騎士団長殺し :第1部 顕れるイデア編

기사단장살인 : 제1부 드러난 이데아편.


『1Q84』から7年――、
待ちかねた書き下ろし本格長編


1Q84로부터 7년, 고대했던 신작 본격장편.

その年の五月から翌年の初めにかけて、私は狭い谷間の入り口近くの、山の上に住んでいた。夏には谷の奥の方でひっきりなしに雨が降ったが、谷の外側はだいたい晴れていた……それは孤独で静謐な日々であるはずだった。騎士団長が顕(あらわ)れるまでは。


그해 오월부터 다음해 초에 걸쳐서, 나는 좁은 골짜기의 입구 근처의, 산위에서 살고 있었다. 여름에는 골짜기 깊은곳에서 끊임없이 비가 왔지만, 골짜기의 바깥쪽은 거의 맑은 날씨였다.... 그것은 고독하고 정밀한 하루하루였을뿐이었다. 기사단장이 나타나기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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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나온 하루키의 신작. 난징대학살을 다루고 있다고 한다. 일본인으로서 난징대학살이라는 주제를 다루기는 그리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고, 그 자신의 생각의 레벨도 이미 일본을 넘어서 세계인이라는 자각을 하는 그로서는 마땅히 일본인의 가장 큰 치부중 하나를 건드려볼 마음도 있었을 것이다. 

특히 태엽감는 새에 나왔던 노몬한 전투 에피소드에서 그는 일본이 일으킨 대동아전쟁에 대해 깊은 회의를 드러낸 적이 있다.

기대되는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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