다.

신마루코의 돼지고기 볶음

미팅이 연기되서 요기라도 할까 하던 중 찾은 찻집.

크림 안미츠(단팥과 과일에 아이스크림 얹은 디저트용 간식)

오늘 미팅 약속을 잡은 사이온지 상. 난 처음에 절 이름인 줄 알았다.

이 배우의 이름은 사토 아이코(佐藤藍子), 이 드라마의 배경인 가나가와 현 가와사키 출신이다(이 드라마를 보다보면 조역이나 단역을 이런식으로 드라마의 배경 출신으로 뽑는 경우가 많다. 이 드라마만 그런게 아니라, 일본 드라마를 보다보면 종종 이런 경우를 발견한다). 

1977년 생으로, 1992년 제6회 전일본국민적미소녀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상당히 촉망받았을 신예였고 주연급으로 출연했던 이력이 있지만 그리 성공하진 못했던 것 같다. 성공했다면 20년이나 지나서 이 드라마의 단역으로 출연하진 않았을 것이다.

현재까지도 tv드라마의 단역으로 꾸준히 활동은 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콘테스트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동기배우가 요네쿠라 료코(米倉涼子)로 독특한 매력으로 큰 성공을 거둔 것과는 대조적이다. 역시 사람 일이란 알 수가 없는 법이다.

오른쪽 위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해산물 춘권, 돼지고기 볶음, 양하 튀김, 치즈가 들어간 비엔나 꼬치.  

양하 튀김. 양하는 우리도 그렇지만 일본에서도 그리 많이 먹는 채소는 아닌 듯. 주로 파처럼 향신재료로 쓰인다.

치즈가 들어간 비엔나.

12시에 문을 여는 식당인데 개점 부터 이렇게 술손님이 북적거린다고 한다.

돼지고기 볶음, 파와 양파가 그득.

해산물 춘권(새우,오징어,문어,게가 속으로 들어감)

원작자가 방문해서 먹은 안주. 우리의 돼지 불백쯤 될 듯.

숨겨진 안주라고 소개된 것.

밥을 빼고 고로케를 넣은 카레. 술꾼들이 오는 식당이라, 밥이 들어간 메뉴에 밥을 빼고 고로케나 새우튀김 등을 추가해서 술안주로 먹는다고.

고로상이 먹은 메뉴의 가격. 전부해서 1,550엔. 술집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 싼 가격이다.

가게 주인이 셋째인가? 아니면 얘가 셋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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静かすぎず 騒がしすぎず 너무 조용하지도, 너무 시끄럽지도 않은

お湯割り(ゆわり) 술에 더운물을 타서 묽게 한것

光景(こうけい)

白日夢(はくじつむ) 백일몽

渋滞(じゅうたい)にはまってしまって 교통체증에 빠지고 말아서

はまる 1. 꼭 끼이다, 꼭 맞다, 적합하다 2. 빠지다 3. 속다 4.나쁜 일에 열중하다

あんみつ 단팥과 과일로 된 디저트

しっくり 1. 딱 들어맞는 모양, 잘 어울려 차분한 느낌의 모양

2. 마음이 맞아 사이 좋게 원만히 지내는 모양

勧誘(かんゆう) 권유

厚(あつ)かましい 낯이 두껍다, 뻔뻔스럽다(=ずうずうしい)

兼(か)ねる 1. 겸하다 2.(ます형에 붙어) ~하기 어렵다

承知(しょうち)し兼ねる 승낙하기 어렵다

ひととおり(一通り) 대강, 얼추, 대충

茗荷(みょうが) (식물) 양하

煽る(あおる) 1. 부채질하다 2. 부채로 붙이다

周りの活気にあおられ 주변의 활기에 휩쓸려

馬力(ばりき) 마력

くべる(焼べる) (장작, 석탄) 지피다

衣(ころも) 1.(아어) 옷, 의복(=きもの) 2. 승려의 옷, 법의 3. 과자/튀김 등의 옷

薬味(やくみ) 1. 음식에 곁들이는 향신료, 고명 2. 약품, 약의 원료/종류

引き立てる 북돋우다, 격려하다(=はげます)

繋がる(つながる) 1. 이어지다 2. 연결되다, 붙어있다 3. 연잇다, 계속되다

てらいのない (잘난)체하는 데가 없는 →  衒(てら)い 뽐내는 마음, 잘난체함

毎日毎日 立ちっぱなしで 鍋振ふってな 매일매일 선 채로 팬을 흔들어봐.

パシリ 1.(속)使いっパシリ - 심부름꾼-의 줄임말 2. 심부름, 잔심부름꾼

3. (학교 등에서) 빵셔틀 하는 것. 또는 빵셔틀 하는 사람 

ど直球(ちょっきゅう) 돌직구,    ど真ん中 한복판

脇役(わきやく) 조역, 보좌역

食(く)いっぷり 먹성

喧騒(けんそう) 떠들썩함

おじけづいて = 怖気づいて 겁을 먹고

大賑(おおにぎ)わい 심하게 북적거림, 대성황

上機嫌(じょうきげん) 매우 기분 좋음

豊富(ほうふ) 풍부

意地汚(いじきたな)い 게걸스럽다, 주접스럽다

嗜む(たしなむ) 1. 즐기다, 취미를 붙이다 2.조심하다, 조신하다(=つつし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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