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어의 온도와 말의 품격으로 유명해진 이기주 작가의 2014년 에세이집.

말의 품격을 한자로 바꾸면 언품이다. 현재 나와있는 말의 품격과 주제는 비슷한데 

써있는 글의 내용은 조금 다른 듯 하다.(난 아직 말의 품격은 읽어보지 않았다.)


저자인 이기주씨는 매우 차분한 사람일 듯 하다. 글에서 차분함이 느껴진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하지만, 요즘은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은 커녕, 목이 날라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말이란 결국 자신의 마음과 품격이 드러나는 법이다. 꾸준한 마음의 수양만이 말의 온도와 품격을 높이는 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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