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안 '정어리떼 폐사'‥중국인들 "방사능 오염수 영향?" (2023.12.11/뉴스데스크/MBC)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남부 하코다테(函館) 지역에서 엄청난 양의 물고기가 집단폐사가 발생. 중국언론에서는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의 영향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보도.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위해 일본 내 뉴스를 검색.

(12.7, 일본 북해도 지역 STV 뉴스)
海岸に大量のイワシ「こんなこと初めて」北海道函館市 持ち帰る人も 処分方法を検討
해안에 대량의 정어리 '이런 일은 처음' 홋카이도 하코다테시, 집으로 가지고 가는 사람도, 처분방법을 검토

(뉴스내용 요약)
하코다테(函館) 하마초(浜町)에서 히우라초(日浦町)에 이르는 (약 3km 거리) 해안가에 대량의 물고기 시체들이 밀려들고 있으며 물고기의 대부분은 정어리. 

(주민인터뷰)

여기까지 (정어리가) 올라오지는 않는데(이상하네요)
(보충 설명, 정어리는 난대성 어류로 저온의 북해도 지역에는 살지 않는다. 하기 링크 참고)

https://abchan.fra.go.jp/pr/maiwashi0404/p04.html

 

東シナ海・日本海のいわし類の現在 いわし類の分類~東シナ海・日本海~

マイワシは資源の大きさによって分布域を大きく変えます。資源が多い時には東シナ海から日本海の広範囲に分布しますが、少ないときには日本の沿岸域に分布しています。カタクチイワシ

abchan.fra.go.jp

 

(이런 일은) 처음이에요.

정어리만 있는게 아니네요? / 이건 고등어야.

왜 주우세요? / 먹으려고.

하코다테시와 하코다테 수산시험장은 물고기 상황 등을 조사 중.

(기자 현장 브리핑)
여기서 80년간 사셨던 분도 이런 광경은 처음이라고 놀란듯이 말씀하십니다.  이 상황을 듣게 된 근처의 주민들은 바케츠를 들고 해안가로 나와서 정어리 등을 담아가고 있으며 고등어만 골라서 가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다만 현장은 비린내가 엄청 나고 있는데, 이후 하코다테 시에서는 물고기들을 어떻게 처리할 지를 논의한다고 합니다.

 

다음날(12.8) 좀 더 자세하 뉴스가 나온다.

어제 하코다테시 토이(戶井)지구에서 에산(惠山)지구까지 해안에서 대량의 정어리떼가 발견됨.

(어제자 뉴스에서 발견된 지역보다 더 넓은 지역에서 정어리떼가 발견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토이지구에서 에산까지는 20km 정도 거리)

부패하기 시작하는 정어리들을 지역 어부들이 자발적으로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글렀어. 이미 부패하는 중이야.

이런건 상품가치도 없어.

이런 걸 본 적이 있으세요? / 없어없어.

몇십년 동안 본 적이 없어.

(시민)역시 썩은 악취가 나네요.

(시민)근처에 살고 있는 분들이 안됐어요.

폐사한 물고기의 양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처리할 지를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각할 지 묻을 지 처분방법을 검토 중입니다.

일주일로는 처리가 불가능.

(시 담당자) 어떻게 할지에 따라 처리 방법이 달라집니다.

어떻게 할지를 협의 중입니다.

올해 1월 키타미시(北見市) 토코로초(常呂町)에서도 정어리 집단폐사가 일어난 적이 있음

이번에 폐사가 일어난 하코다테보다 더 북쪽에 있는 지역.

대규모 폐사에 대해 전문가는

(홋카이도 대학원 수산과학연구소 야마무라 오리오 준교수)
(정어리가) 대형 포식자들에 쫓기다 (좁은 수역에) 갖혔을 가능성과

산소가 부족해져서 산소결핍 상태에 빠진걸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바다 색도 변했을 정도의 상태라서

이대로 따뜻한 날과 만나게 되면 (정어리가) 부패해서

주변에 사시는 분들에게도 더욱 나쁜 영향이 있습니다.

하코다테 시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밀려들어온 물고기 시체의 양은 수천톤 규모로 이미 부패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시급한 처리가 요구됩니다.

(위 뉴스에서 올 1월달에 키타미 시에서도 정어리 폐사가 발생했다는 내용에 대해 뉴스를 검색)

(2023.1.16. 일텔레 뉴스-日テレNEWS-)
【なぜ?】相次ぐ大量のイワシ“漂着” 専門家は… 北海道
어째서, 밀어닥치는 대량의 정어리 떼, 전문가는... 홋카이도

2023.1.13 홋카이도 키타미시(北見市) 토코로초(常呂町) 앞바다에 500미터에 이르는 해변에 대량의 정어리떼 집단폐사가 발견됨.

또한 좀 떨어진 샤리초(斜里町)에서도 정어리떼의 집단폐사가 발견됨.

정어리떼가 밀려온 이유?

(아바시리網走 수산시험장 타나카 노부유키 씨)
확실히 알 순 없지만 (정어리는) 원래 이 시기에 혼슈(도쿄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일본의 본섬 지역)로 내려갑니다만

오호츠크에도 일부 남았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것이 수온이 (갑자기) 낮아지면서 죽어버린게 아닐까 합니다.

정어리는 죽고나서 해안가에 밀려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해안가에 죽어있는 정어리는 먹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그럼 한국에서는 정어리떼가 죽어서 바다에 몰려온 경우가 없었나 싶어서 검색)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102016250003376

 

떼죽음 이어… 남해안 심상치 않은 정어리 떼출몰, 왜?

경남 마산만과 진해만의 정어리떼 집단 폐사가 바닷속 산소 부족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가닥이 잡혔지만, 부산 인근 지역까지 정어리떼가 출몰하면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20일 부산 해

m.hankookilbo.com

작년 10월달에 경남 마산,진해 지역에서 정어리떼 집단 폐사가 발견되었고, 당시에 원인은 산소부족 때문이 아닌가로 예상되고 있음.

 

개인적으론 위 뉴스를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면 이번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 지역에서 발생한 정어리 집단 폐사는 이상 기온에 의한 수온 변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듬.

이 뉴스가 나왔을 때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게 후쿠시마 원전의 핵폐수 방류와의 연관성인데 이것도 물론 완전히 지울 순 없지만 일본 지역의 해류의 흐름과 맞지 않는 문제와 주로 정어리만 시체로 떠올랐다는 부분에서 핵폐수의 영향과 연계하기는 무리가 아닐까 싶음. 

2023년 11월 22일

영국 국빈 방문 3박 4일 일정(11/20~23) 중 세번째 날, 오후 일정으로 다우닝가 10번지의 영국 수상관저에서 쌍무회담.
다우닝가 10번지의 빨간 카펫을 지나치고 다시 되돌아오는 해프닝이 당시 좀 화제가 됐지만 사실 그건 하나의 해프닝(해프닝이지만 그런 해프닝이 항상 일어난다는 건 큰 문제긴 하다. 사람이 실수 할 수 있으니 그건 넘어가자)일 뿐이고, 진짜 문제는 이 화면에서 보듯이 윤석열을 맞이하는 영국 수상은 부인과 대동했다는 사실이다.

국제 의전의 관례상 정상만 방문할 경우에는 보통 정상 혼자 나가서 맞이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엔 영국 수상 리시 수낙(Rt Hon. Rishi Sunak)이 그 부인인 무르티(Ms. Akshata Murty) 여사가 같이 나왔다.

이 장면이 의미하는 바는 여기는 윤석열 혼자가 아니라 김건희도 같이 가기로 예정이 되었다는 뜻이다.

이걸 확인해 볼 수 있는 곳은 아래 영국 왕실 홈페이지에 있는 한국 국빈 방문 공식일정을 찾아보면 알 수 있다.

 

▶ 한국 정상 영국 국빈 방문 공식일정(영국 왕실 홈페이지)

https://www.royal.uk/korea-update

(위 사이트에서) 11월22일 오후 일정 일부 발췌

In the afternoon, The President and the First Lady will travel to No. 10 Downing Street, where The President will have a bilateral meeting with the Prime Minister, the Rt Hon Rishi Sunak MP. The First Lady will be hosted by Mrs Murty at No. 10 Downing Street.

▶오후, 대통령은 영부인과 다우닝가 10번지를 방문, 그곳에서  대통령은 리시 수낙 수상과 쌍무협상을 가질 것입니다. 그리고 영부인(김건희)은 무르티 여사가 영접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다우닝가 10번지는 대통령 윤석열과 함께 부인인 김건희도 같이 방문하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어떤 연유에선지 방문하지 않았다.

당시 수상관저에서 주변으로 영국 고유의 명품 브랜드점에 쇼핑 간거 아니냐는 추측들이 있었는데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본다. 김건희의 평소 해외 행적으로 보면 국빈방문으로 접대 받는 자리를 엄청 좋아하고 그 자리에서 자신을 중심으로 찍은 사진을 대통령 홈피에까지 올리는 걸로 봐선 나중에 시간 내서 가도 되는 명품숍 때문에 세계의 모든 언론 국제면을 장식할 기회를 그런 하찮은 일로 놓칠 리가 없다. 

영국 수상과 부인이 영접을 나온 걸 보면 방문 직전 사정으로 상대편에 통보조차 못하고 나온거라고 봐야 하니 가장 타당한 설명은 건강상 이유일 것이다. 이건 영국과 합의된 공식일정을 지키지 않은 건이므로 당시 영국에 같이 간 수행기자단에서 당연히 이 부분을 질문을 했어야 하지만 요즘 대한민국 기러기 상태가 너무 안좋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그런 질문을 한 기자들은 단 한 명도 없었고 이 사실은 은근슬쩍 묻히고 말았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은 귀국 직후 다음과 같은 인사를 단행한다.

(연합, 11/26)尹대통령, 귀국 직후 김규현 국정원장·1·2차장 모두 교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355174?sid=100

 

尹대통령, 귀국 직후 김규현 국정원장·1·2차장 모두 교체(종합)

국정원 수뇌부 사표 수리…인사잡음에 따른 경질 해석 신임 1차장에 홍장원·2차장에 황원진…1차장이 당분간 원장 대행 정아란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과 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귀

n.news.naver.com

기사 설명에 따르면 지난 6월 인사관련 잡음때문에라고 밝히고 있지만 만약 진짜 그렇게 6개월간 준비된 인사였다면 당연히 이전에 후임자를 선정해두고 국회 인사청문회까지 받아서 인사 공백 없이 곧바로 교체 가능하도록 했을 것이다.

현재 경질후 보름이 지났지만 여전히 후임 국정원장과 제1,2차장 모두가 미정인 상태다. 그러므로 이 인사는 굉장히 급하게 이루어진 경질로 대통령이나 혹은 초고위층에 뭔가 기분 나쁘게 만들 수 있는 실수를 국정원에서 저질렀다는 뜻이다. 

 

그리고 나서 몇 일 후인, 11월28일 JTBC발로 이런 기사가 나온다.

[단독] "김건희 여사, 명품백 받았다" 주장…해당 목사 "서울의 소리 측에서 준비해줬다" / JTBC 뉴스룸

 

(해당 서울의 소리 방송)

이 기사를 보도한 장인수 기자는 원래 MBC기자이다. 그래서 이 보도는 처음엔 MBC에서 보도를 하려고 했으나 MBC 고위층에서 이 보도를 하기를 꺼려하자 장인수 기자는 회사에 사표를 내고 나와서 이 기사를 서울의 소리에서 보도한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311

 

MBC “김건희 몰카 영상, 데스크에서 거절” - 미디어오늘

‘김건희 명품가방 수수’ 몰래카메라 영상이 보도 윤리 위반이라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MBC가 해당 영상은 MBC에서 보도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장인수 전 MBC기자는 지난달 21일 MBC에 사표

www.mediatoday.co.kr

 

장인수 기자는 이 기사를 공개하기 전인 11월21일 오전에 이 기사 내용에 대해 확인 및 반론에 대해 문의하기 위해 김건희와 대통령실에게 카톡으로 질문을 한다.

즉, 김건희와 대통령실은 11월21일 중으로 이러한 기사가 조만간 대중에게 공개될 것이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참고로 11월21일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영국 왕족들과 하루 종일 일정이 잡혀있었고 저녁에는 국왕이 주최하는 만찬이 있었다. 아마도 밑에서 보고도 제대로 하기 힘들었을 것이고 보고가 되었다 하더라도 후속 조치에 대해 제대로 대책을 논의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다음날인 11월22일 오후 일정인 다우닝가 10번지 영국 수상관저 방문에서 뇌물 수수의혹의 당사자인 김건희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서 급하게 빠자게 되었을 것으로 예상한다.

 

김건희가 최재영 목사에게 뇌물을 받은 모습이 찍힌 동영상을 보면 현재 대통령실에 크게 3가지 정도의 문제점 노출된다.

1. 카톡으로 미리 이런 선물을 할 거라고 알려줬는데도 만남 약속을 잡는다. 대통령의 부인은 일개 개인이지만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갖는 무게때문에 대통령 부인에겐 온갖 청탁의 유혹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니 대통령실에서 이러한 움직임은 사전에 봉쇄해야 마땅하다.

하지만 최재영 목사 증언에도 있지만 김건희를 만나기 위해서는 이 정도 선물을 준비한 것을 미리 알려주지 않으면 아예 약속을 못잡는다고 하니 이걸 대통령실의 문제라고 하기엔 좀 문제가 된다.

2. 대통령 부인이 위해를 가할 가능성이 있는 장치가 검색에서 걸리지 않고 반입. 초소형 카메라, 도청 장치 등은 기본적으로 경호실 보안검색에서 걸러져야 마땅하다. 아마도 이런 절차를 김건희 측에서 없앴을 가능성도 있다. 이번에 경호실에 대한 문책이 전혀 없는 것으로 봐서 사실일 걸로 보인다.

 

3. 최재영 목사는 통일론자로 과거 국가보안법으로 경찰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다. 현재 극우를 지지기반으로 하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에게 이러한 대척점의 인사가 필터링되지 않고 접근을 가능하게 했다는 측면에서 국정원의 대통령 측극에 대한 정보 동향 파악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을 수 있다.

 

그 결과 윤석열은 귀국후 3번 항목에 대한 책임 추궁으로 국정원장과 제1,2 차장을 동시에 경질한 게 아닐까 하는 썰들이 세간에는 돌고 있다.                                                       

이 유튜버는 한달째 윤석열의 출근 시간을 체크 중이다(집은 한남동 근처는 아닌데 새벽부터 집에서 이동해서 한남동 관저 근처의 상가 주차장 또는 오늘처럼 공영 주차장에 차를 대고 윤석열 출근 시간에 이동하는 차량 행렬을 촬영하며 출근 시간을 체크 중이다).

한달 정도 지켜봤는데, 윤석열이 제때 출근 한 적은 한번도 본 적이 없다. 

이 동영상은 11월30일 목요일 윤석열의 출근을 체크하려는 상황을 담고 있다.

이 날 윤석열에 대해 이런 기사가 나왔다.

https://vop.co.kr/A00001642931.html

 

윤 대통령, 외부 일정 돌연 취소

 

vop.co.kr

 

그리고 보배드림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686876&vdate=

 

https://www.bobaedream.co.kr/view?No=686876&code=best&vdate=

 

www.bobaedream.co.kr

(원 글은 삭제됐다)

이 글의 내용은 자기가 저 유튜버의 윤석열 출근 시간 체크 영상을 매일 보고 있는데 12시가 넘게 출근을 안하고 있기에 일정 검색을 해봤다. 그러니 일정 취소를 다 해버렸다. 그러니 지금 집에서 자느라고 일정 취소했다는 얘기 아니냐? 뭐 이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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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보던 윤석열 출근시간 확인하는 유튭보던중 ㅆㅂ 잠깐일할 거 하고 보니 아직도 출근안함
시간 12시넘었음 점심시간...(참고로 어제 출근시간11:17분이었음)

그래서 뉴스검색 
몇분전 외부일정 전부취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지 꼴리는 대로임 
야 이 色氣 이거 대단한거 같지않냐 yo~
진짜 1대1로 진짜 멱살잡고 둘중에 하나 돌아가실 때까지 지은나 패고싶다 yo~

국민들아 
진짜 대통령이 이리 한가한거였나???현타온다... yo~
내가 몇달전부터 윤석열 출근시간 유튭보면서 글쓴거에 
정시에 출근한적 단 1도 없다 정말 
버러지영감할배들이 출근시간적으면 다 신고삭제되서 없겟지만
진짜 들고일어나라 대통령이란 인간이 진짜 개념조차없다 이 인간은
이 지아르  하면서 주69시간 염병 떨고 있다.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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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의 대통령의 수준은 눈 뜨고 볼 수 조차 없이 처참하다.

 

커뮤 게시판에서 본 글. 우리나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보면 무슨 얘기인지 알 수 있다.

정말 큰일이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452073?type=recommend

 

회사 신입 영업사원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 클리앙

사실 뽑은지 1년 반 정도 돼서 신입사원이라 부르기도 좀 그렇긴한데요, 진짜 이 놈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이 놈 뽑을 때 제가 면접관으로 참여하긴 했거든요. 암만 봐도 자격 미달이라 뽑으면

www.clien.net

 

사실 뽑은지 1년 반 정도 돼서 신입사원이라 부르기도 좀 그렇긴한데요, 진짜 이 놈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이 놈 뽑을 때 제가 면접관으로 참여하긴 했거든요. 암만 봐도 자격 미달이라 뽑으면 회사 망할것 같아서 절대로 뽑으면 안된다고 했는데 다른 면접관들이 끝까지 밀어부쳐서 진짜 근소한 차이로 합격된 그런 애거든요.

하는 일마다 펑크내고 사고치고 맨날 술 쳐먹는다고 그러는지 출근 근태도 안지키는건 기본입니다.

회사 내부적으로도 할 일이 많아 힘들어 죽겠는데 맨날 영업하러 간다면서 죽어라 싸돌아 댕깁니다. 

이번에 중요한 프로젝트 따 낼거라고 호언장담하면서 엄청나게 싸돌아 다녔거든요. 근데 출장비만 탕진하고 결국은 프로젝트 수주 실패.. 휴... 뭐 그 프로젝트가 우리회사에 꼭 필요한 그런건 아니었는데 그래도 지가 하겠다고 하니 하라고 시켰는데 결과까지 이러니 참담하네요.

더 가관인건 출장 갈 때마다 도대체 뭘 하는지 몰라서 사진을 좀 찍어서 출장 보고를 하라고 했거든요. 근데 찍은 사진들이 죄다 지 마누라 사진입니다.. 아니 일하라고 보내놨더니 뭔 마누라랑 놀러간건지..

우리 회사 근처에 J사 라고 경쟁사가 있는데 이 놈이 우리회사 편은 안들고 맨날 경쟁사 편드는 일만 벌입니다. 진심으로 J사에서 보낸 스파이가 아닐까 싶은데..

한 10년 전쯤에 아빠 빽 믿고 들어왔던 최악의 사원이 있었는데(결국 일을 잘 못해서 중간에 짤랐습니다) 걔를 능가하는 애는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진짜 훨씬 심한 놈입니다..

짤린 걔 다음에 들어온 사원은 진짜 빠릿빠릿하게 일 잘했거든요. 인수인계 기간 없이도 알아서 착착 잘해서 참 든든했었는데.. 계약기간만 더 길었어도 일 더 시키고 싶었는데 그놈의 계약기간 규칙 때문에 어쩔수 없이 새로 뽑게 됐는데.. 어쩌다 이런 개폐급 쓰레기가 회사에 들어오게 된건지.. 

회사의 미래가 심히 걱정됩니다 ㅠㅠ 이런 놈 진짜 짜르게 할 수 없을까요. 

(11월27일 서울의 소리 보도 내용)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300378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300378

 

김건희 여사 명품 수수의혹 - 굿모닝충청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영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 계속해서 터져 나오고 있다. 작년 스페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당시 있었던 ‘반 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 논란, 올해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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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는 경력조작, 주가조작, 부동산 비리, 대통령실 인사 전횡 까지 하는 마당이라 사람들이 무뎌져서 그렇지만, 현직 대통령 부인이 뇌물을 받은 정황이 명확히 드러난 이런 사태는 굉장히 심각한 스캔들이다.

이런 일이 노무현이나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 일어났다고 상상해보면, 오늘 아침에 이미 대통령 관저에 검찰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모두 언론의 카메라가 생중계를 하면서 하루종일 떠들고 있었을 거다.

지금 대한민국은 실질적인 윤석열 독재국가로 민주주의가 무너질 수도 있는 굉장히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

국가 지도자의 부패는 커다란 국민분열과 사회 혼란으로 이어지고 기득권은 이 혼란을 핑계로 국가의 안정을 도모한다는 명분으로 국가 전복을 꾀하게 된다.

가까이에는 2021년에 일어난 미얀마 군사반란이 바로 그렇고, 우리도 박근혜 탄핵 직전에 박근혜 정부에서 계엄령을 선포해서 친위 쿠데타를 하려는 계획이 민주당에 의해 들통난 적이 있다. 그리고 1979년 전두환의 12.12 군사반란이 마찬가지의 경우다.

김건희의 몇 백만 원 짜리 명품백 뇌물 수수 자체로는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지만, 이 사건으로 리더십과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게 된 윤석열과 이로 인해 권력에 심각한 누수현상이 일어나게 되면서 나타나는 권력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저 넘들은 다시 미얀마나 전두환같은 짓을 하고도 남을 넘들이다.


(추가) 사실 김건희 디올 명품에 대한 의혹이 이미 1년 전에 김어준에 의해 제기된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이를 뒷받침하는 정황이 없었기에 별 이슈가 되지 않았다. 이때 김건희 측에서 이거에 대해서 고발조치를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과한 반응이다. 역시 도둑이 제발 저린 법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762197

 

경찰, '김건희 디올 협찬 의혹' 김어준 명예훼손 의혹 고발인 조사

경찰이 '김건희 여사의 디올 협찬 의혹'을 제기한 방송인 김어준씨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3일 오전 김어준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

n.news.naver.com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75904

 

안해욱 “나의 진술은 사실... '쥴리'는 김건희다” - 굿모닝충청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쥴리’ 의혹을 제기했던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은 “내가 쥴리의 정체성을 아직 말하지 않았는데, 그는

www.goodmorningcc.com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90991

 

검찰, 쥴리 의혹 제기 안해욱 전 회장 구속영장 기각 - 굿모닝충청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19일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향해 호스티스 쥴리설을 제기했던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회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지난 7일 경북경찰청

www.goodmorningcc.com

 

(쥴리 제보 1탄)

(쥴리 제보 2탄)

 

(르몽드 콜걸의 출현)

https://www.lemonde.fr/international/article/2022/03/09/coree-du-sud-une-campagne-presidentielle-sur-fond-de-scandales-et-d-invectives_6116678_3210.html

 

En Corée du Sud, une campagne présidentielle sur fond de scandales et d’invectives

Les deux favoris de l’élection, un conservateur et un démocrate, ont été éclaboussés par des affaires de corruption et divers scandales qui ont tiré vers le bas le niveau de la campagne électorale.

www.lemonde.fr

 

(르몽드 콜걸의 후속 기사 중)

http://www.imnews.tv/news/article.html?no=39498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나도 기자단!] <르몽드>의 김건희 ‘call-girl’ 활동 루머 가짜일까!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나도 기자단! | 지금 유럽에서는 한류의 바람을 타고 연일 연속 대한민국 문화컨텐츠 산업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위상을 알리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현재 유럽 한

www.imnews.tv

 

(참고) 과거 르몽드가 콜걸 기사를 내자 해당 국가에서 했던 일반적 대응

https://www.joongang.co.kr/article/3047428#home

 

<토픽>르몽드紙 콜걸기사로 피소-가봉대통령 소송준비 | 중앙일보

■…오마르 봉고 가봉대통령은 13일 자신에게 콜걸들을 제공한혐의로 구속된 한 이탈리아 패션디자이너 재판을 보도한 르 몽드紙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 위해 한 변호사를 고용했다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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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국회의원이 법무부와 검찰에 대한 국감에서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던 이정섭 차장검사와 그 처가에 대한 비리 의혹의 제보자가 직접 '겸손은 힘들다'에 출연해서 자세한 내막을 증언했다.

이정섭 검사의 처남댁인 강미정 씨는 전직 아나운서 출신으로 증언 내용에 대해 준비를 제대로 하고 왔다는 것이 확실한게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고 발음이 안정되고 또렷해서 굉장히 알아듣기가 쉬웠다. 

 

https://sports.donga.com/ent/article/all/20150511/71172293/1

 

[단독] ‘신입사원’ 출신 강미정, 4세 연상과 결혼

MBC ‘신입사원’ 출신의 방송인 강미정(31)이 5월23일 결혼한다. 강미정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박의제(35)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

sports.donga.com

증언을 한 강미정 씨는 2015년 용인CC의 대표의 장남인 조의제(현재 43세)씨와 결혼을 했고, 오늘 방송에서 강미정 씨가 한 이야기에 따르면 이혼소송 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조의제 씨의 누나가 이정섭 검사의 부인이며 증언 내용으로 보면 남편 조의제 씨 집안 자체가 문제가 많은 걸로 보인다.

 

(김의겸 의원과 검찰총장 간의 국감장에서 이정섭 검사 비리 의혹에 대한 질의/답변 장면)

한동훈 법무장관은 마약과의 전쟁을 하겠다고 설친 지가 벌써 2년이 다  되가는데, 지네 검찰 내부에 뽕쟁이를 비호하는 이정섭 검사같은 이나 먼저 단도리를 제대로 하고나서 마약과의 전쟁을 하든 질알을 하든 할 일이다.

https://ok.ru/video/5973914815125

 

2023년 4월24일 TV아사히 방송. 게키레아 상(희귀한 사례의 사람들을 소개하는 방송)

 

https://post.tv-asahi.co.jp/post-216228/

 

潰れる寸前の町中華屋さんを“デカ盛り”で復活!女子大生2人組が開発した大胆メニュー

4月24日(月)放送の『激レアさんを連れてきた。』は、北村一輝と加納(Aマッソ)をゲストに迎え、「おじいちゃんが残した潰れる寸前の町中華屋さんをある方法で復活させ女子大生とその

post.tv-asahi.co.jp

 

일본 지바현 이치카와시에 있는 기차역 마쓰히다이역(松飛台駅)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중화요리 동동(中華料理 東東)이라는 동네 평범한 중식당이 있음.

https://www.google.com/maps/place/%E4%B8%AD%E8%8F%AF%E6%96%99%E7%90%86%E6%9D%B1%E6%9D%B1(%E3%83%88%E3%83%B3%E3%83%88%E3%83%B3)/@35.7764947,139.9565644,18.77z/data=!4m6!3m5!1s0x601883c1e00c2a5d:0xba6995ddbcca14c3!8m2!3d35.7772027!4d139.9573335!16s%2Fg%2F1thl5dmd?entry=ttu

 

中華料理東東(トントン) · 일본 〒270-2221 Chiba, Matsudo, Kamishiki, 1 Chome−14−4

★★★★☆ · 중국 음식점

www.google.com

이 식당은 43년째 운영중임. 

현재 이 식당의 사장은 21살의 여대생인 이케다 호노카(池田穂乃花) 씨.

3년 전 전대 사장이자 이케다의 할아버지인 타케지로우 씨가 사망 후 손녀인 이케다 씨가 물려받음.

현재 이 식당은 사장인 이케다 호노카와 옆에 있는 젠젠 씨가 알바, 이외 상근 직원은 2명으로 총 4명이 운영 중. 

호노카와는 친구 사이.

치바현 마쓰도우시에 있는 중식당 동동(현지 발음으로는 톤톤이다)

실제로 두 사람 모두 주방일과 홀에서의 서빙 등의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

손님들과 인터뷰. (사장이 바뀌고 나서) 처음엔 '뭐지?' 하는 점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좋아졌습니다.

(단골손님) 좀 달라졌다(특히 맛적인 부분)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맛은 (예전과) 비슷해져가고 있다.

거의 비슷해졌다.

할아버지 사후 식당을 물려받은 직후에는 손님이 없어서 홀이 텅텅 비었음.

정말 큰일이었어요.

이 동네 사람들이 다 어디 간거지? 라고 할 정도.

그 기간엔 무엇을 하셨나요?

오로지 청소만 했어요.

실적회복의 기폭제가 된 것은

챠항(볶음밥)위에 스테이크 고기를 산처럼 쌓은 챠항 스테이크

챠항위에 두툼한 햄버그를 올린 챠항 햄버그. 

둘은 어린시절부터의 소꿉 친구 사이.

둘은 어린시절 사이타마의 도코로자와에서 이웃집에 살던 사이.

두 집안도 가까워서 아버지가 원정을 갈 때마다 젠젠은 호노카의 집에서 지내는 일이 많았음.

젠젠의 아버지는 2000~2011년 기간 동안 세이부 라이온스의 투수였던 슈밍지에(許銘傑)로 대만출신.

코로나가 터지면서 식당의 매출이 60%까지 줄어들고

할아버지도 3개월밖엔 못산다는 진단을 받음. 결국 할아버지는 식당일을 종업원들에게 맡기고 사이타마에 있는 호노카의 집에 요양을 하기 위해 들어옴. 건강이 안좋아져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음에도 매일매일 식당에 전화를 걸어 종업원들에게 이리저리 지시를 하는 모습을 본 호노카는 할아버지를 이해를 못했는데, 어느날 입에서 피를 흘리면서도 전화로 식당종업원과 통화를 하는 할아버지를 보고는 자신이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됨.

(당시 고3의 여고생이 그런 생각을 했다는 자체가 놀랍기도 하고. 사실 조작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긴 하는데 지금까지 식당 운영을 잘해오는 걸 보면 조작은 아닌 걸로 보인다)

할아버지가 해준 맛있는 음식과 식당에 추억이 이대로 식당문을 닫게 할 순 없다라는 생각의 계기가 된 듯. 

그러고 보면 인상이 상당히 의지가 강해보이긴 한다.

할아버지는 돌아가시면서 '1년간 내가 죽었다는 걸 주위에 알리지 마라'는 유언을 남겼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걸 알면 손님이 줄어들까 걱정이 되서 그러신 듯 하다'라고 하는 호노카.(장사하는 주인이 죽고 나면 거래처가 외상값을 떼먹는다던지 하는 일이 있다. 손님 주는 것도 걱정되지만 평생 장사하신 분이라 여러모로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유언을 남긴 듯)

그 후에 본가인 도코로자와를 나와서 마쓰도의 식당으로 이주했다는 호노카. 저때 고3이었다는데 그런 결심을 한 것도 대단하지만, 부모님이 그걸 승락한 것도 대단하다.

이 당시 호노카는 일해본 경험도, 요리해본 경험도 없이 단지 할아버지 음식맛을 아는게 전부였던 상태.

그리고 친구인 젠젠이 도와주러 같이 합류하는데.

마침 젠젠은 당시 치바현의 대학에 합격을 했음.

그래서 혼자 살 집을 찾고 있었는데

호노카가 이걸 알고 같이 식당 건물(건물 사진을 보면 1층 식당이고 2,3층이 거주 공간인 것 같다)에서 살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라고 제안을 한다.

그래서 일손 돕는 정도로 생각하고 시작을 하게 됨.

할아버지의 사망소식은 숨긴채로 호노카와 친구 젠젠은 식당일을 시작함.

문제는 할아버지가 만든 음식의 레시피가 전혀 없다는 것.

남아있는 종업원들에게 음식을 만들게 해서 먹어봤지만 할아버지 음식맛과는 많이 다른 상태.

하지만 호노카도 젠젠도 요리를 해본 적이 없으니 맛이 다르다는 것 외엔 뾰족한 대책이 없음.

호노카가 맛이 심심하다고 하자, 기존의 종업원들은 식당일을 알지도 못하면서 나대지 말라고 핀잔만 줌.

결국 기존 종업원들이 다 나가고 2명만 남음. 

그래서 현재는 호노카, 젠젠과 남은 종업원 2명으로 식당을 운영 중.

손님들은 와서는 '맛이 없어졌다', '사장님은 언제 돌아오시느냐?'라고 묻기 일수.

진짜 문제가 있었는데 그 간 할아버지가 운영시에도 식당 매상이 실속이 없었음.

할아버지는 자신의 급료를 안받는 상태로 식당운영을 해오고 있었음. 종업원들만 급료를 지급.

나이가 들고 식당 영업은 힘들어지지만 거기서 먹고 자니까 그걸로 만족했던 듯.

문제는 그걸 이어받은 손녀 호노카도 처음에는 급료가 없이 시작. 출연 패널들도 그건 안되지 하며 걱정을 할 정도. 

문제는 친구인 젠젠마저도 무급이었다는 것.

젠젠도 역시 그렇군이라고 생각했다고..

젠젠도 어린시절부터 호노카의 할아버지를 잘 알아왔고

일단 살 집과 식사도 차려먹을 수 있어서

생활하는데는 곤란하진 않았다(진짜 좋은 친구인 듯. 그리고 젊은 시절이니 가능한 일임)

그러나 장사를 계속 하려면 당연히 이익이 남아야 하니 메뉴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었고, 손님들은 맛도 없어진데다가 가격마저 올라가니 오질 않게 되었음.

손님들이 점점 줄어들더니

결국 파리날릴 정도의 개점 휴업 상태.

閑古鳥

かんこどりがなく [閑古鳥が鳴く]  
(뻐꾹새 우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쓸쓸하다((특히, 장사가 잘되지 않는 모양의 비유)).

그러나 둘은 낙심하지 않고 이 기간 음식맛을 아는 단골들에게 물어가며 할아버지의 음식맛을 되살리려고 노력한다.

당시 이 둘의 하루 일과표(현재도 그리 다르진 않을 듯)

호노카는 7시 기상, 가게준비 / 10시 개점 / 16시30분 저녁식당 준비 및 대학과제(호노카도 현재 대학3학년임)/21시 폐점, 청소 / 23시30분 씻고 대학과제 / 새벽2시 취침

젠젠도 7시 기상후 육수 준비 후 대학으로 / 16시30분 학교에서 돌아와서 식당일 / 21시 메뉴개발 및 조리연습 / 23시30분 씻고 공부 / 새벽 2시 취침.

 

열혈 처자들.

패널들도 알바가 아니구만이라고 할 정도.

식당의 음식맛을 되살리면서 가게를 일으켜 세우는 중이네라며 감탄.

젠젠 씨는 '아 이거 너무한데'라고 생각하지 않냐고 묻는 패널.

호노카와 다른 종업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열심히 해야해라고 생각한다고(둘이 친하기도 하지만 젠젠이 엄청 착하다).

둘다 노력은 하지만 아직은 부족해서 손님은 계속 줄고 있던 중에

어느 여름날 더운데 히야시츄카(한국에서 더울때 냉면을 먹는 것처럼 일본에서는 라면과 갖은 고명에 차가운 간장육수를 부어 먹는데 이걸 히아시츄카라 한다. 아래 사진 참고)나 만들어 먹자고 하던 두 사람. 

 

젠젠이 야키니꾸를 얹어먹으면 맛있지 않을까 해서 

야키니꾸와 마늘쫑 볶음을 얹은 히야시츄카를 만들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

이게 장난 아니게 맛있어서 정식메뉴로 내놓기로.

(シャレにならない 
웃어 넘길 수 없다 / 장난 아니다 / 그냥 넘길수 없다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자신들이 만든 메뉴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고 함.

손님들에게 시식을 했더니

반응이 매우 좋아서

스태미너 히야시라는 신메뉴로 등극(1300엔)

젊은이의 감각으로 SNS를 적극 활용해서 신메뉴 소개를 올렸더니 이 광고를 보고 손님이 오고

그로 인해 신규 고객이 늘어남.

https://www.instagram.com/cyuuka1010/?hl=ja <= 중화요리 동동의 SNS

이런 상황에 고무된 두 사람은 자신들이 배불리 먹고 싶은 음식을 만들기로 한다.

그래서 나온 메뉴가 잇뽄도 스테이크 챠항

두 사람은 고기를 좋아하는데 주변에 라면집과 편의점만 있어서 고기를 먹으러 갈만한 식당이 없었음.

그래서 우리가 만들어먹자라고 생각하게 됐고, 고기의 양이 이렇게 된데는 둘 다 보기보단 대식가라 둘이 만족할 정도로 고기를 올리다 보니 이런 비쥬얼이 만들어진 것.

보기만 해도 엄청나고 배부르겠다는 생각이 듬.

기존 챠항(보통 일본 식당에서 챠항은 1000엔 내외임)에 수백엔 정도를 더 붙여봤자 재료비도 안나오는 상황이라

이 메뉴의 가격은 2900엔으로 책정. 

안팔리면 관두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대식가들의 눈길을 끌면서 손님을 끄는 인기메뉴가 됨.

이런 메뉴가 없었기 때문에 손님들도 가격에 대한 비교할 기준이 없었고, 가격에 대한 불만도 없었음.

이런 호조에 필 받은 두 사람은 계속해서 신메뉴를 개발

함바그 챠항.

이후 이런 기조를 살려서 식감과 비쥬얼을 중요시하는 스타일로

주로 음식의 양을 늘리고 볼륨감을 주는 형태로 메뉴를 개발.

가쿠니동(삼겹살을 두툼하게 쓸어서 간장소스 등에 푹 조린 가쿠니를 얹은 덮밥)에 고기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올림. 

이런식으로 시각적으로 대단하구나라고 느낄 수 있게 조리된 요리를 자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올리는 스타일로 감.

비쥬얼 적으로 임팩트가 있어서 요즘 SNS에 올리기도 좋은 것 같다는 감상(그런 시대적인 흐름을 잘 탄 듯)

밥의 양도 엄청 많다.

더 달라는 말이 안나오도록 한번에 확 퍼주자 이렇게 생각했다는 호노카.

시식 코너를 보여주는데

잇뽄도 스테이크 차항(2900엔). 볼륨감이 상당하다. 이거 한끼 먹으면 아마도 하루종일 배부를 듯.

함바그 차항(1100엔)

가쿠니동 1100엔.

개인적으론 가쿠니동이 제일 맛있을 듯 보인다.

 

일본에 가게 되면 함 찾아가보고 싶은 곳이다.

 

이 방송 이후에 이 식당이 일본내에서는 많이 알려지면서 유튜브 방송등을 많이 타게 됐다. 특히 사장인 호노카 씨와 친구인 젠젠은 170cm의 키의 미모의 늘씬하고 젊은 처자라 식당으로 와서 치근덕거리는 남자들이 간혹 온다고 한다.

 

개인적인 연락이나 만나자는 요청은 곤란하니 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이 있다고 한다.

 

이케다 호노카씨의 21세 생일에 각잡고 찍은 사진

 

https://www.instagram.com/ikeda_honoka/

 

최근인 2023년 9월 이케다 호노카 씨는 <센터포스>라는 연예기획사에 소속이 되었고, 이와 동시에 개인 인스타를 개설했다. 여기에 각잡고 찍은 프로필 사진등이 있는데 연예인 포스가 물씬 풍기는 미모를 자랑한다. 직접 가서 보는 젊은남자들은 마음이 설레긴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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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yu-ka-tonton.com/

 

中国料理東東

北総線松飛台駅から徒歩2分の町中華、中国料理東東のホームページです。創業1980年、皆様に支えられて頑張ってまいりました。美味しい中華料理をこれからも提供してまいります。

cyu-ka-tonton.com

(중화요리 동동 홈페이지)

 

최근 이 식당을 소개한 유튜브 영상. 완전히 자리를 잡아서 제대로 운영되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스테이크 차항의 시식소감이 담긴 유튜브 영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04093?sid=100

 

尹, 이태원 추모 예배 “안전 대한민국 힘쓸 것”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1주기인 29일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 ‘안전한 대한민국’이란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n.news.naver.com

이태원 참사 당일 윤석열과 정부인사 30여명이 성북구 영암교회라는 곳에서 이태원 추모 예배에 참석했다는 기사가 났다.

이 예배와 관련하여 생생한 현상의 목소리는 다음과 같다.

https://www.facebook.com/plugins/post.php?href=https%3A%2F%2Fwww.facebook.com%2Fjaeyeong.choi%2Fposts%2Fpfbid02Xw8XDrv28YibqYApVWGzSQF9M7ECc4bJKQQ5LNy82yeViaZRkaVPDCzaYFA3SXm4l&show_text=true&width=500

 

Facebook

 

www.facebook.com

(보통 이런 포스팅은 나중에 지워지는 일이 많아서 원글을 여기다 그래도 옮겨놓는다)

 

<영암교회 교인들의 제보: 영암교회측은 이태원참사추도예배를 드린적이 없다>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윤석열은 이태원참사 추모마저 초등시절 다녔던 영암교회당을 찾아가 언론플레이와 눈속임으로 겨우 모면했다. 아니지, 대충 때웠다는 표현이 맞는다.
 
 
 윤석열은 몇몇 장관들과 참모들 그리고 국힘 주요 당직자들만 대동하고 자기들만 자체적으로 무리수를 두면서 예배를 드린 것이다. 염암교회측에 엄청난 민폐를 끼쳤다.
 
 
 지상파 뉴스와 용산에서 제공한 영상자료를 봐도 전체 신자들이 참석해서 예배를 드리는 장면은 없다. 전체 좌석의 1분단만 포커스를 맞춰서 30여명 내외만 예배를 드리는 장면만 등장한다. 그것도 경호원들의 철통같은 통제하에 그 교회 장로들과 부목사들 10여 명이 합류한 인원이 전부었다.
 
 영암교회 3부 예배는 통상 11시에 시작해서 12시 10분이면 모두 마친다. 그런데 그 예배가 끝나고 교인들이 식당에서 식사도 하고 당회도 열어야 하는 바쁜 시간에 대통령실측에서 12시 30분부터 에배를 드릴수 있는 장소제공을 요청한 것이다.
 
 더구나 이날은 영암교회가 내년도 예산도 심의하는 정책 당회를 여는 날이라 1년중 가장 바쁜날이고 화장실 공사를 하는 기간이라서 대통령실의 예배요청을 처음에는 완강하게 거절했으나 용산측에서 집요하게 요구해서 성사되었다.
 
 결국 유상진 담임목사가 주도해 윤 일행들만 모아놓고 그들앞에서만 추도 설교와 예배인도를 했고 언플용 윤석열의 발언 시간이 할당된 것이다. 자기들만의 리그였다.
 
유족들도 없고 , 사과도없고, 대책도 없고 문책도 없는 사탕발림 추도사를 하필 모교회를 이용해 해치운 것이다.
 
 그리고 용산 대통령실측은 재빠르게 윤석열의 추모발언이 담긴 영암교회 예배장면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해서 첫 보도가 오후 2시 21분에 나갈 정도로 번개처럼 언론플레이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진보 언론할것 없이 마치 영암교회가 이태원참사추모예배를 드렸고 윤석열이 그자리에 초청받아 자연스럽게 추모발언을 한것처럼 기사제목들과 내용들이 보도되었다. 더구나 이날은 영암교회가 종교개혁주일로 예배를 드렸다.
 
 
 참된 종교개혁을 실천하는 목사와 장로들이라면 윤석열의 요청을 거부하고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하라고 호통을 쳤어야 마땅했다.
 
 

 

 

 

(이건에 대한 언론의 후속 기사)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54

 

윤석열 '셀프 예배쇼' 교인들도 분노…"교회가 만만한가"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

(본 기사는 음성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주최한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하는 대신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셀프 예배'를 연출한 행태를 두고 시민

www.mindlenews.com

 

수해 현장에 동원된 해병대원 채수근 상병의 사망 이후, 이 사건을 수사하던 박정훈 대령이 현재 재판에 회부되어 있다.

이 재판이 대한민국의 미래에 어떤 의미를 가질지에 대해서 좋은 글이 있어서 공유한다.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471435&s_no=471435&page=2

 

이 재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스위치가 됩니다.

중국에 어떤 할머니가 버스에서 내리다가 넘어졌다.  지나가던 한 의인은 그 할머니를 도와주었고, 병원까지 모셔다 드렸다. 그 의인이 도와준 할머니는 사실 큰 부자였고, 그

www.todayhum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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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스위치가 됩니다. 

 

중국에 어떤 할머니가 버스에서 내리다가 넘어졌다.  지나가던 한 의인은 그 할머니를 도와주었고, 병원까지 모셔다 드렸다. 그 의인이 도와준 할머니는 사실 큰 부자였고, 그 의인에게 자신의 재산을 상속해주었다 그리고 행복하게 살았다.  이게 우리가 알고 있는 예쁜 동화다. 선한일을 하면 보상을 받고, 악한 일을 하면 벌을 받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현실은  할머니가  의인이 자신을 밀어서 다쳤다고 그 의인을 소송을 걸었고, 의인은 패소했다. 재판부에서 할머니에게 치료비와 보상금을 지불하라 판결이 난다. 재판후 의인은 다시 누구를 도와주지 못할것이란 인터뷰를 했다. 이 사건은 중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옆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모른척하는 사회의 분위기를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우리가 교통사고가 나서 쓰러진 사람을 피해서 운전하고,  길을 걷다 쓰러진 사람을 행인들이 슬금슬금 피해가는 영상이 생겼고, 인터넷에서  ‘흔한 대륙의 CCTV’ 밈이  유행한다. 

  누가 위험에 빠져있다면 돕고, 안타까워하는것이 인지상정이고, 인간의 본성일 것이다. 인간은 서로가 서로를 도와야만 살아남는 존재였다. 그리고 지구의 정복자가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위기에 빠진 이를  도와준다는것은 이제는 소송에 휘말릴 수 있고, 배상을 해야할 수 있고, 자신의 명예를 더럽힐 수 있는 일이 되어버렸다.

비슷한 이야기가 국내에서도 떠 돌기 시작했다. 성폭행으로 부터 도망치는 어떤 여자를 도왔는데, 범인을 제압하고 나니 여자는 사라졌고, 도와주려했던 사람은 오히려 폭행범으로 몰려 재판에까지 갔다는 이야기다.  나는 이 사실을 잘 믿지 않는다. 아니 믿기 싫은건지도 모르겠다. 여성혐오를 만들고, 남녀 편가르기를 해서 정치에 이용하는 비열한 정치 공작이라 생각했다. 그렇게 믿고 싶다.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 할 수 없고, 익명뒤에서 쓴 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박정훈 대령의 사건은 좀 다르다. 관련자들이 다 특정되었고, 구체적인 내용이 거의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다. 막연한 분위기가 아니라 현재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사례다.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충분하게 사건의 내용을 들여다 볼 수 있다.다. 나는 중국의 그 재판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열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박정훈 대령의 항명사건을 빠르게 설명하면 이렇다.  대한민국에 수해가 났다.  그리고 대민지원을 하던 군인한명이 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사망사고를 조사하던 조사관은 사고의 잘못중 하나가 안전을 무시한 사단장의 무리한 지시였다라고 판단하고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보고서를 제출하고 국방장관에게 결제받은지 하루만에 사단장을 제외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조사단장은 다른 외압에 굴하지 않고 ‘법률에 따라 신속하게’ 경찰로 이첩시켰고, 보류하라는 지시를 어겼다는 이유로 지금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이야기는 아직 수사중이고, ‘각자의 주장이 다름으로라고 섵부르게 판단하기 이르다’라는 이야기는 통상적인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다.  모든 국방부 브리핑과 국정조사를 관심있게 보고 있으면,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똑똑하게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강직한 수사관이 자신에게 아무런 이익이 없는일에 오직 올바름을 지키기 위해 모든것을 걸고 싸우고 있다. 이 재판이 진다면, 법률에 따라 행동한 그가 처벌을 받는다면,  누가 올바르게 자신의 책무를 다하겠는가? 누가 양심에 따라 정의로운 일을 할려 하겠나? 그냥 위에서 시키는대로, 자신에게 득이 되는대로 행동하지 않겠는가? 나와 상관없는 일이 생기면, 상대가 어떠하던 그냥 무시하는 ‘흔한 대륙의 CCTV’가 이제 대한민국에 생기게 되는것이다. 

 

이 재판의 결과는 대한민국의 국가의 브랜드와 가치를 결정짓는 문제로 들어섰다.  만약 박정훈 대령이 재판에서 진다면, 만약 처벌을 받는다면, 장담컨데, 그리고 너무나 두렵게도 대한민국은 무엇으로도 돌릴 수 없는 거대한 비용을 치르게 될것이다. 그리고 이 재판을 이긴다면, 그리하여 잘못된 지시를 한 자가 처벌을 받는다면, 대한민국은 보다 나은 국가적 위상을 가지게 될것임은 틀림없다.

<풀버전>

 

<핵심 요약버전>

1.

 

2.

 

(Bonus) 대장동 개발 배임혐의에 대해 영장판사가 검사에게 질문한 내용.

(배경설명) 검찰의 영장청구 사유 중 하나인 대장동 개발 배임 혐의는, 요약하자면 이런 얘기다.

대장동 개발사업은 이재명이 성남시장에 당선되기 이전 이명박 대통령 시절부터 추진된 개발사업. 원래 대장동은 LH가 공공개발로 택지개발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명박이 여기 개입하면서 LH가 손을 떼고 100% 민간개발로 하기로 변경됨.

그런데, 비리로 점철됐던 이대엽 당시 성남시장을 꺽고 이재명이 성남시장에 새로이 당선되면서 바로 대장동 민간개발 계획을 철회시키고 공공개발하겠다고 함. 이유는 당시 성남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인 대장동을 택지개발하면 수천억원의 개발이익이 남을 것이 예상되는데 왜 이걸 다 민간업자가 먹어야 하느냐? 성남시민을 위해서 공익환수를 하겠다라고 한것(당시에 공익환수라는 개념을 들고 나온게 이재명이 최초임. 당시 지자체장들은 개발권을 내주고 개발업체에서 뇌물을 받는게 일반적 관행임. 시민들이 개발이익을 시에서 환수해서 시민들에게 쓰면 좋아는 하겠지만 일반시민들은 그런 상황도 잘 모르는 상황에서 민간업체의 치열한 로비에 수십억, 수백억 뇌물받고 민간에게 넘겨주는게 당시 -사실 지금도- 정치인들의 일반적 관행임).

 

그래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대장동 개발 입찰하면서 내건 조건은 공공기부를 가장 많이 써내는 업체에 낙찰해주겠다는 것.

1. 그래서 화천대유(하나은행 컨소시엄)가 5500억으로 다른 경쟁업체 비교해서 가장 많은 액수로 공공환수 금액을 써내고 낙찰 받음.

2. 그런데 나중에 개발이 끝나고 보니 그래도 땅값이 예상보다 많이 올라서 화천대유는 성남시에 5500억을 공공환수 당하고도, 4000억의 개발이익을 남김. 

3. 검찰은 여기서 기가막힌 논리를 들이대는데 왜 추가 4000억은 환수하지 못했냐며 이 부분을 배임이라고 하는 것이다.

4. 그래서 판사가 물어본거다. 5500억을 환수했지만 추가이익 4000억은 환수하지 못해 성남시에 손해를 끼쳐서 배임이라는 건데, 그럼 이런 논리를 뒷받침할 수 있는 다른 지자체의 사례 즉, 다른 지자체가 공공부지를 민간개발업체에게 불하하면서 공공환수 금액을 5500억보다 많이 한 사례가 있는지 그걸 좀 알려달라고 물어본거다.

그러자, 검사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런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역사를 통틀어 지자체가 5500억이 아니라 5500원도 환수한 사례가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례말고는 없다.

참고로 부산 엘시티의 경우 개발이익이 1조가 넘는데 그 1조를 다 민간업체가 가져갔고, 부산시는 공공환수는 커녕 부산시 예산을 들여서 엘시티의 편의를 위해 1000억이 넘는 돈을 들여 도로까지 만들어줬다. 이 엘시티 같은 사례가 바로 명백한 배임이다. 엘시티에는 고위 공직자, 정치인, 검사, 판사들이 많이 사는데 그들이 엘시티 분양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차고도 넘친다. 하지만 검찰은 엘시티에 대해 전혀 수사할 생각이 없다.

 

 

 

<정경심 교수와의 면회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오기 전날 아내와 함께한 일정은 서울 구치소로 정경심 교수를 면회 가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오래전부터 해야 할 도리였는데 미국에 있고 코로나로 인한 면회제한까지 있다 보니 제 때에 도리를 못했습니다. 

 저와 정경심 교수는 “지방대 학생들도 좋은 지도교수 만나서 열심히 노력하면 서울의 명문대 학생 못지 않은 성공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동양대 학생에게 주고 꼭 이루게 해주자는 목적에 의기투합하여 많은 일들을 함께 한 소중한 인연이 있었습니다.

 여러 해 동안 정경심 교수는 겨울방학 마다 약 20여명의 동양대 학생들을 이끌고 저희 대학을 방문하여 학생들과 동고동락을 하며 헌신적으로 그들을 지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노력이 올해 드디어 결실을 맺어 그 중의 한 명이자 졸업 후에도 정경심교수의 지도를 꾸준히 받았던 한 학생은 동양대 출신으로는 최초로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올 해 미국의 명문 주립대학에  정식교수로 부임하기도 했습니다.


 면회 예약 시간이 되어 아내와 함께 서울 구치소에 차를 주차하고 면회 장소인 민원실로 행하는 짧은 거리를 걸으면서 만감이 교차했고 어떤 말을 해야 위로와 힘이 될 찌 몰라서 참 많이 긴장을 하였습니다. 면회시간이 되어 유리창 너머로 오른쪽 눈에 안대를 하고 휠체어를 탄 채로 들어오는 정경심 교수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아내는 면회 내내 제 손을 꽉 잡으며 억지로 울음을 참느라 노력했고요. 이러한 저희 부부의 마음을 헤아렸는지 정경심 교수는 “다들 저를 보면 어쩔 줄 모르는 표정을 짓는데 저는 괜찮다”고 하면서 면회시간 내내 애써 밝게 웃는 모습을 보여 주어 저희 부부의 마음이 더욱 아렸습니다. 

 정경심 교수의 모습은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많이 야위었습니다. 무엇보다 허리와 등의 2차례의 수술 후 반드시 요구되는 물리 치료를 위한 형집행정지 신청이 불허되어 하지가 마비가 되고 다리 힘을 잃어 걷지를 못해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었습니다. 냉방시설이 전혀 없는 구치소의 고열로 인해 얼굴은 빨갛게 상기되고 부어 있었습니다. 수건을 찬물에 적셔서 몸에 둘러 체온을 낮추고 있는데 전기가 자주 나가 그나마 있는 선풍기도 사용하지 못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원래부터 문제가 심한 오른쪽 눈에 결막염이 생겨 두터운 안대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슬퍼하는 저희 부부의 모습을 보더니 “임교수님 내외분 면회 온다는 소식 듣고 오늘은 나름 머리도 손질하고 나왔어요” 라고 밝게 웃어 주시더니 구치소 생활 근황도 전해 주셨습니다. 지난 3년간의 수감생활 동안 하나님을 믿게 되어 카톨릭 신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왜 나에게 이런 환경을 주셨을까?”를 생각하며 받아들이고 감사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양대 교수로서의 역할을 더 이상 할 수 없지만 영문학자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 부부와의 추억을 떠 올리며 좋은 지인들과 함께 식사하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일상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지도 깨달았다고 합니다. 사랑했던 제자들의 소식을 나누며 변함없는 제자 사랑의 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특히 법정에서 사실과 다른 불리한 증언을 하고나서 이제 와서 후회하고 진술을 번복하고 싶어하는 제자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 할 때는 같은 교수로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게 늘 입버릇처럼 “우리 **가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 가는 것을 돕는 것이 나의 기쁨이라고” 말할 정도로 무척이나 아꼈던 제자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정경심 교수에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이야기는 “언젠가는 교수님이 학생들을 얼마나 사랑하는 훌륭한 교수 였는지 사람들이 알아줄 수 있는 날이 꼭 올 테니 힘 내세요”라는 말 뿐이었습니다. 

 짧은 면회시간이 마치 쏜살처럼 지나가고 1분 남았다는 안내가 나오니 아내와 정경심 교수는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손을 맞대고 눈물을 글성이며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 시간이 되어 마이크가 끊어져 소리가 안 들리고 교도관이 문을 열고 들어오자 정경심 교수는 얼른 종이에 무언가를 써서 창에 붙여 보여 주었습니다. “고마워요”라는 작별인사 였습니다.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으려 애쓰던 정경심 교수가 마지막 눈인사 까지 하고 교도관이 휠체어를 돌려세우고 떠나 시야에서 사라지자 아내는 참았던 눈물을 펑펑 쏟아내며 통곡을 하였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하염없이 우는 아내를 안아 보듬어 주는 것 뿐이었습니다. 

 오늘 저희 부부가 본 정경심 교수의 모습은 가슴이 아파 어쩔 줄 모르는 저희 부부를 배려하여 면회시간 내내 힘을 내어 웃는 모습을 보였지만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나 약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법은 잘 모르지만 관련 규정과 교정 실무에 의하면 형기의 65-70%가 지나면 통상 가석방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4년의 형기 중 이미 3년을 채운 정경심 교수의 경우 서울구치소 차원에서는 가석방 대상자로 선정되어 법무부에 심사가 의뢰되었으나 불허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정경심 교수는 허리, 등, 눈, 머리 등 여러 곳이 매우 심각하게 아픈 상황이라 인도적인 차원에서라도 배려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여 이미 대국민 사과의 메시지도 낸 상태입니다. 

 정부가 이제는 다른 어떤 고려도 없이 자연인 정경심의 관점에서 형집행 일시정지 던지, 가석방이던 사면이던 어떤 형식으로 라도 정경심 교수가 구치소에서 나오게 되어 더 늦기 전에 질병을 제대로 치료 받고 궁극적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991012?sid=100 

 

여당, '대통령 관련 허위사실 유포' 유튜브 채널 고양이 뉴스 고발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이 폴란드 동포간담회에서 '내일 뭐 별거 없으니 오늘은 좀 마십시다'라는 취지의 건배사를 했다고 주장한 친(親)민주당 성향 유튜브 채널 '고양이 뉴스'를 명예훼손

n.news.naver.com

 

폴란드를 방문한 윤석열은 7월13일 폴란드 교민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가 교민 중 한명이 7월20일날 DP(Dprime)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림.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sisa&wr_id=1026941 

 

윤석열과 저녁식사 후기 - DVDPrime

여러 경로로 사진을 내리는게 좋다고 조언을 주셔서 사진을 내립니다. 기념품 관련해서는 몇몇 분들만 특별히 시계 선물을 받았다고 하고요. 결국 인원수대로 준비하지는 않았던.... 아무튼 별

dprime.kr


이 내용을 본 사람들이 작성자가 걱정되어 사진등 내용을 삭제하는게 어떠냐?라는 걱정스러운 조언을 해줬고, 작성자도 걱정이 됐는지 사진과 내용을 삭제함. 하지만 게시글 자체를 삭제하진 않아서 댓글등은 그대로 남은 상태.

 

그런데, 이 글을 본 네티즌 중 하나가 다른 커뮤에 이 글을 퍼다 날라서 현재까지 남아있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196390?combine=true&q=%EA%B5%90%EB%AF%BC+%EA%B0%84%EB%8B%B4%ED%9A%8C&p=0&sort=recency&boardCd=&isBoard=false 

 

윤 교민 간담회 후기보니 좌절되네요 ㅠㅠ : 클리앙

지금까지 술에게 한가닥 희망을 걸었는데 술을 이겨내는 건강체질이랍니다. ㅠㅠ 그래도 술 이기는 장사없다고 하니 빠른 시일내에 술이 제대로 일 좀 했으면 하는 소망을 계속 합니다.

www.clien.net

 

인터넷에 이렇게 증거가 버젓이 남아있는데 이걸 가짜뉴스로 고발하는 여당은 과연 윤석열을 보호하려는건가 아니면 엿먹이려는건가?

https://archive.is/CHnlJ

 

https://m.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104301337001/amp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이르면 2025년 착공

수도권 동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

m.khan.co.kr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이르면 2025년 착공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양평군민들의 숙원사업으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요구되었으나 경제성이 없어서 계속 반려되다가, 박근혜 정부 시기인 2017년 1월(정확히는 박근혜 탄핵 이후라 황교안 대행 시절)에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에 반영된다.

이후 위 기사처럼 서울-양평 고속도로는하남시 감일동(오륜사거리)에서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을 잇는 27Km, 4차로 도로로 총 사업비는 1조7695억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2025년에 착공하는 것이 계획되었다.

 

내년인 2024년부터 예산확보등을 통해 착공계획을 세워야하는데, 알려진데로 

https://www.nocutnews.co.kr/news/5971095

 

'경제성 없다'던 서울-양평고속도로…돌연 입장 바꾼 국토부

서울-양평고속도로, 경제성 문제로 10년 간 지지부진

www.nocutnews.co.kr

갑자기 고속도로 노선안을 변경해버린다.

변경된 노선은 기존보다 2Km의 길이가 추가되기 때문에 공사비가 대략 1400억쯤 더 들것으로 예상된다. 원 계획으로도 예타를 가까스로 통과했기 때문에 공사비 1400억이 더들면 당연히 예타 통과가 안될 것이다. 그리고 노선이 변경되면 예타및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실시해야 한다. 즉, 국토부 맘대로 그냥 변경해도 안되는 사안이다.

알고보니 거기에 축구장 5개 크기만큼의 김건희의 땅이 있었고, 누가 봐도 김건희 땅의 지가 상승을 위해 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한 전형적 권력형 비리다.

그리고 실제로 저 변경된 노선으로 가게 되면 

위 분석자료처럼 교량 15곳과 터널 6곳이 늘어나고 해당 교량, 터널 공사비로도 1000억 가량이 증가한다.

즉, 총 공사비가 최소 2400억 가량 증가하고 이에 대해 예타,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하면 몇년의 기간과 100억이상의 비용이 다시 소요된다.

위 자료에 대한 증빙이 되는 국토교통부 자료는 아래 링크에서 찾아볼 수 있다.

https://www.molit.go.kr/USR/BORD0201/m_69/DTL.jsp?id=N01_B&cate=&mode=view&idx=252931&key=&search=&search_regdate_s=2022-07-07&search_regdate_e=2023-07-07&order=&desc=asc&srch_prc_stts=&item_num=0&search_dept_id=&search_dept_nm=&srch_usr_nm=N&srch_usr_titl=N&srch_usr_ctnt=N&srch_mng_nm=N&old_dept_nm=&search_gbn=&search_section=&source=&search1=&lcmspage=25 

 

공지사항

 

www.molit.go.kr

 

이 노선 변경의 이유는 그저 김건희 땅의 지가 상승을 노리고 국책사업을 지 멋대로 변경한 배임, 직권남용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명백한 탄핵 사유다. 그래서 원희룡이 어떻게든 덮으려고 백지화등 생쑈를 하고 난리를 치고 있는거다.

어떤면에선 참 서글프다. 저런 도둑넘들을 뽑아줘서 대한민국이 골병이 들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787988?sid=100 

 

[인터뷰] 박민식 장관 "백선엽 장군 친일파 아냐… 장관직 건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독립유공자 포상 심사 기준을 대폭 변경 강화해서 가짜 유공자 논란

n.news.naver.com

박민식 장관 "백선엽 장군 친일파 아냐… 장관직 건다"

 

이 새끼는 최단기 장관직 보유자가 되고 싶은겐가? 백선엽이 지 입으로 지가 친일행적을 했다고 고백까지 했구만 뭔 개소린지.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953417.html

 

백선엽 회고록, “‘간도특설대’는 일제의 이이제이였다”

[정치BAR ㅣ 길윤형의 알고싶어]한국전쟁 영웅 백선엽의 일제 시기 굴곡된 삶창씨명 ‘백천의칙’은 윤봉길이 죽인 일본 대장과 같아간도특설대의 대게릴라전 “특필할 성과 거둬”“한국인 토

www.hani.co.kr

백선엽 지가 쓴 회고록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오면서 자신의 친일행적을 인정했다.

(간도특설대는) 소규모이면서도 군기가 잡혀 있던 부대였기에 게릴라를 상대로 커다란 전과를 올렸던 것도 당연한 일이었다. 우리들이 추격했던 게릴라 중에는 많은 조선인이 섞여 있었다. 주의주장이 다르다고 해도 한국인이 독립을 위해 싸우고 있었던 한국인을 토벌한 것이기 때문에 이이제이를 내세운 일본의 책략에 완전히 빠져든 형국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전력을 다해 토벌했기 때문에 한국의 독립이 늦어졌던 것도 아닐 것이고, 우리가 배반하고 오히려 게릴라가 되어 싸웠더라면 독립이 빨라졌다고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동포에게 총을 겨눈 것은 사실이었고, (그 때문에) 비판을 받더라도 어쩔 수 없다.<대 게릴라전-미국은 왜 패배했는가>(1993년, 일본어판)

 

 

민식아 어여 물러나라. 별 미친새끼를 다 보겠네.

 

티끌을 모아도 티끌이라면 후쿠시마 오염수가 아무 문제가 없다는 헛소리를 하는 카이스트 교수 정용훈.

 

사실 나이도 그리 많지 않고 역사에 박제될 저런 무지한 발언을 할 정도로 무지할 수가 없는 물리학과 교수가 저런 헛소리를 하는 건 뭔가 내막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 내막이 있었다.

https://www.sk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3658 

 

[단독] 인수위 참여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 산학협력 배임 의혹 - 산경e뉴스

[산경e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에너지 분야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가 2010년 10월19일 열린 18대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에

www.skenews.kr

작년에 이 교수가 산학협력 배임 의혹이 있었다. 수사도 안하고 흐지부지 되었는데 이번 발언과 함께 생각해보면 왜 그런지 짐작이 된다.

뒤가 구린 넘이 올바른 얘기를 하긴 힘들겠지.

큰일이다 이런 썩은 인간들이 자꾸 요직으로 튀어나오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60463?sid1=001 

 

한전, 적자 탈출 청신호…하반기 전기료 인상 압력 낮아질 듯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 전기요금이 지난달 1년7개월 만에 전력도매가격(SMP)을 웃돌면서 한국전력이 위기의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역마진이 해소되면 한전 적자가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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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요지는 전기원가가 전기요금보다 낮아졌기 때문에 전기요금을 압력할 인상요인이 사라졌다는 내용이다.

그래서 하반기에 예상되는 전기요금 인상이 없을 것 같다는건데, 이미 국힘에서 전기세 인상을 못하도록 조치를 취한 이후에 나온 기사로 알리바이성 기사가 아닌가 싶다.

이런 기사는 내년도 총선 이후에 과연 전기세 인상을 할것인가 말것인가에 시점에서 다시 보면 재밋을거다.

그런 용도로 스크랩 해뒀다.

한마디로 처참하게 당했다. 호구 윤석열을 얼마나 얕잡아 봤는지는 이번 결과를 차근하게 살펴보면 누구나 알 수 있지만 한국 언론의 띄우기로 아마 공중파 뉴스 정도만 보는 이들은 제대로 감 잡기가 어려울거다.

예를 들어 방미 성과 중에 이런 기사가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909467?sid=101 

 

[尹국빈방미] 산업장관, 美 '한국형 원전수출 제동'에 "문제해결 공동노력"

한미 에너지장관 회담…"전세계 에너지 수급위기로 원전 의존도 높아져"한미, '에너지정책대화' 신설…청정에너지 협력·에너지안보 강화키로한미 에너지 장관 회담(서울=연합뉴스) 27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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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체코에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기 위해 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에서 미국 에너지부(한국의 산자부)에 허가요청서를 냈다. 이것부터가 사실 골때리는거다. 왜 한국이 외국에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는데 미국 에너지부에 허락을 받아야 하나?

 한수원이 이야기하는대로 한국형 원전이 미국의 웨스팅하우스 원천기술과 관련이 없다면 한수원은 미국 에너지부가 아니라 NPT조약국이라 핵확산과 관련된 허락이 필요하다면  IAEA에 허가요청을 하면 된다. 그런데 왜 미국 에너지부에 허락을 받아야 하나? 그것부터가 골때리는데 내막은 한국형 원전의 원천기술이 결국 웨스팅하우스의 특허에 걸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웨스팅하우스의 허락이 없이는 한수원은 원전을 단독으로 수출할 수 없다. 한국이 여태 외국에 원전을 수출한 것은 웨스팅하우스의 하청 혹은 웨스팅하우스가 보기에 별 이익을 없는 건을 단독수출하도록 허가한 건뿐이다. 물론 그런 경우에도 언제나 막대한 로얄티를 웨스팅하우스에 지불해야 한다.

 윤석열이 취임시부터 원전 세일즈라는 시대에 역행하는 말도 안되는 헛짓거리를 하는 중이고 이에 가시적인 성과를 쪼고 있기 때문에 한수원도 말도 안되는 헛짓거리를 하는 중이었다. 특히 체코와 폴란드는 미국이 원전 수출을 위해 웨스팅하우스가 포함된 대표단이 체코, 폴란드와 협상 중이었고, 미국은 작년에 한국 한수원을 방문해서 하청업체로 컨소시움에 참여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하지만 하청으로는 모양새가 별로였는지 그걸 거부하고 단독으로 폴란드, 체코 원전수주에 입찰한다.

 그리고 웨스팅하우스로부터 원전 원천기술 침해에 대한 소송을 당했고, 체코 수출이 제동이 걸렸다. 

폴란드 원전수출에 대해서는 기사가 난 적이 있는데 그 내막도 코미디다.

https://lachezzang.tistory.com/1552

 

폴란드 원전 수주 실패 내막

(핵심내용 요약) 질문자 김어준, 답변 이정윤(원자력 안전과 미래 대표) 1) 대한민국은 미국의 승인, 동의, 지원 없이는 원전을 수출하는 것은 불가능. 핵비확산조약(NPT)과 관계되어 있고 핵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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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기사처럼 이번 방미에서 미국과 체코 원전수출에 대해서 정부차원의 해결책을 위해 협의하는 것 같은 내용이 있는데 이것 역시 웃기는 일이다.

 

https://polishnews.co.uk/westinghouse-ceo-patrick-fragman-a-korean-power-plant-in-poland-will-never-be-built/

 

Westinghouse CEO Patrick Fragman: A Korean power plant in Poland will never be built

We are in a legal dispute with KHNP. I cannot imagine a situation in which a country such as Poland, which implements the rule of law, could consider an offer that violates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For us, the Korean project remains virtual. In our op

polishnews.co.uk

바로 어제자 외신이다. 이 기사에 보면 이런 얘기가 나온다.

We are in a legal dispute with KHNP. I cannot imagine a situation in which a country such as Poland, which implements the rule of law, could consider an offer that violates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For us, the Korean project remains virtual. In our opinion, a Korean power plant in Poland will never be built, said Westinghouse CEO Patrick Fragman, quoted by the industry portal Energetyka24.

우리(웨스팅하우스를 의미)는 KHNP(한국수력원자력, Korea Hydro & Nuclear Power)와 법적인 분쟁 중이다. 법치국가인 폴란드에서 지적재산권을 위반한 제안을 고려하는 이런 상황은 상상하기 힘들다. 우리로서는 한국의 계획은 허황되다. 우리 의견으론, 폴란드에서 한국의 발전소(원전)는 절대로 지어지지 않을 것이다, 라며 웨스팅 하우스의 CEO인 패트릭 프래그먼이 이야기했다.

 

한국 언론에서 이번 방미 성과에 대해서 뭐라 하건 세가지 중의 하나다. 

1. 이미 다 된 밥에 숟가락만 얹은 것. - 넷플릭스 25억불 투자 유치

2. 현상 유지 혹은 현상보다 후퇴 - 진일보한 핵안전 협정. 개소리다. 이전의 핵확장억제와 다를 바가 없다.

3. 거짓말 - 미국과 원전수출 협상. 그딴거 없다. 미국이 허락 안하면 한국은 원전 수출이 불가능하다.

 

이번 방미결과로 인해 거의 한국이 미국의 식민지 수준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건 이번 윤석열 정권 뿐 아니라 차기 정권에까지 대한민국 외교에 엄청난 부채로 남게 될 것이다.

윤석열을 빨리 끌어내리지 않으면 나라 망한다는 건 그냥 수사가 아니다. 현재 나라가 실시간으로 망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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