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드라마의 대인기 이후에 편승하여 나온 소설. 

거의 드라마와 100% 싱크로하기 때문에 드라마를 본 사람은 굳이 볼 필요가 없다.

하지만 드라마를 통해 감동을 받은 사람들외에는 굳이 이걸 보려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

소설을 통해서 보는 내용이 더욱 낯간지럽고 오글거리며 재수없을 경우도 많은 것에서,

공유와 김고은이 얼마나 이 작품의 인물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갔는지를 알 수 있다.

소설을 읽어보니, 이 소설보다도 드라마의 퀄리티가 압도적으로 높다.

실질적으로 소설 자체로 본다면 삼류 조차도 되지 않을 스토리다.

드라마나 영화라는 쟝르가 종합예술이라고 불릴만하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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