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you have to trust that the dots will somehow connect in your future.


스티브 잡스의 유명한 스탠포드 졸업식의 연설문의 내용중 하나이다. 행동들 혹은 사건들(dots)은 당시에는 혹은 미래에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지에 대해서 우리는 제대로 알 수가 없다(cannot know how to connect these dots). 단지 미래가 되었을때 과거를 회상하며 그 점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를 알 수가 있을뿐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미래가 되는 시점에서 현재의 중첩들에 의해 의미를 갖게 되는 점들의 집합체에 대해 우리가 connecting을 하여 그 의미를 부여하는가에 있다.


우리가 그 꽃을 불러주었을때 비로서 꽃이 의미를 가지듯이, 우리 자신들만의 인생의 의미도 역시 기억의 편린들과 사건의 모음들로서 흩어진 무수히 많은 우리 인생의 점들(dots)을 연결함으로써만이 인생의 의미가 구체화되는 것이다.


하루하루가 바쁘다는 핑계로 나의 소중한 의미들을 그저 기억의 저편으로 쓸어담기에 바쁜 나날이 계속되는 한 인생의 의미란 것은 그저 헛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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