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전격문고대상을 받았다고 한다. 

약 2시간 정도내로 다 읽히는 중편정도의 내용으로 아주 직관적이며 재밋고

적당히 교훈적이다.

이 소설은 무엇보다 따뜻함이 흐른다. 그것이 이 글에 흡입력을 더한다.

각박한 세상의 축축함 속에서 무언가 따뜻한 건조기같은 푹신함이 물씬 배어나오는 듯한

포근한 느낌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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