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발라드 올타임 넘버 3 안에 언제나 있을 곡.

일본인 작곡자 우자키 류도의 작곡으로 일본에서 일본가수가 먼저 발표하였고, 뒤이어 한국에서 나미가 발표했다.

일본에서는 남자 가수가 불렀지만 대중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했으나 한국에선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였고 세월이 갈수록 리메이크와 커버가 더해지며 명곡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

노래 자체가 워낙 좋기도 하지만 나미의 가창력이 더해지면서 곡의 포텐셜이 말 그대로 폭발했다고 봐야 할 듯 싶다.

 

아래는 나미가 일본어로 취입한 것인데 같은 가수의 노래이지만 일본어 버젼의 맛은 웬지 어설프고 어색한 감이 있다.

곡과 가사가 따로 논다는 느낌이랄까? 신기하게도 일본어 작곡가의 곡이지만 이 곡의 참맛은 한국어 가사 버젼이 훨씬 낫다. 나미 버젼으로만 한정해서 보더라도 한국어 버젼이 만배쯤 더 낫다.

 

이 곡은 나미의 원곡 이후 수많은 리메이크와 커버가 나왔지만 나미의 원곡에 그나마 비빌만한 커버는 아래 박화요비의 커버뿐인 것 같다.

한마디로 이 곡의 포텐셜을 살리려면 엄청난 가창력을 요하는 그런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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