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의 후유증은 세월호만큼 이 사회에 큰 상처를 남겨놓을거다.

국힘 이것들은 기본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 항상 정권을 잡을때마다 사회적인 큰 참사가 발생하는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44001?sid1=001 

 

윤 대통령, 北 무인기 침범에 文정부 비판 "대응 훈련 전무"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군용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사건은 전임 문재인 정부 때부터 대응 훈련이 전무했기 때문이라며, 북한의 선의와 군사 합의에만 의존한 대북정책은 위험하다고 날

n.news.naver.com

 

윤석열 취임 이후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해 대한민국 국군의 대응은 눈뜨고는 보지 못할 정도의 처참한 수준이다.

왜 그럴까?

단순하다. 국방안보 시스템이 다 망가졌기 때문이다. 왜?

조금만 생각해보면 된다. 왜 국방안보 시스템이 망가졌는가?

석열이가 취임하자마자 한 일이 무엇인가? 국방부 건물을 빼앗은거다.

국방부 건물을 빼앗은 효과는? 국방안보의 핵심 인프라와 최상의 인적 네트워크를 일거에 다 붕괴시켜버렸다.

그러니 국방안보 능력이 무력화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윤석열이 청와대에 가기 싫다고 무계획으로 국방부 건물을 빼앗고 거기에 입주한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들을 전부 아작을 내서 대한민국 국방안보 시스템이 지금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다.

이번 무인기 사태로 그 사실이 여실히 드러나고 말았고 이것은 국가위기 상황이다. 

윤석열 바로 니가 대한민국 국방안보의 공백을 초래한 범인이다.

https://www.dk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85884 

 

김만배 부인 "남편 현재 매우 위중한 상황" - 대경일보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된 걸로 알려진 김만배씨가 위중한 상황이라고 김씨 부인의 말을 인용해 문화일보가 보도했다.16일 문화일보 인터

www.dkilbo.com

 

김만배씨가 자살 시도를 했고 그로 인해 매우 위중한 상태라는 기사다.

기사중 이런 내용이 있다.

'김 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부터 4시, 오후 1시 총 3회에 걸쳐 6차례에 걸쳐 자신의 차 안에서 흉기로 자신의 목과 가슴 부위를 여러 차례 찔러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만배씨가 자살을 하려 했고 11시간 동안 목과 가슴을 6차례 찔렀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이해가 되는가? 자살을 하려는데 일단 목을 찔러서 죽으려 했는데 안죽으니까 2시간쯤 있다가 또 가슴을 찌르고 그래도 안죽으니까 9시간이 지나서 또 자신을 찔렀다는 것이다. 김만배씨가 무슨 터미네이터인가?

https://www.nocutnews.co.kr/news/5859893

 

"이재명 측에 돈 준 장소도 몰라" 남욱 법정증언 직격한 김만배

5일 대장동 공판…김만배, 연일 남욱 증언 신빙성 문제삼아

www.nocutnews.co.kr

최근 대장동 사건에서 김만배씨가 이슈가 된 이유는 남욱이 김만배로부터 이재명에게 돈이 전달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다라는 증언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김만배씨는 남욱의 이 증언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

남욱은 구속전인 작년 이재명은 씨알도 안먹히는 사람이다라는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에게는 대장동 자금이 간 적이 없다는 증언을 한 적이 있다. 구속 1년이 지나서 최근에 증언을 바꿨는데 그 직후 석방된 정황에서 증언을 바꾸는 댓가로 구속에서 풀려난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제 남욱의 증언대로 김만배씨가 이재명 대표에게 돈을 건내주었다는 증언이 나오면 검찰은 이재명을 수사선상에 올릴 수가 있는데 김만배는 이재명에게 돈을 준적이 없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와중에 김만배씨의 자살 사건이 터져나왔고, 그 자살 정황 자체가 너무나도 부자연스럽다. 누군가에게 작업을 당했다라고 보는게 더 자연스럽다.

만약 김만배씨가 여기서 죽게 되면 누가 가장 유리할까? 바로 그넘이 범인일 것이다.

이재명? 윤석열?

대장동 사건을 계속 지켜본 사람들에게는 너무 쉬운 문제다. 

범죄자가 대통령이 되서 대한민국이 풍전등화 상태에 놓여있다.

 

이 정도 스펙이면 미국 아이비리그 면접관들을 줄세우고 싸대기를 쳐대도 될 정도의 능력자임.

한동훈도 대단하지만 그 딸은 더 대단한 듯.

윤석열, 이상민 이것들은 사람 새끼들이 아니다.

http://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26 

 

‘조금박해’는 왜 그럴까 2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

지난번 칼럼이 좀 시끄러웠기에 한 번 더 쓴다. ‘조금박해’는 하나의 현상이다. 비평할 가치가 있다. 지난번 글을 「조금박해1」, 이 글은 「조금박해2」라고 하자. 필요하면 「조금박해3」도

www.mindlenews.com

지난번 칼럼이 좀 시끄러웠기에 한 번 더 쓴다. ‘조금박해’는 하나의 현상이다. 비평할 가치가 있다. 지난번 글을 「조금박해1」, 이 글은 「조금박해2」라고 하자. 필요하면 「조금박해3」도 쓸 생각이다. 어떤 기자들이 「조금박해1」에 없는 말을 지어내 보도했고 관련자들이 즉각 반응했다. ‘진보논객’에서 ‘친윤논객’으로 전향한 대학교수도 한 마디 보탰다. 어떤 신문과 방송은 늘 하던 ‘제목장사’를 했다. 놀라거나 화낼 필요는 없다. 그런 것도 ‘조금박해 현상’의 일부다.

밥과 비평 사이

「조금박해1」에 대한 관련자와 제3자의 반응을 일일이 평하지는 않겠다. 논쟁하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들이 토론할 만한 쟁점을 내놓지 않아서다. 조금박해와 기자들은 내가 제기한 문제의 핵심을 외면했다. 독해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논쟁을 피하고 싶었기 때문이리라 생각한다. 내가 글을 잘못 쓴 탓일지도 모르니 초점을 가리는 곁가지를 정리하자.

첫째, 왜 칼럼을 쓰는가? 시민들이 보라고 쓴다. 비평의 대상이 된 사람도 독자일 수 있지만 특별히 고려하지는 않는다. 「조금박해1」을 쓸 때 조금박해의 변화를 기대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한낱 칼럼 따위로 사람의 생각을 어찌 바꾸겠는가. 누가 뭐라 해도 조금박해는 가던 길을 계속 갈 것이다. 자신을 비판한 칼럼을 읽고 성찰하는 정치인은 극히 드물다. 대개는 씨근덕거리며 욕을 한다. 그게 정상이다. 나도 그랬다. 하지만 비평가한테 화를 내서 좋을 건 없다. 화난 티를 내지 말고 유권자의 호감을 얻는 데 도움 되는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 억울해도 어쩔 수 없다. 나랏일 하는 정치인은 감수해야 하는 ‘불공정’이다.

둘째, 어떤 정치인이 달라지기를 기대할 때는 어떻게 하나?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다. 편지를 쓰기도 한다. 여의치 않으면 문자나 톡을 보낸다. 젊은 사람이면 만날 때 내가 밥값을 낸다. 그래 놓고서 칼럼으로 까는 건 뭐냐고 항변하지 말라. 기대가 있으면 만나고 없으면 비평한다. 나는 이런 방식으로 주권자의 권한과 비평가의 정체성을 절충한다. 누구나 그렇게 하는 건 아니다. 대통령에 대한 비평을 대통령이 보라고 쓰는 칼럼니스트도 있다. 불러달라고 대통령에게 소리치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언론 자유를 빙자해 대통령의 정적과 비판자에게 대놓고 침을 뱉는다. 그렇게 해서 어떤 이는 대통령의 참모가 되었고 어떤 이는 여당의 국회의원이 되었다. ‘슬기로운 비평생활’이다.

비평가의 책임과 마이크 파워

셋째, 비평가는 무엇을 책임지는가? 비평가는 자신의 논리와 관점에 대해 책임을 진다. 나는 어떤 사건이나 현상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평가에 도움을 주려고 칼럼을 쓴다. 내 시각과 논리와 해석이 옳다는 증거는 없다. 세상의 여러 견해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다만 논리의 정합성과 철학의 일관성은 지키려고 노력한다. 객관적으로 보면 아무 책임도 지지 않는다. 그러니 비평가인 내게 다른 것을 요구하지 말라. 나는 정치인이 아니다. 정치 경험이 있는 비평가일 뿐이다. 유권자로서 민주당을 지지한다. 하지만 당원은 아니다. 민주당에 이래라 저래라 할 권한도 없고 하지도 않았다. 민주당이 내가 하라는 대로 무언가를 한 일은 과거에 없었고, 지금 없으며, 앞으로 없을 것이다. 그러니 유시민 때문에 민주당이 잘 되었느니 어쩌니, 민주당을 얼마나 사랑하느니 마니 하는 말은 접어두시라. 나는 그런 것에 관여하지 않는다.

넷째, 마이크 파워를 키우는 게 비난할 일인가? 아니다. 마이크 파워는 말과 글의 사회적 영향력을 가리키는 말이다. 정치인이든 비평가든 작가든, 마이크 파워는 누구나 원한다. 마이크 파워를 키우려고 노력하는 것을 나쁘게 볼 이유는 없다. 나는 조금박해의 의도를 비난하지 않았다. 그들이 유명해지려고 민주당에 ‘쓴소리’를 한다고 하지 않았다. 기자들이 「조금박해1」을 왜곡해서 내가 그렇게 말한 것처럼 쓴 것이다.

나는 조금박해가 옳은 일을 하려고 그러는 것이라 생각한다. 달리 판단할 근거가 없다. 그렇지만 그들은 대중의 신뢰를 받아야 할 정치인이다. 앞뒤가 맞지 않는 언행은 삼가야 한다. 예컨대, 유시민에게 관심을 끊은 지 오래고 유시민이 무슨 말을 했는지 알지도 못한다면서 「조금박해1」을 반박하면 득 될 것이 없다. 귀는 막고 입만 여는 정치인이라는 오해를 받기 딱 좋다. 자신을 비판한다고 해서 독재자 아니냐며 발끈할 거라면 남한테 툭하면 사퇴하라고 소리치는 행위만큼은 그만두어야 한다. 젊은이가 그렇게 하면 더 이상해 보인다.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비평가더러 짠하다느니 불쌍하다느니 따사로운 말을 하는 것도 현명하지 않다. 성정이 야비하다는 인상을 줄 위험이 있다. 충고로 오해하지 마시라. 남이 듣게 말하는 건 충고일 수 없다. 비평가의 직업병이 도져서 하는 말이다.

 


조금박해가 외면한 것

어떤 민주당 정치인이 있다. 그는 옳은 일을 하려고 한다. 어떤 문제에 대해 옳다고 생각하는 말과 행동을 했다. 그렇지만 옳고 그름을 가리는 절대적 기준이 있는 게 아님을 안다. 독선에 빠지지 않으려고 여론을 살핀다. 그래서 언론 보도를 본다. 언론이 여론을 반영하고 또 여론을 만든다고 믿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신문방송이 긍정적으로 보도했고 기사 건수도 많았다. 자신을 가리켜 비주류나 소수파가 아니라 ‘소신파’라고 했다. 진영논리가 판치는 현실을 개탄하면서 ‘소신파’가 오만과 독선에 빠진 의회 다수당을 건강하게 만들고 우리 정치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자신이 옳은 일을 했다는 믿음을 품고 신문과 인터뷰하고 방송에 출연한다. 그러자 우호적인 기사가 더 많이 나왔다. 정신 건강을 위해 당원과 시민들이 쓴 문자나 댓글은 보지 않는다.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향해 당을 망치는 ‘악성 팬덤’이라고 훈계한다. ‘악성 팬덤’에서 민주당을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불태운다.

나는 조금박해의 언행을 이렇게 이해한다. 그들이 민주당의 다수파를 공격하거나 주류 정치인을 공격해서 이익을 얻었는가? 그렇지 않다. 손해만 보았다.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떨어졌고 당직 선거에서 참패했다. 문자폭탄과 악성댓글에 시도 때도 없이 시달렸다. 그런데도 왜 줄기차게 ‘쓴소리 노선’을 밀고 갈까? 옳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것 말고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박지현 씨가 자신의 마이크 파워가 누구 못지않다고 말하는 걸 듣고서야 나는 그걸 깨달았다. 그래서 「조금박해1」에서 박지현 씨를 함께 다루었던 것이다.

나는 언론사의 90퍼센트가 ‘친윤석열’인 상황에서 그래도 되느냐고 물었다. 기자들은 그 질문을 못 본 척했고 조금박해는 대답하지 않았다. 다시 한 번 묻는다. 우리 국민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과 이재명을 50:50으로 지지했고 최근 민주당의 지지율은 국힘 지지율보다 적어도 낮지 않다. 그런데 언론은 90퍼센트가 ‘친윤석열’ ‘친국힘’이다. 이런 상황에서 언론 보도량이 많다고 해서 마이크 파워가 크다고 믿는 것은 착각이 아닌가? 언론이 우호적으로 보도한다고 해서 옳은 일을 한다고 확신하는 것은 불합리하지 않은가? 비난 문자를 보내는 당원들이 옳을 가능성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가? 지난번에도 이렇게 물어보았으면 좋았을 것을, 다 내 잘못이다.

신문 방송의 정치적 사유화

친윤언론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불리한 일은 아예 보도하지 않거나 사실 자체를 부정한다. 나는 공영방송과 극소수 신문을 제외한 온오프라인 신문 방송이 거의 다 친윤이라 본다. 친윤언론이 90퍼센트라는 것을 데이터로 증명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지난여름 어느 새벽 대통령이 강남의 술집에 있었다는 의혹이나 대통령 부인의 주가조작 의혹을 대하는 언론의 행태를 보면 그 정도로 추산해도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그날 새벽 술집에 있지 않았다면 대통령이나 법무부장관이 부재증명을 하면 된다. 2003년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무성 의원은 내가 2002년 12월 대선 직전 중국 북경의 북한대사관에 가서 이회창 씨 부친 관련 자료를 받아 나왔다고 폭로했다. 목격자가 있다면서 ‘친북세력이 국회까지 들어와 암약하는 현실’을 개탄했다. 나는 중국에 한 번도 간 적이 없음을 출입국기록과 여권으로 즉각 증명했고 김무성 의원은 사과했다. 고소 고발 따위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공직자는 때로 부당한 의혹을 받을 수 있다. 대통령과 법무부장관도 부당한 의혹 제기에는 그렇게 대응하면 된다. 일정표, 자택 CCTV, 휴대전화 접속기록 등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부재증명을 할 수 있다.

그런데도 부재증명을 요구하거나 사실 여부를 심층 취재하는 신문 방송은 거의 없다. 국회에서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의원을 비난하고 제보자와 「더탐사」의 신뢰성을 공격하는 기사만 앞을 다투어 쏟아낸다. 수사기관이 언론사인 「더탐사」를 마구잡이 압수수색해도 일절 비판하지 않는다. 대통령 부인의 주가조작 의혹은 한술 더 뜬다. 탐사전문 매체가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거나 다른 피고인 재판에서 중대한 범죄 혐의가 드러나도 친윤언론은 모르쇠로 일관한다. 사실을 제대로 보도하는 신문 방송은 열에 하나도 되지 않는다.

친윤언론은 또한 야당 대표를 정치적 시체 안치실로 보내기 위해 검찰 조직을 총동원해 벌이는 ‘정적 제거 수사’에 적극 협력한다. 법률적 사실적으로 별 가치가 없는 ‘카더라 발언’을 중대한 사실인 양 포장해 비리의 증거가 나온 듯한 분위기를 만든다. 그래서 어떻다는 게 아니다. 그냥 그렇다는 말이다. 언론이 대부분 친윤이라는 사실을 의식하면서 뉴스를 소비하자는 것이다.

언론사는 대부분 사기업이다. 언론사의 대주주들은 대한민국 0.0001퍼센트 부자이며 최고 특권층이다. 대기업이 큰손 광고주다. 대주주와 광고주가 ‘친국힘’ ‘친윤석열’이니 경영진과 데스크도 당연히 그런 사람들로 붐빈다. 그들은 국힘당이 부자와 강자의 이익을 지킨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안다. 국힘당을 지지하는 게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그냥 사실이 그렇다는 것이다. 기자는 상사의 지시를 받고 일하는 회사원이다. 기자가 자본과 정치권력에 맞서 언론 자유와 편집권 독립을 위해 싸우던 시대는 지나갔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예전의 신문 방송은 사회의 공론장을 자처하면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시늉이라도 했지만 이젠 그런 시늉조차 하지 않는다. 나는 이것을 ‘신문 방송의 정치적 사유화’로 이해한다.

대주주와 경영진이 정치적으로도 사유화한 신문 방송은 민주당을 적으로 간주한다. 민주당에 해가 되는 정보는 사실이 아니어도 최대한 키우고 대통령과 여당에 해가 되는 정보는 사실이라도 무시한다. 민주당 정치인과 진보 지식인에 대해서는 부정적 기사만 낸다. 민주당을 포함해 진보진영에 발끝이라도 걸쳤던 사람 가운데 자기네가 원하는 말을 하는 사람을 특별히 우대한다. 귀순자를 내세워 북한 정권을 비판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그들은 민주당을 북한 정권만큼 싫어하는 듯하다. 친윤언론에게 조금박해는 북한 내에서 김정은을 비판하는 사람이나 마찬가지다. 그런 용도로 조금박해의 말과 행동을 소비한다.

다시 말한다. 나는 조금박해가 ‘이적행동’을 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그들은 옳은 일을 하려고 한다고 믿는다. 내가 주장하는 바는 조금박해의 주관적 동기와 무관하게 친윤언론이 조금박해를 자기 목적 달성에 활용하려고 ‘조금박해 현상’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친윤언론은 내가 박지현과 조금박해의 인격을 공격한 것처럼 조작하고, 그에 대한 관련자와 제3자의 반응을 다루는 기사를 냈다. 이 글은 어떻게 할지 모르겠으나 기사를 써도 ‘신문 방송의 정치적 사유화’ 문제는 제대로 다루지 않는다는 데 오백 원을 건다. 조금박해가 내 질문에 대답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도 오백 원을 건다. 그러다 돈 천 원을 잃으면? 불감청(不敢請)이언정 고소원(固所願)이다.

사족을 하나 달자. 나더러 ‘맛이 갔다’고 한 ‘친윤논객’에 대해서는 비평하지 않겠다. 그는 사실과 데이터를 무시한다. 논리가 아니라 감정으로 판단한다. 글과 말로 감정을 배설한다. 친윤언론이 그것을 퍼나른다. 배설물을 어찌 비평하겠는가. 피하는 게 유일한 대책이다.

 

출처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http://www.mindlenews.com)

 

http://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4 

 

박지현과 '조금박해'는 왜 그럴까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

“언론에서의 마이크 파워나 유명세로 따진다면 제가 그 두 분께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대선 직후 짧은 기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박지현 씨는 7월 7일 KBS 라디

www.mindlenews.com

 

“언론에서의 마이크 파워나 유명세로 따진다면 제가 그 두 분께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대선 직후 짧은 기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박지현 씨는 7월 7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대담에서 이렇게 말했다. 진행자가 “박지현이 본인을 이준석이나 김동연 급으로 오해하고 있는 게 아니냐”고 한 김남국 의원의 말을 인용해 질문하자 내놓은 대답이었다. 포털 뉴스의 대문에 관련 기사가 걸린 것을 보고 KBS가 제공한 대담 전문을 찾아 전후 맥락을 살펴보았다. 

박지현과 ‘조금박해’

머릿속에 번쩍 불이 켜졌다. ‘아, 그랬구나. 그래서 박지현 씨는 저런 말과 행동을 하는구나.’ 박지현 씨만 이해한 게 아니다. 대다수 신문방송이 ‘민주당의 소신파’라고 한 ‘조금박해’의 생각과 감정과 사고방식을 이해할 실마리도 찾았다. ‘조금박해’는 20대 국회에서 고비마다 민주당의 당론과 다른 주장을 하곤 했던 조응천, 금태섭, 박용진, 김해영 의원을 가리키는 말이다. ‘금’은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탈락하자 민주당을 떠났고 ‘해’는 재선에 실패해 원외 정치인이 되었지만 ‘조’와 ‘박’은 21대 국회에서도 활약하는 중이다. 지위는 달라졌지만 민주당에 대한 그들의 생각과 태도는 여전하다. 어떻게 아느냐고? 모를 수가 없다. 예나 지금이나 민주당과 민주당의 정치인에 대해서 무슨 말을 하기만 하면 기자들이 거의 비슷한 기사를 앞다투어 쏟아내는데 어찌 모르겠는가.   

나는 ‘조금박해’와 사적 인연이 없어서 속 깊은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 고달프다고 하는 당내 비주류의 길을 선택한 이유를 직접 듣지 못했다. 왜 그랬고 왜 여전히 그러는지, 언론 보도나 인터뷰를 보아도 알기 어려웠다. 박지현 씨가 솔직하게 말해 주지 않았다면 지금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그들의 말과 행동을 보면서 혼자 혀를 끌끌 차기도 했고 속으로 욕을 하기도 했다. 잘못했다. 미안하다. 그래도 면전에서 욕하진 않았으니 용서해 주기 바란다. 나는 박지현 씨와 ‘조금박해’를 미워하지 않는다. 그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혹시 비판할 게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비판한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이야기하겠다. 

마이크 파워와 유명세

마이크 파워는 말의 힘 또는 말의 영향력이다. 자신의 마이크 파워가 이준석이나 김동연에게 뒤지지 않는다는 박지현 씨의 주장은 맞는 것인가? 예전엔 맞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유명세가 두 사람 못지않다는 주장은 어떤가? 그건 반대다. 예전에는 틀렸고 지금은 맞다. 두 가지를 종합하면 이렇게 된다. “그다지 유명하지 않았던 박지현은 마이크 파워가 강했고, 아주 유명해진 후의 박지현은 마이크 파워가 약하다.”

마이크 파워와 유명세는 다르다. 관계는 있지만 늘 같은 쪽으로 움직이지는 않는다. 그런데 박지현 씨는 그걸 모른다. 박지현의 마이크 파워는 대학생 때 했던 ‘추적단 불꽃’ 활동의 성과에서 생겼다. 박지현은 2019년부터 텔레그램 n번방에 잠입해 실체를 추적함으로써 경찰이 다음해 조주빈을 비롯한 주범들을 체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나는 그때 박지현이 보여준 용기와 신념과 능력에 대해 크고 변함없는 존경심을 지니고 있다. 상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독자는 국민일보가 연재한 시리즈를 검색해 보시기 바란다. 

2022년 1월 이재명 후보 선대위는 그런 업적을 보고 박지현을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겸 디지털성범죄근절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영입했다. 그때까지 ‘익명의 활동가’였던 박지현은 이름과 얼굴을 드러내고 청년 세대와 여성의 존엄과 정치적 요구를 체현한 신진 정치인으로 떠올랐다. 박지현은 선거 막판 다양한 여성 커뮤니티에서 이루어진 2030 여성의 정치적 궐기와 결집에 동력을 제공함으로써 대선의 승패를 바꿀 뻔했다. 그런 마이크 파워가 유명해서 생긴 건 아니었다. 그때 박지현은 누구나 아는 유명인사가 아니었다. 뭘 좀 아는 사람이나 박지현을 알았다.

박지현 씨는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되면서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유명해졌다. 이런저런 사유로 이재명, 최강욱, 김의겸 등 민주당의 정치인을 비판하거나 자신에게 당대표 출마 자격을 특별하게 부여해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민주당 지도부를 공격했을 때는 언론이 엄청난 양의 기사를 쏟아냈다. 그러나 마이크 파워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었다. 앞에서 소개한 KBS 라디오 대담은 수많은 기사를 낳았지만 댓글이 많지 않았다. KBS가 공식 유튜브에 올린 15분짜리 영상도 재생 횟수가 매우 적었다. 

한마디로 오늘의 박지현에게 대중은 관심이 없다.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정치인의 말은 힘을 가질 수 없다. 박지현 씨는 그저 언론에서 시끄러운 정치인일 뿐이다. 그런데도 왜 자신의 마이크 파워가 이준석이나 김동연 못지않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착각이다. 언론에 많이 나오면 마이크 파워가 크다고 믿는 것이다. 그런 착각을 하는 이유는 뭘까? 정치 경험이 빈약한 박지현 개인만 놓고 보면 여러 이유를 들 수 있겠지만, ‘조금박해’와 묶어서 살필 경우에는 기울어진 언론 지형이 주요한 원인으로 떠오른다. 

‘조금박해’를 위한 ‘쓴소리’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지만, 내가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난했다고 가정해 보자. 사실을 말하자면 나는 문재인 대통령이 가톨릭 사제가 미사를 집전하는 것과 비슷한 태도로, 한 톨의 사심도 없이, 오로지 나라의 미래와 국민의 복리를 중심에 두고, 매우 훌륭하게 국정을 운영했다고 판단한다. 이재명 대표는 남다른 노력으로 불운을 딛고 세속의 성공을 거두었으며, 대한민국을 복지사회로 만들겠다는 이상을 가슴에 안고, 날마다 더 배우고 생각하며 발전해 가는 정치인이라고 본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 기자들은 보도할 가치가 없다고 할 것이다. 보도한다고 해도 원래 친문재인 친이재명인 사람이 아부성 발언을 했다고 조롱하는 게 전부일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어떤 이유를 들어서든 문재인과 이재명과 민주당을 비난한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내가 사실의 근거가 없고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해도 아무런 검증을 하지 않고 내 말을 그대로 중계할 것이다. 비슷비슷한 기사를 하루에 수백 개씩 쏟아낼 것이다. 기자들은 왜 그러는 것일까? 민주당에 해가 된다고 보거나 해가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런 말이라야 그들한테는 보도 가치가 있다. 내가 언론 보도가 많을수록 마이크 파워가 크다고 믿는다고 하자. 그런 의미의 마이크 파워를 키우는 게 내 목표라고 하자. 나는 그 목표를 손쉽게 이루는 방법을 안다. 문재인과 이재명과 민주당에 해가 될 말을 하는 것이다. 말만 하면 된다. 나머지는 언론이 알아서 다 해준다.

어쩐지 익숙한 장면 같지 않은가. 한때 넓은 의미의 진보 진영에서 활동했던 교수, 회계사, 변호사, 평론가들이 그런 방식으로 마이크 파워는 없지만 시끄럽기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언론의 총아가 되었다. 언론이 왜 이런지는 다른 기회에 이야기하겠다.    

‘조금박해’의 언행은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은 박지현 씨와 비슷한 착각을 하고 있다. 무슨 나쁜 마음을 먹어서 그러는 게 아니다. 오로지 민주당에 해가 되는 말과 행동만 하는 것도 아니다. 가끔 그런 말을 할 뿐인데도 언론이 그것만 대서특필하니까 오로지 그런 일만 하는 것으로 오해받는 것이다. 기자들은 그들이 근거가 없거나 논리에 어긋나는 말을 해도, 심지어 민주주의 규칙을 어기는 행동을 해도 비판하지 않는다. ‘쓴소리’ ‘소신’ ‘용기’ 같이 멋진 말로 치장해준다. 정치하는 사람이 어찌 유혹을 느끼지 않겠는가.

그렇지만 ‘조금박해’의 모든 행동을 용납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자신이 민주당과 민주당의 다른 정치인을 비판하는 것처럼 다른 정치인이나 시민들이 자신을 비판하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폭력적 팬덤’이니 어쩌니 하는 ‘폭력적 언어’로 자신에 대한 비판을 배척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이다. 기왕 말이 나온 김에 몇 마디만 더 하자.

‘조’는 국민의힘 후보를 당선시킬 수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표를 준 유권자의 마음도 헤아려야 한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활동할 경우 다음 총선에서 어떤 경쟁자가 경선에 참가해 노선투쟁의 기치를 들고 지역구의 민주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조의 퇴출’을 호소하는 사태를 감수해야 할 것이다.

‘금’은 후보 경선에서 졌다고 당을 나가 정치적 반대 진영으로 가는 반칙을 저질렀다. 그래놓고도 민주당에 ‘충고’라는 걸 하고 기자들은 그걸 ‘쓴소리’라고 보도한다. 앞으로는 충고 말고 공격을 하는 게 그나마 덜 위선적이지 않을까? 

‘박’은 ‘쓴소리’ 전문 ‘소신파’로 대선후보 경선과 당 대표 선거에 나가서 참혹한 수준의 득표를 했다. 시끄럽게 한다고 해서 마이크 파워가 생기는 게 아님을 이젠 알 때가 되었지 않았는가. 

‘해’는 지역구가 부산이라 어지간히 ‘쓴소리’를 해도 지지자들이 양해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아예 없는 건 아님을 한번쯤은 생각할 필요가 있겠다.   

50:50 vs. 90:10

우리 국민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과 이재명을 거의 50:50으로 지지했다. 그런데 언론은 어림잡아 90퍼센트가 친윤석열이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뿐 아니라 문화일보를 비롯한 다른 신문사들과 거의 모든 경제신문, 뉴시스를 위시한 민간 통신사들이 대부분 그렇다. 나머지 10퍼센트가 공영방송을 포함한 중립 성향 언론사들이다. 친민주당 또는 친이재명 성향 신문 방송은 찾아보기 어렵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자기편이 아니라고 MBC를 적대시한다. 확실하게 편들어주지 않는다고 YTN의 공공지분을 민간에 매각하려 한다. 김어준이 ‘쓴소리’를 많이 한다고 교통방송의 돈줄을 끊었다. 우리편이 아니면 적이라는 태도다. 히틀러와 스탈린이 그런 방식으로 세상을 대했다. 

언론 지형을 보면서 대한민국이 ‘기적을 이룬 나라’임을 실감한다. 대한민국의 기적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이 윤석열과 팽팽한 대결을 한 것도,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30퍼센트 수준인 것도,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지지율에 뒤지지 않는 것도 모두 기적같은 일이다. 민주당에 ‘조금박해’와 비슷한 언행을 하는 정치인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도 기적이다. 

이렇게 말하고 보니 내가 지나치게 낙관적인 것 같아서 주말마다 촛불을 들고 모이는 시민들한테 미안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나는 일종의 자구책으로 낙관주의를 선택했다. 현실이 어둡고 혼돈스러운데 생각마저 비관적이면 이 정권의 기나긴 시간을 어찌 멀쩡한 상태로 견뎌내겠는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86323&CMPT_CD=P0001&utm_campaign=daum_news&utm_source=daum&utm_medium=daumnews 

 

깨발랄 지현, 하늘의 별이 되다... "넘 슬퍼하지 마 난 행복했어"

[이태원 희생자 이야기] 27살 김지현씨의 삶, 꿈, 바람

www.ohmynews.com

 

김지현님의 유튭 vlog중 에피소드.

 

애도와 조문은 희생당하신 분들의 생전의 모습을 기억하고 유족들과 슬픔을 나누는 과정이다. 이번 이태원 참사에서는 그러한 모든 과정이 사라졌다. 그것이 유족에 대한 2차 가해이다. 이태원 참사는 그 참사의 가해 당사자도 그리고 2차 가해도 모두 정부가 저질렀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다. 

ㅣㄴ

 

금일 (2022년 11월20일) 대구에서 열린 신천지 10만 신입성도 수료식.

코로나 초기만 해도 대구 신천지발 코로나 확신 이슈로 인해서 전국민들에게 사이비로 악명이 높았지만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후 신천지과 관련된 대부분의 고소,고발건들이 다 무죄가 나고 있으며 교세가 확장중이다.

특히 대선에서 신천지가 국힘과 윤석열을 지지하는 세력과 댓글부대로 활동했다는 내부고발과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대선이 끝난 이후로는 조용해졌다.

아마도 눈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정확한 사정은 몰라도 관계성은 대충 짐작이 갈거다.

10만 신입성도 수료식도 아주 창대하게 치뤄졌다. 북한도 저보다는 잘할 것 같진 않다.

아주 대단한 나라가 됐다.

 

대한민국의 기독교인들 중에 이번에 윤석열을 찍은 기독교인들은 예수를 믿을 자격이 없다고 난 생각한다. 

윤석열은 썩 물러가라. 김건희는 감옥 가고.

윤석열은 좋은 말로 할때 물러나자. 김건희는 감옥 가고.

빈살만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로 소유재산이 2,600조다(대한민국의 1년 예산이 640조, GDP가 1,800조다).

현재 전세계 비즈니스계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더 자세한 건 인터넷 검색 조금만 해보면 나오니까 생략한다.

어제 경제협력 회담 이후에 윤석열과 단독 환담을 했는데 이 사진이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배포한 단독환담 모습이다.

이 사진을 보고 뭔가 이상한데?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래 링크를 읽어보고, 아닌 사람은 읽을 필요가 없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716061?type=recommend 

 

논란의 생수병 이슈 분석해 봤습니다 : 클리앙

원본 : https://www.president.go.kr/ko/watermark.php?path=/uploads/contents/people/item_people_161939_20221117174630_MPB.jpg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환담장에 놓여있는 논란의 생수병과 물잔을 보고 저는 솔직히 경악했습니

www.clien.net

 

https://www.koreatimes.co.kr/www/nation/2022/07/120_331907.html

 

Jill Biden advises first lady Kim: "Just be yourself"

First lady Kim Keon-hee, who accompanied President Yoon Suk-yeol on his official trip to the 2022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NATO) Summit in Madrid, has taken part in some...

www.koreatimes.co.kr

 

올 6월 NATO정상 회의에 윤석열과 김건희가 참석했다.

각국 정상의 부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스페인 왕궁과 레이나 소피아 박물관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이때 정상 부인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환담이 이루어졌다.

김건희는 이 자리에서 지난달 질 바이든 여사의 우크라이나 방문(5월8일 비공식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방문)에 감동받았다고 말을 걸자, 이에 화답하여 김건희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했다.

"First lady Biden advised (Kim), 'Just be yourself,' saying that when a person reaches a high position they are sure to receive a lot of advice from those around them, but the important thing is your own thought and will," the presidential office said.

"바이든 여사는 (김건희에게) 'Just be yourself(직역 : 당신 자신이 되라),' 라고 하면서 사람이 높은 자리에 오르면 당연히 주변으로부터 수많은 조언을 듣게 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당신 자신의 생각과 의지입니다." 라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여기서 'Just be yourself'는 상황에 따라 크게 2가지로 쓰이는데 이 경우에는 뒤에 이어지는 설명과 같은 의미로 '(주변에 휘둘리지 말고 당신의 뜻과 생각대로) 당당하고 주눅들지 말고 행동하세요' 라는 뜻이다.

또 다른 뜻 하나는 상황에 어울리지 않거나 주제넘게 나서는 사람에게 이 말을 하면 그건 '너 너무 나대지 말고 니 주제에 맞게 좀 조신하게 행동해'라는 의미가 된다.

 김건희가 질 바이든 여사에게 지난 달 우크라이나 방문에 감동받았다고 얘기를 했는데 당연히 그 반응으로 '너 너무 나대지 마'라는 뜻으로 얘기했을리는 없다. 

 스페인에서 김건희의 행보는 처음부터 정상의 부인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든 여사가 그런 김건희의 모습이 안스러워서 그런 말을 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자신도 바이든의 부인으로서 대통령 영부인이 처음 됐는데 마찬가지의 김건희를 보고 동병상련으로 그런 말을 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스페인에서도 그렇고 이번 발리에서도 그렇고 김건희는 질 바이든 여사의 'Just be yourself'에 대한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듯 하다.

 김건희는 대중에게 회자되고 있는 쥴리 논란, 경력 조작 논란, 주가 조작 논란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그 속에서 허우적대며 국내에서는 너무나도 파렴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외국에 나가서는 자신의 과거가 부끄러운지 다른 나라 정상 부인들 사이에서 주눅이 들고 당당하지 못한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도 망신이고 국제적으로도 망신이다. 국민들은 너무나도 부끄럽다.

 차라리 이럴바에는 검찰에 자진출두해서 제대로 조사받고 그에 합당한 벌을 받는 것이 진실로 'Just be yourself'에 맞는 행동일 것이고 그래야 자기 자신에게도 떳떳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럴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는 것이 문제다.

 

http://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7&fbclid=IwAR0-0aIKscg0ZqpWFHLwJ-Sj5TbB77cml2mvLsWr7a_vAU6_px8FOcToMVk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합니다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

시민언론 민들레는 14일 시민언론 더탐사와의 협업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 명단을 공개한다.지난달 29일 참사가 발생한 지 16일 만이다. 14일 현재 집계된 사망자는 총 158명이지만 명단은 그

www.mindlenews.com

11월13일 시민언론 민들레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했다.

 

그러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577000?sid=100 

 

[이태원 참사] 한동훈 "희생자 명단 공개, 유족에 대한 2차 좌표찍기"

"논란 여지 없는 반인권적 행동…피해자 관련 범죄행위 이미 발생"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5일 한 인터넷 매체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데 대해 "사망한 피해자들을 거명한다는 것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55268?sid=100 

 

정진석, ‘희생자 명단 공개’ 매체에 “가장 비열하고 반인권적인 폭력”

“준비위원·칼럼진 명단에 김민웅·곽노현·유시민 민들레 정체 뭐고 무엇 이루려고 하는지 법적·도의적 책임 물어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n.news.naver.com

 

정부와 여당은 희생자 명단 공개가 2차 가해이며 비열한 행위라는 이야기를 한다.

 

https://v.daum.net/v/20220328033027002

 

中, 여객기 추락 사망자 132명 명단 공개 안해

지난 21일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에 추락한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을 수색해온 당국이 수색 6일째인 26일 저녁(현지 시각) 탑승객 132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동방항공 M

v.daum.net

2022년 3월 중국에서 항공기 추락으로 사망자 132명이 발생한 사고가 있었다.

그 사고의 사망자 명단은 중국 정부에 의해 공개되지 않았다.

지금 대한민국의 정부,여당 그리고 언론의 수준은 중국 공산당 독재국가와 같은 수준이다.

 

G20 Bali Summit.

 

 

너무너무 부끄럽다.

위 사진에서 윤석열 바로 옆이 이번 G20 개최국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조코위(도도)다. 이 장면 이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

윤석열은 기본적인 예의가 너무 없다. 조코위 대통령도 뻘쭘했을거다. 아마 위에서 조코위가 바로 옆에 윤석열을 의도적으로 무시한 것은 이런 이전 상황도 영향을 줬을거다.

 

(보너스) G20 Madrid 202206.

 

(보너스2) G20 발리 정상회의 만찬 영상.

G20  만찬. 어쩌면 좋냐 이 일을. 만찬을 유튜브로 생중계를 했다. 풀영상을 보면 참담하다.

 

 

 

https://twitter.com/DqmjnX0/status/1592445882771066881

 

트위터에서 즐기는 도네

“전체영상 보니까 더 수치스럽다 - 중앙이 지 자리인 줄 알고 가다가 바꿈 - 다른 정상들도 인사 안 하고 지도 안 함 - 퇴장 할 때 아무도 신경 안 씀”

twitter.com

이 영상을 보면 조금만 눈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다. 다른 국가 정상들이 윤석열을 일부러 외면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너스) 문재인 대통령 과거 G20 당시 비교 사진(클리앙 펌). 이걸 보면 윤석열이 세계무대에서 얼마나 처참한 취급을 받고 있는지 실감이 난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712555?type=recommend 

 

너무나 인기가 많으셨던 G20에 참석하신 대한민국 대통령 .(스압) : 클리앙

/////////////////////// 여기저기 펌입니다. 2021 G20 로마때의 문재인 전 대통령 모음입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술탄 문재

www.clien.net

 

(보너스2) 가관인 것은 G20 회의가 하루 남았는데도 윤석열은 귀국했다. 외교부장관 박진만 남겨놨는데 윤석열도 거들떠보지 않던 G20 정상들이 그 부하인 외교부장관을 상대해줄까?(자세한 사항은 클리앙 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713149?type=recommend 

 

굥명신, G20 기간 도중에 국내로 런.JP9 : 클리앙

오늘 유튭에서 G20 영상을 보니 굥은 안보이고 박진만 보입니다. 확인해 보니 굥명신은 귀국한 상태였습니다. 출국 전에 "국익을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다"던 굥이었는데 G20이 끝나기도 전에 돌아

www.clien.net

 

(추가) 윤석열이 조기귀국한 이유가 아래 기사 말미에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375685?sid=100 

 

박진, 귀국한 尹 대통령 대신 G20 2일차 참석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2일차 일정에 윤석열 대통령 대신 참석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오늘 오후 발리에서 열린 G20 '디지털 전환 세션'에

n.news.naver.com

기사에는 이렇게 나온다.

'윤 대통령은 내일(17일) 예정된 마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 등과의 정상회담 일정으로 G20 도중 조기 귀국했습니다.'

윤석열은 17일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 18일에는 스페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그런데 네덜란드 총리와 스페인 총리는 발리에서 16일 진행된 G20 정상 2일차 회의에 참석했다. https://www.consilium.europa.eu/en/press/press-releases/2022/11/16/joint-statement-of-nato-and-g7-leaders-on-the-margins-of-the-g20-summit-in-bali/

 

Joint statement of NATO and G7 Leaders on the margins of the G20 Summit in Bali

Joint statement of NATO and G7 Leaders on the margins of the G20 Summit in Bali

www.consilium.europa.eu

 

사실 정상회담이 목적이면 발리에서 만났어도 될 일이고, 굳이 한국에 와야한다면(네덜란드 총리는 SK와 스페인 총리는 삼성전자 CEO와의 면담과 공장방문이 프로그램에 있다. 경제협력이 회담 아젠다에 포함되어 있으니 한국에는 와야하는 걸로 보인다), 2일차 회의 끝내고 같이 와도 된다. 그러니 네덜란드 총리와의 정상회담 일정때문에 조기 귀국했다는 것은 핑계로 보인다.

항상 행보가 이해가 안되고 석연치 않으며, 그에 대한 해명도 항상 깔끔하지가 않다. 이런 인간들이 나라는 어떻게 깔끔하게 운영하겠는가.

국내 언론 보도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정보나 장례식 그리고 가족들 인터뷰 같은 것이 하나도 보도되지 않는다
(내가 아는 한에서는 그렇다).

이건 의도적인 보도 통제가 있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 너무 부끄러운 일이다.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2022/10/31/seoul-halloween-crowd-crush-young-victims/

 

Seoul crowd crush victims: An actor. A student. The ‘life of the party.’

The Seoul crowd crush over Halloween weekend killed 154. Most victims were in their 20s and 30s.

www.washingtonpost.com

 

https://www.scmp.com/video/asia/3198347/dad-im-going-out-seoul-crowd-crush-victims-last-words-her-father

 

‘Dad, I’m going out’: last words of Seoul stampede victim

"I'm going out", were the last words from 30-year-old Jung Joo-hee to her father before setting off for South Korea’s Itaewon district on October 29, 2022. She was among the…

www.scmp.com

 

https://www3.nhk.or.jp/nhkworld/en/news/20221107_40/

 

Funeral for Seoul crush victim Tomikawa Mei held in Hokkaido | NHK WORLD-JAPAN News

In Nemuro, Hokkaido, a funeral was held on Monday for Tomikawa Mei, one of the Japanese victims of the fatal crowd crush accident in South Korea last month.

www3.nhk.or.jp

 

https://news.yahoo.co.jp/articles/395af52f9dac8da6001a3bbc42e831822c99845f

 

冨川芽生さんと家族11月4日帰国へ 「すべての友達、関係者に感謝したい…」 韓国ソウル 雑踏

 韓国ソウルで起きた雑踏事故で犠牲になった、根室市出身の冨川芽生さんの父親が現地ソウルで胸の内を語ってくれました。  雑踏事故で娘を亡くした 冨川 歩さん:「娘を亡くしました

news.yahoo.co.jp

 

 

아.. 진짜 너무 가슴이 아프다. 이렇게 잘생긴 아들을...

 

https://www.reuters.com/world/asia-pacific/south-korean-parents-bury-children-killed-halloween-disaster-2022-11-03/

 

Tears, anger as South Korean parents bury stampede victims

"Dad, I'm going out" were the last words Jung Hae-moon heard his daughter utter, at the end of a chat they had on the telephone on Saturday as she turned down an invitation to dinner.

www.reuters.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