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하고 화합하려는 이들은 대중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세대, 남녀, 지역을 갈라치는 이들은 이로 인한 갈등으로부터 세를 얻고 환호를 받는다.

 

이러한 대갈등의 시대는 정치인들(정확히는 갈등을 이용하는 이준석, 윤석열과 같은 꼴보수 정치인을 의미한다)의 책임이 제일 크고, 2차로는 이러한 정치인들의 갈등 정치를 무비판으로 받아쓰는 언론에게 그 책임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이것이 사회적 갈등을 야기할 것을 판단하고 그것에 비판적인 시각으로 그러지 말 것을 요구해야 마땅한 대중들이 그러한 민주 대중의 역할을 포기하고 여기에 휩쓸려 분노에 이성을 잃고 정치인들이 다시 이러한 전략/전술을 이용할 명분을 주는 어리석은 대중에게 최종적인 책임이 있다.

민주주의 국가는 그 민중의 수준을 넘어선 국가를 만들 수 없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38042?cds=news_media_pc

 

김부선 "이재명, 내 집에서 술먹고 대리 불러"…느닷없이 왜

배우 김부선씨가 4월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갑 예비후보인 최민희 전 의원을 저격했다. 이곳은 이재명 대표 사당화를 비판하며 탈당한 조응천 의원의 지역구다. 김씨는 27일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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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다가오니 또 이 분 통장에 입금이 됐나보다.

김부선이 미친년인 건 이미 예전에 결론이 난 쉰 떡밥인데, 국힘이 이번 총선이 급하니 이 쉰떡밥이라도 다시 꺼내들만큼 절박하다는 뜻이다.

워낙 유명한 건이라 인터넷에 쳐보면 나오지만 선거철이니 다시 리마인드를 위해서 다시 자세하게 경위를 설명하자면 이렇다.

1. 사건의 발단 : 2010년경부터 김부선은 모 정치인과 사귀고 있다고 주장해왔는데 정황상 이재명으로 추정이 되었다.

그런데 김부선이 이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모호한 태도를 유지했는데 2016년에 이재명이라는 실명을 거론한다.
이에 이재명이 공식적으로 계속 그리 주장하면 법적으로 다루겠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자 김부선이 꼬리를 내린다.

이재명은 김부선을 2007년 정치 유세 후 단체 식사자리에서 소개받아 알게 되었고, 이후 김부선이 이혼 소송시 변호사 경력이 있던 이재명에게 카톡으로 위자료 관련 조언을 구하면서 연락을 한 적이 있다. 아래가 그 카톡이고, 그 아래가 이재명이 계속 헛소리하면 고발하겠다고 하니 김부선이 꼬리를 내린 페북 메시지다.

 

즉 이걸로 사건이 종결되었어야 하는데 이재명의 친형건도 그렇고 대장동 건도 그렇고 국힘의 음해공작에서 연예인과의 불륜 스캔들만큼 좋은게 없으니 주요한 선거때마다 계속해서 이용되는 것 뿐이다.

 

지금 이재명에게 덮어씌워진 흑색선전과 가짜뉴스가 너무 많아서 사람들은 세부류로 나뉜다.

이것이 가짜뉴스임을 다 알고 있는 사람, 그리고 그 가짜뉴스를 진실로 믿는 사람, 그리고 관심이 없는 사람.

당신은 어느 쪽인가?

믿는 쪽은 대부분 2찍들이라고 보면 된다. 그들도 좀 머리가 돌아가는 이들은 이제는 안다 아니라는 걸. 하지만 알아도 우긴다. 그게 자신들에게 이익이라고 믿기 때문에.

 

 

 

 

3년 전 빅페이스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결국은 커다란 파도가 되어 대한민국에서 정의 하나를 구현한 커다란 발자취가 되었다.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불의와 범죄에 대해 눈감지 않는 용기와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무거운 얘기지만 재밋다. 초반 20분 정도의 내용.

국힘의 배현진 국회의원의 피습 영상(폭력성이 강하기 때문에 연령제한이 걸려있다. 심약하신 분들은 보지 말기를 바란다).

 

아래는 이재명 대표의 암살 시도 당시 영상이다. 위 동영상이 19금이라면 아래 동영상은 29금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심약하신 분들은 절대로 보지 말기를 권고한다.

 

배현진 의원에 대한 피습이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암살 시도 모두 넓은 의미에서 테러에 해당한다.

 

 

어제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일어난 현직 국회의원이 대통령 경호실에 의해 개끌리듯 끌려나간 사건현장.

이 영상은 대통령실에서 제공한 공식영상을 가지고 분석한 영사임. 

 

이 장면을 보면서 과거 노무현과 오바마가 비슷한 상황이었을 때의 대응이 생각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1971036?sid=102

 

경호원 막은 노무현, 짐짝 취급한 MB정부

[오마이뉴스 김창호 기자]이명박 정부 들어 민주주의가 후퇴했다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민주주의 후퇴에 대해 비분강개하면서도 정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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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 내용 중 일부 발췌)

2007년 4월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장애인 차별금지 규제에 관한 법률'에 서명을 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복지관련 종사자와 장애인들도 많이 참석했다. 당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경제부처 장관들, 복지관련 장관들도 앞자리에 배석했다. 당시 국정홍보처장이었던 필자는 대통령, 총리가 참석하는 주요 정부 회의에는 거의 모두 참석했고, 그 결과를 브리핑했다. 당연히 이날 행사에도 참석했다.

이날의 사건은 노무현 대통령이 입장해 자리에 앉자마자 벌어졌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가 휠체어를 타고 대통령 앞으로 다가오면서 큰 소리로 구호를 외쳤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순간 경호원들이 장애인을 에워쌌다.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에, 그것도 청와대 내 영빈관에서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벌어진 것이다. 경호원들은 일사불란하게 사태를 수습했던 것 같다.

그때였다. 노무현 대통령이 경호원들을 향해 "손대지 마시오"라고 단호하게 지시했다. 이어 소동을 일으킨 박경석 대표에게 "딱 3분의 시간을 드릴 테니 할 말이 있으면 모두 말하세요"라고 말했다. 

소동의 주인공은 장애인 관련 입법을 서둘러 해달라고 요구했다. 한동안 아무 말없이 그의 말을 듣고 있던 노무현 대통령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이제 됐습니까? 이 자리는 장애인뿐 아니라 나라의 복지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만약 회의를 계속 방해한다면 이 회의를 취소하고, 저는 집무실로 돌아가겠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박경석 대표는 다시 한번 장애인의 현실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구하고는 조용히 자리에서 물러났다.

 

오바마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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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품격에 의해서 사실은 그 정권의 품격이 좌우된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귀결이다.

(보너스) 문재인 대통령의 경우(2020년 천안함 용사 추모 기념식장)

 

(1월10일 국힘 부산시당 당직자 간담회)

20분경부터

(한동훈) 저는 지난 민주당 정권(문재인 정부 시절을 의미)에서 할 일 했다는 이유로 4번 좌천을 당하고 압수수색도 2번 당했었는데요. 그 처음이 바로 이곳 부산이었습니다(2020년 추미애 법무장관 취임 이후, 한동훈은 부산검찰청 차장검사로 발령됨).

 

위의 대사를 하는 곳의 동영상을 잘보면, 송정.. 하고 원고를 한참 보고, 서면에서도 원고를 고쳐 보고, 사직에서도 다시 원고를 고쳐본다. 보통의 감각으로는 저런 내용은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부분이라 굳이 원고를 확인 안해도 술술 나오기 마련인데, 세번이나 고쳐 보는 걸 보면 원고를 누가 써준건가 싶기도 하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하 한동훈)은 부산검찰청에 2번 근무했다. 2007년 2월부터 2009년 1월까지 검사시절 2년간, 그리고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차장검사 시절 6개월간.

서울이 근거지인 한동훈이 부산에서 검사생활 시절에는 일반적으론 전세를 살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대개는 부산검찰청 부근에 집을 마련했을거다.

부산 지리를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부산검찰청 부근에서 바닷가로 산책을 간다고 하면 제일감은 광안리 정도가 될 것이다. 그리고 좀 더 탁트인 바다갓 해변을 거닐고 싶다면 해운대로 갈 것이고.  아기자기한 송정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굳이 찾아갈 수도 있긴하다(난 개인적으론 부산의 해변 중에서는 다대포를 좋아한다. 특히 낙조가 비치기 시작하는 몰운대는 전세계 어느 절경 못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쨋든 그건 그렇다 치자.

위 발언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사직에서 롯데야구를 봤다는 내용이다. 발언의 맥락상 부산으로 좌천된 힘든 시기에 사직구장에서 야구를 보며 스트레스도 풀고 그랬다는 얘긴데, 문제는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사직구장에서 야구를 볼 수 없다는 데 있다.

http://www.mediad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45438

 

2020 프로야구, 5월 5일 '무관중' 개막 - 미디어데일

2020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이 5월 5일 어린이날 '무관중'으로 막을 올린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인근 캠코 양재타워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올 시즌 개막일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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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코로나가 시작된 해로 이미 1월부터 전세계적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락다운(lock-down), 요식업소 폐쇄, 재택근무 등으로 오프라인이 마비가 된 상태였다. 원래 3월에 개막인 프로야구도 5월이 되서야 개막했고 그것도 무관중으로 개막했다.

https://m.khan.co.kr/sports/baseball/article/202007282259005#c2b

 

1루석에 팬 몰아넣은 롯데…‘거리 두기’ 무너진 사직구장

‘지상 최대 노래방’으로 불리는 부산 사직구장의 시즌 첫 팬 맞이가 도마에 올랐다. 롯데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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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7월28일이 되서야 처음으로 관중을 받았는데 그것도 기사에서 보듯이 좌석을 한칸씩 띄어앉는 거리두기를 제한조건으로 한 조치였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서 논란이 있었다.

그러니 한동훈이 부산검찰청으로 내려온 2020년 1월부터 6월 사이에는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야구를 본다는 게 불가능했는데 왜 이런 얘기를 했을까이다.

이는 2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첫째는 의도적인 거짓말이거나, 둘째는 이전 검사시절 2007년부터 2009년 사이에 부산검찰청에 재직했던 시절의 추억이 오버랩되면서 실수 혹은 착각으로 한 발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하나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다. 이른바 '한동훈 1992 논란'이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1083#home

 

온몸으로 '부산 사랑'…한동훈 입은 '1992 맨투맨' 무슨 뜻? | 중앙일보

이날 한 위원장은 자갈치시장과 남포동 비프(BIFF) 광장 등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맨투맨 셔츠엔 커다랗게 숫자 ‘1992’가 쓰여있었는데, 1992년은 부산 연고의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가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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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 부산 방문시 식사자리에서 윗옷을 탈의하자 1992가 씌여진 티셔츠를 입고 있는게 신문에 보도되면서 그 뜻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언론의 해석은 1992년이 롯데가 우승한 해로 부산야구를 좋아하는 부산의 민심을 파고들려는 의도가 아니겠는가? 하는 해석이 있었다.

정치인으로서 첫 행보를 하는 한동훈이 생뚱맞게 1992년 로고가 있는 티셔츠를 그냥 아무 생각없이 입었을 리도 있지만, 그의 평소의 패션 코드를 감안하면 아무래도 의도적으로 입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정치인의 행동과 말은 모두는 아니라도 중요한 공개행사에서 이 정도 연관된 흐름을 보면 의도적으로 계산된 연출이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1992 티셔츠를 입은 것과 부산 사직구장 야구관람 발언은 모두 의도된 하나의 정치 기획의 결과물이라고 본다.

여기서 목적하는 이미지 메이킹은 한동훈은 부산야구도 좋아할만큼 부산에 동화된 부산사나이라는 이미지를 부산사람들에게 주입하기 위한 의도적 정치연출이다.

난 이 부분에 대해 좋고 나쁘고를 따질 이유는 없다고 본다. 정치에서 상대방 비난하지 않고 자신의 이미지 메이킹에 어떤 연출이라도 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 한동훈이 부산 야구 좋아한다고 해서 누구에게 나쁠 것도 없다.

그런데 한동훈이 2020년 당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야구를 본 게 사실인가? 라는 게 이슈가 되자 오늘 이런 기사가 포탈에 도배가 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10336?cds=news_media_pc

 

“한동훈 롯데 응원, 거짓말” 野 주장에… 與, ‘쓰봉’ 쓴 韓 사진 공개

韓 측 “2008년 로이스터 ‘노 피어’ 시절 좋아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구도’(球都·야구의 도시) 부산을 방문해 “부산 근무 시절 사직에서 야구를 봤다”고 발언해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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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야구를 본 사진을 증거로 기사가 온 포탈에 도배가 됐다.

이 사진은 2008년 그러니까 한동훈이 검사 시절 부산에서 일했던 당시에 사직구장에서 야구를 봤던 때로 보인다.

문제는 이 해명이 제기됐던 논란에 대해 동문서답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2020년 사직구장에서 야구를 봤다고? 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자, 2008년에 가서 봤어요라고 해명을 한거다.

 

여기서 난 한동훈이라는 인간의 깊이가 참으로 얕고 얄팍하구나라는 점을 느끼고 이런 인간이 또 보수의 차기 대선후보로 나서는구나라는 점에서 비애를 느낀다.

여기서 보통의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이렇게 대응하는게 맞다.

제가 2020년 사직구장에서 야구를 본 걸로 착각했습니다. 사실은 2008년 무렵에 본 걸 그렇게 생각했나봅니다라고 얘기했다면 아무런 물의도 없이 그냥 해프닝으로 지나칠 내용이었다.

난 여기서 다시 한번 윤석열의 '바이든 날리면'이 생각난다.

윤석열이 작년에 '바이든 날리면' 논란이 터졌을 때, 그저 내 말실수였다. 대통령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들에게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면 그저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났을 일이었다.

하지만 '바이든 날리면' 이전과 이후의 대한민국은 전혀 다른 대한민국이 되버렸다.

 

난 이번 한동훈 사직구장 논란을 제2의 미니 '바이든 날리면' 사태로 본다.

 

(추가 1.15)

위 보도 중 이런 내용이 있다.

자신이 1월10일 입은 티셔츠가 오래전에 사서 입고 다니던 건데 부산 내려오면서 롯데자이언츠 승리 의미도 생각이 나서 일부러 입고 왔다는 거다. 92학번이라 꽤 오래전에 사서 입고 다니던 거라고 본인이 얘기했으니 맥락상 1992년 혹은 대학시절에 사서 입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거다.

그런데 1월10일 더 티셔츠를 입은게 이슈가 되면서 다음날 이런 기사가 나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86834?sid=101

 

화제의 한동훈 ‘1992’ 티셔츠 ... 누가 만들었나 봤더니?[신기방기 사업모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 출장 때 입었던 티셔츠가 화제다. ‘1992’라는 숫자가 선명히 박힌 회색 라운드 티셔츠인데 언론에 노출된 후 판매량이 급증했다는 후문이다. 화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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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내용 중에 이런 구절이 있다.

'화제의 중심에 선 패션회사는 골든트리어패럴. 정재우 대표(42)가 10년 전에 만든 회사다. 원래는 의류제조회사로 시작했다가 2021년 3월 ‘라이크더모스트’를 출시하면서 브랜드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기사 내용대로라면 한동훈이 입은 저 티셔츠는 아무래도 2021년 3월 이후에 출시한 제품이 아닐까 싶다. 지금으로부터 3년 전..92학번이라 꽤 오래전이.. 물론 3년 전 일수도 있다.

https://www.musinsa.com/app/goods/3496150

 

라이크더모스트(LIKE THE MOST) 1992 오버핏 스웨트셔츠 화이트멜란지 - 사이즈 & 후기 | 무신사

제품분류 : 상의 > 맨투맨/스웨트셔츠 브랜드 : 라이크더모스트(LIKE THE MOST) 제품번호 : 5005601539 제품 : 1992 오버핏 스웨트셔츠 화이트멜란지 - 36,900 원산지 : KOREA

www.musinsa.com

현재 비슷한 제품을 무신사 홈페이지에서 36,900원에 판매 중이다. 한동훈 덕분에 좀 팔리려나?

 

이왕 여기까지 확인을 해보니 저녁마다 송정 바닷길을 산책하고, 서면 학원에서 기타를 배웠다는 것도 확인이 마렵긴 하다.

부산검찰청에서 송정까지 차로 1시간 거린데 보통 검사 관사는 검찰청 부근에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송정을 좋아해서 송정 근처에 전셋집이라도 얻어서 살았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면 서면에서 송정까지도 꽤 거리가 되는데.. 

서면 학원도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면 코로나가 한창인 시기라 오프라인은 안 열였을거고 온라인으로 배웠다는 얘긴가?

한동훈이 그리 실없이 거짓말을 했을까? 그럴리가 없지 않은가? 정말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사는 미친놈도 아니고 말이다.

그러니 괜히 송정 바닷길 산책과 서면 학원 기타 건에 대해선 더 이상 의심하지 말도록 하자.

1시간 6분 경부터.

(조수진) 시청자분께서 정치를 외면하고 나만 잘먹고 잘살고 싶은데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걸까요? 라고 올려주셨어요.

(유시민) 잘못 됐다든 것은 '문명적' 기준이고요, 인간이 만든 문명의 기준이고요, 잘됐다, 잘못됐다는. 저런건 본능이거든요, 자연이 우리에게 준 욕구에요. 그런데 인간은 자기자신이 생물학적으로 자연한테서 받은 욕구와 욕망을 객관적으로 대상화 시켜놓고 보고 그리고 자기 삶에서 그 욕망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고민하면서 삶의 의미를 만들어나가는 특이한 존재거든요. 그러니까 저런건 나쁜거 아니에요. 나쁜건 아닌데 저거만 따라가서 사는건 인간다운 인간은 아닌거죠.

최소한 존경받을 인간은 아닌거죠.

(조수진) 민변 선배님들 중에서 부동산을 소유하지 않겠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집을 안샀다가 사모님 무서워서 설겆이 열심히 하신다. 그러면 나도 부동산 소유하지 말아야 되나? 그래야 잘 사는건가? 그런 고민이 들고.

(유시민) 저게 어려운 문제에요. 왜 어려운 문제냐 하면. 내가 살아야 된다라는 욕구, 이거 자연한테서 받은거에요. 그리고 모든 생명체는 자신의 생존을 추구할 자연법적 권리가 있다고 인정을 해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근데 우리 인생이 그것만으로 의미를 다 가질 수는 없거든요. 사람들이 이것만으로 의미를 가질 수 없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생존 말고 다른 자기가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가치들을 추구해요. 다 있는거죠. 그러니까 완벽하게 자기 중심적인 생존 욕구를 초월한 사람이라는 건 없다고 봐야죠. 그거는 인간이 아닌거죠. 

그러니까 사람이 완벽하게 아름답거나 완벽하게 도덕적이거나 완벽하게 선할 수가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나는 선하게 살겠다고 선언하고 선하게 살겠다는 식으로 행동하던 사람들을 잘 뒤져보면. 지금 질문 주신 분이 말한 것과 같은 자기가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행위를 한 것이 일부 보이게 되요. 그 중에 어떤 것들은 법에 어긋날 수도 있어요. 위장 전입이라든지.

그러면 완벽하게 선하게 살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 허점을 파고 들어서 그 사람을 위선자로 공격하는 거에요. 위선은 악보다 더 나빠 이러면서. 그러면서 악한 자들이 권력을 가지는 거에요. 이런 일이 인간 역사에는 참 많습니다.

(최경영) 한국 현대사에도 참 많죠.

(유시민) 지금 현재도 보고 있죠. 지금 이 검찰 정권이 왜 섰냐하면, 이른바 조국 사태라는 건 뭐냐. 조국이 훌륭한 것처럼 우리가 생각을 했는데 그 일가족의 모든 사생활을 샅샅이 봐 보니까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소지가 있는 것 그 중에 어떤 행위는 법으로 걸어서 처벌할 수 있는 것들이 있드라. 그래서 열몇 가지를 다 찾아가지고 무더기로 기소를 했고 그 중에 일부가 유죄 선고를 받으면서 무슨 상장을 위조했다는 등의 이유 뭐 인턴 증명서의 시간을 8시간 밖에 안했는데 10시간 했다는 걸 썼다는 이유로 징역 4년을 줬어요. 

그러니까 지금 윤석열 정부를 편드는 사람들이 말하는 조국 사태는 조국 일가가 위선자라는 거거든. 내가 조국을 보는 거는 조국 일가는 완변히 훌륭하고 선한 삶을 산 것은 아니다. 이게 내가 보는 관점이에요. 

그러면 완벽하게 선한 훌륭한 삶을 살지 못했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감옥에 집어넣고 그 일을 한 사람들이 위선으로 그것을 공격하면서 위선도 할 의사조차 없는 사람들이 권력을 잡은 거거든요 지금. 그리고 언론이 그것을 부추겼고 거기 가담했고 대부분이. 친윤언론으로 이런 사영 언론들이 거기 가담했고. 그리고 반쯤 되는 사람들이 그걸 받아들였기 때문에 이 정권이 섰어요. 그리고 나서 권력을 잡고 나서는 이자들은 위선적인 행동을 할 뜻도 없어요. 그냥 노골적으로 지금 질문하신 분이 말씀하신 나의 권력, 나의 쾌락, 나의 이익 이것만 밀고 나가는 거잖아요. 그걸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거에요. 

이런 일은 인간 역사에 무수히 많았죠. 그 중에 하나에요. 특별한 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인류 역사에서 없었던 어리석은 짓을 집단적으로 했다던가 이런거 아니에요. 이런 일은 늘 있었고 앞으로도 일어날 거에요. 

 

(최경영) 이른바 민주정부만 들어서면 강남에 누가 사는지. 고위공직자나 청와대에 누가 강남에 사는지가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거의 분기에 한번씩은 나오는 거 같아요.  근데 그 기사를 볼 때마다 제가 그런 기사의 원류 같은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와 관련해서 굉장히 큰 기획 기사를 썼었거든요. 그때 원칙이 뭐였냐면 1가구 1주택이라면 소유를 어디에 하고 있는지는 묻지 말자. 강남에 살든 어디에 살든. 다주택자라도 투기의 흔적을 잡아서 그 투기의 흔적이 있는 것들에 관해서 탐사보도를 하자라는 거였는데 그 원칙이 다 깨져버리고 강남에만 살면 무조건 비난을 했단 말이죠. 그런데 지금 정부는 제가 통계를 안 내봐도 그냥 눈에 보여요. 30명 중에 28명은 그럴 거 같아요. 그런데 절대 그런 기사가 안나와.

 

(유시민) 그건 차이가 뭐냐. 그 사람들은 강남에 집을 몇 채씩 가지고 있지만 그게 나쁘다고 얘기를 안했잖아요. 근데 그 땅투기를 비판하는 사람이 강남에 사는 것은 위선이라는 거에요. 논리 구조가 그건데.

예컨데 저를 지금도 부동산 카페 이런데 가면 거기에 유시민이 반포 아이파크(34평 현재 시세 40억 수준)에 산다는 게시물이 있어요. 전 거기에 살 돈이 없어요. 그게 어느 부동산 신문에 유시민이 반포 아이파크에 산다는 기사가 떴어요. 그래서 그렇게 알려지게 됐는데, 그 소문이 왜 났냐를 예상해보면 제가 방배동 빌라에 사는데 아내와 걸어서 한강변을 잘 가거든요.  가다보면 아이파크 앞을 지나게 되요. 반바지에 샌들 신고 여름에 티셔츠 걸치고 모자 쓰고 백팩 메고 부부가 가니까 거기 산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죠. 

하여간 이 얘기의 요지는 왜 너는 비싼 아파트에 살면서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고 부동산 가격 오르는 걸 왜 비판하냐는 거에요. 그 사람들의 생각은 부동산 가격 폭등에 대해서 비판하는 놈은 그 동네에 살면 안돼. 그건 위선이야. 심지어는 동네 산책을 하는데 차를 몰고 지나가다가 차를 세우고 창을 내리고 왜 이 동네에 사냐고 저 보고 욕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러니까 저는 그 사람들을 어떻게 이해하냐하면 그 사람들은 그걸 위선으로 인식하는거에요. 그래서 참여정부 때나 문재인 정부 때나 이럴 때는 그 언론사에 강남에 집 있는 그 사람들이 위선자로 공격하기 위해서 그 기사를 내는 거에요.

그 다음에 국힘당 보수당이 집권을 해서 각료들이 집이 몇 채씩 강남에  있어도 문제가 안돼요. 그거는 그 사람들이 부동산 가격 폭등을 비판한 적이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건 일관성이 있는거에요. 

이게 옳다는 게 아니고 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에요. 그래서 진보 정부가 서면 누가 강남에 집이 있는지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는 거고, 보수 정부가 서면 여기는 부동산 가격을 부추기는 정당이고 정권이기 때문에 그걸 올라타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거에요. 

제가 말하려는 건 옳다 그르다를 따지려는 게 아니고 그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지를 얘기하는 거에요. 그러니까 완벽히 선하지 못한 사람과 집단을 위선자라고 공격하면서 선한 척도 할 의사가 없는 사람들이 권력을 추구하는 구조를 우리가 몇십년째 가지고 있고요 이제 사영 언론, 기성 언론이 그것을 부추기고 있죠. 

본 영상은 심약자에게 큰 충격을 줄 소지가 있습니다. 마음 약하신 분은 시청을 하지 마시고 여기서 돌아나가시기를 강력히 권고합니다.

혐주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범인은 흉기로 정확히 이재명 대표의 목을 겨냥하고 온몸을 날려 찔러 들어갔다. 죽이려고 작정한거다.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는 20cm 정도의 칼로 통상 사시미칼이라 이야기하는 그 칼이다.

 

현재 한국 언론에서는 이 피습 상황 이후 이재명 대표의 상태에 대해 이렇게 보도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421077?cds=news_media_pc

 

[속보] 소방당국 "이재명 대표, 목 1㎝ 열상…의식 있는 채로 치료"

 

n.news.naver.com

[속보] 소방당국 "이재명 대표, 목 1㎝ 열상…의식 있는 채로 치료"

 

살인을 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노리는 급소는 목이나 배다. 목의 경동맥은 1cm만 찢어져도 과다출혈로 현장에서 사망한다. 그러니 목에 1cm 열상이 있다는 게 단순하게 칼에 베인 아무렇지도 않은 상처라는 의미가 아니다.

천만다행으로 경동맥을 비켜갔거나 하는 천운이 있던거다. 현재 수술실에서 수술중이라고 하니 수술 후에 의사들이 어떤 상황인지를 브리핑 할 것이다.

이재명 대표가 무사하시길 기원한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아마도 모르고 지나가겠지만 이선균 씨의 죽음의 책임 소재를 따지자면

1위는 한동훈과 윤석열

2위는 검찰

3위는 쓰레기 언론이 될 것이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됨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정말 많은 것들이 망가지고 회복 불가능의 피해를 입고 있다.

부디 그곳에서는 편히 쉬시길.

R.I.P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88490?sid=100

 

與 이수정 “명품백 논란 ‘가짜’라고 얘기한 적 없어… 확정 보도 굉장히 악성 의도”

국민의힘 ‘인재 영입 1호’ 이수정 경기대 교수, SBS 라디오서 “그런 위험 재발하지 않게 공식 절차 있어야”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지난 19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

n.news.naver.com

오늘 기사에 이런 게 나왔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986212

 

국힘 영입1호 이수정 "김건희 받은 명품백, 가짜일 수 있다"

JTBC 유튜브채널 '장르만 여의도' 출연 "함정 판 놈도 나쁜 놈, 영상으로 남긴 놈 더 나쁜 놈"

www.ohmynews.com

기사를 살펴보면 이런 내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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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JTBC 유튜브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한 이수정 교수는 "김건희 특검법에 찬성하느냐"라는 질문에 "명품백이 진품인지 검증됐느냐"고 되물은 뒤 "가짜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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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4일자 JTBC 유튜브채널 '장르만 여의도'

40분 경부터 보면 된다.

 

윤석열이 바이든을 날린 이후로 동영상으로 증거가 버젓이 남아있어도 오리발부터 내밀고 보는 양아치들이 너무도 많아졌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1222000703

 

삼성 후순위로 밀려…ASML, '하이 NA EUV' 인텔에 첫 공급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네덜란드의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의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가 처음 출하됐다. 2나노 첨단 반도체 양산을 계획 중인 삼성전자는 인텔보다 뒤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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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20231222]삼성 후순위로 밀려…ASML, '하이 NA EUV' 인텔에 첫 공급

ASML의 차세대 노광기 'High NA EUV'가 인텔에 최초로 공급됨. 2025년까지 6대를 인텔에 우선 공급하기로.

 

이와 관련 반도체 전문가가 언급한 내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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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acebook.com/plugins/post.php?href=https%3A%2F%2Fwww.facebook.com%2Fsolneum%2Fposts%2Fpfbid0RJ5yNwPtuBGN7hAr6xG1m8FAJLT1hUyku53uvk3rqMiGSx1UhbAYGh1CWEDge7HRl&show_text=true&width=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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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의 차세대 노광장비인 하이NA EUV 첫번째 장비가 인텔 오레곤 팹으로 납품이 됐어. 이 장비 한 대 가격이 3,600억원 정도인데 지난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TSMC, 마이크론 등 다섯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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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의 차세대 노광장비인 하이NA EUV 첫번째 장비가 인텔 오레곤 팹으로 납품이 됐어.
이 장비 한 대 가격이 3,600억원 정도인데 지난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TSMC, 마이크론 등 다섯 반도체 회사가 주문을 넣었어.
그래서 첫번째 장비가 과연 어느 회사로 가느냐가 관심사였지.
이 장비가 어느 회사로 가는지가 왜 중요하냐면, 이 장비가 있으면 2나노 이하의 초미세공정을 할 수가 있어서야.
물론 기존 EUV장비로도 2나노 이하가 가능하지만 공정도 더 많고 비용도 더 많이 들고 불량률도 높아.
그러니 이 장비를 최대한 빨리 들여와서 양산라인에 투입을 하고 안정적으로 운영을 하면 차세대 반도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거야.
첫번째 장비라는 상징성은 인텔에 빼앗겼다 해도 두번째 장비 혹은 세번째 장비를 가져 오면 되는 거 아니냐고?
아냐, 인텔이 6대까지 다 받기로 했대.
그럼 일곱번째 장비를 받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ASML이 이 장비를 일년에 한두 대 밖에 못 만드는 게 문제야.
인텔이 가져갈 여섯 대를 다 만들려면 2025년이나 되어야 하는 거지.
인텔이 이제 파운드리도 하잖아. 삼성하고 TSMC하고 직접 경쟁하는 관계라고.
그런데 인텔이 이 장비 여섯 대를 다 가져가 버리고 삼성이 2025년 이후에나 받을 수 있다면 2년 정도 기술 격차가 생길 수 있는 거야.
게다가 2025년 이후, 즉 인텔이 주문한 거 다 가져간 뒤에 바로 삼성이 가져온다는 보장도 없어.
TSMC하고 마이크론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말야.
ASML의 내부 자료를 보면 2025년까지는 일년에 만들 수 있는 하이NA가 다섯 대 밖에 안 돼.
뭔가 느낌이 쌔하지 않아?
이 장비 확보하지 못하면 삼성이 300조 들여서 만든다는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는 시작도 못하는 거야.
설령 시작한다고 해도 기술적으로 인텔에 몇년 뒤진 경쟁력 없는 팹이 될 테고.
지금도 TSMC에 밀려 존재감 부족한 삼성 파운드리가 이제 인텔에도 밀릴 수 있는 거지.
얼마 전 윤석열이 네덜란드에 가서 ASML을 방문했잖아.
하도 요란을 떨어서 행여 첫번째 하이NA 장비를 우리가 가져오지나 않을까 내심 기대했었어.
하지만 그런 일은 없고 얻어온 거라고는 일주일 단기 견학 과정 개설과 방진복 입은 사진 뿐이야.
도무지 도움이 안 되는 작자야.
의전 문제로 대사 초치까지 있었다는 기사를 보니까 생각난 건데 하이NA를 삼성이 먼저 받는 건 대통령이 가도 안되는 일이었을까, 아니면 대통령이 갔었기에 안된 일이었을까 궁금해.
아무튼 ASML의 첫번째 하이NA EUV가 인텔에 간 게 향후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질서의 시작이 될 거야.
뱀발 : ASML의 연간 생산 댓수가 10대라며 희망회로 돌리는 기사가 가끔 보이네. ASML이 5대 라는데 10대는 어디서 나온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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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zdnet.co.kr/view/?no=20231005173725

 

삼성·TSMC, 2025년 2나노 양산 경쟁...인텔도 가세 '3파전'

삼성전자, TSMC에 이어 인텔도 극자외선(EUV) 기술을 사용해 7나노미터(mn)급 공정으로 반도체 대량생산에 나섰다. 인텔은 당분간 자사 제품 중심으로 첨단 공정 기반의...

zdnet.co.kr

[ZDnet, 20231006] 삼성·TSMC, 2025년 2나노 양산 경쟁...인텔도 가세 '3파전'

 

올 6월달에 삼성은 2025년부터 2나노 공정으로 반도체를 양산화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했는데, ASML이 2나노 공정이 가능한 노광기를 인텔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향후 6개까지 인텔에 납품하기로 계약이 되어 있다.

즉 삼성은 아무리 빨라도 인텔에 공급이 끝나는 2025년이 되어야 ASML의 2나노 노광기가 확보 가능할 것이고 그것도 현재로선 불확실하다.

 

윤석열이 네덜란드 국빈방문한지 이제 일주일 지났나? 61년만에 네덜란드 국빈방문을 해서 뭘 하고 온건가 싶다.

1. 사건의 발단

https://www.mk.co.kr/news/politics/10809586

 

노사연 자매, 尹 부친상 조문 유일한 연예인...어떤 인연? - 매일경제

지난 15일 별세한 윤석열 대통령 부친인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이 1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각계의 애도가 이어진 가운데 가수 노사연과 언

www.mk.co.kr

2023년 8월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씨가 사망. 이에 장례식이 치뤄지는데 여기에 노사연 자매가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조문을 와서 화제가 됨.

2. 몇일 뒤인 8월18일 경남도민일보 등 지역신문에서 일했던 지역전문가인 김주완 씨라는 분이 페북에 노사연 아버지 노양환씨에 대한 글을 포스팅함

https://www.facebook.com/plugins/post.php?href=https%3A%2F%2Fwww.facebook.com%2Fkimjoowan%2Fposts%2Fpfbid0LpbsXhE5aRbvqKS9DcSrZiFgPPxMqu7DGKAZJSedeQdSPZNbcEBeJ6B7DXE5gCrJl&show_text=true&width=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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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노사봉 자매의 아버지 노양환 상사> 가수 노사연이 언니 노사봉과 함께 윤석열 부친상에 조문을 다녀온 모양이다. 언니 노사봉이 대선 당시 윤석열 지지연설을 했다는 이야기도 SNS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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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옮겨보면 이렇다)

<노사연 노사봉 자매의 아버지 노양환 상사>
가수 노사연이 언니 노사봉과 함께 윤석열 부친상에 조문을 다녀온 모양이다. 
언니 노사봉이 대선 당시 윤석열 지지연설을 했다는 이야기도 SNS에 다시 회자되고 있다.
과거 내가 쓴 책(토호세력의 뿌리)에 노사연의 아버지 노양환의 행적을 언급한 일이 떠올랐다.
노양환은 한국전쟁 당시 마산지역 민간인학살 사건을 주도한 특무대(CIC) 마산파견대 상사였다.
당시 각 지역 특무대 파견대장은 중령이었고, 상사가 실질적인 현장책임자였다. 그래서인지 4.19 직후 결성된 피학살자 유족회에서 학살책임자들을 고발하는데, 노양환도 피고발인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다.


아마 노양환의 한국전쟁 당시 기록은 이 책이 유일할 것이다. 
노양환이 이후 강원도 화천으로 전근한 사실은 딸 노사연이 스포츠신문에 직접 쓴 글을 인용했다.

 

3. 이에 대해 노사연씨는 부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해당 기사를 게재한 언론사와 함께 김주완씨를 고소함.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38689

 

'노사연 부친 사자 명예훼손' 진위 가린다 - 경남도민일보

가수 노사연 씨 가족들이 아버지가 민간인 학살에 가담했다는 기록을 남긴 김주완 기자를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주완 기자가 1일 마산중부경찰서에서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첫 조

www.idomin.com

 

4. 이에 경찰은 이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고 수사 1달만에 결론을 내림

 

5. 결론

김주완씨의 글은 허위사실이 아님.

 

 

6. 감상

1) 아이러니하게도 가수인 딸 노사연의 대응으로 아버지 노양환의 부끄러운 과거가 전국민적인 이슈가 되었음.

2) 딸 노사연에게 노양환은 자랑스러운 아버지의 모습으로 기억됐을거고 실제로 자신의 과거의 부끄러운 행동을 자식들에겐 숨겼을 거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 그런 아버지를 믿었으니까 노사연이 고소까지 진행한 걸로 보임. 부모는 자식에게 자신의 업을 넘기지 않는다는 의미에서도 자식에게는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에 대해서도 솔직해져야 함.   

(참고) 마산 민간인 학살 사건이란?

이승만의 가장 큰 악행 중 하나인 보도연맹 사건 중 하나로 6.25 전쟁 발발 직후 마산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공식적으로 141명의 민간인이 국군특무대에 의해 살해당했으면 암매장 당했다. 

대한민국의 악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 끝에는 대부분 이승만과 김일성이라는 두 대악마의 이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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