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원작 라스트 산왕전 경기에 영화만의 오리지널 스토리인 송태섭의 개인가족사 에피소드가 더해져서 극이 전개된다.

농구 경기 자체와 함께 송태섭의 청소년기의 아픔과 좌절 그리고 성장의 드라마도 주요한 비중으로 전개된다.

경기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1분간은 원작처럼 무대사로 진행되는데 이 때의 상황을 더 정확히 알기 위해선 원작만화를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만화처럼 지문이 없기 때문에 원작을 안보면 왜 그렇게 진행되는지 눈치를 못챌 장면이 있을 것이다).

너무나도 좋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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