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부부 1위로 선정되서 TV에 나와 인터뷰 중인 2사람.

남자는 아쿠타카와상(한국의 동인문학상 같은 우수한 작가들에게 수여하는 상)을 수상한 소설가 칸바야시 아키타(神林彬), 여자는 프리캐스터(방송국에 소속되지 않은 MC, 김성주나 배성재 같은)인 오카자키 안나(岡崎安奈).

둘은 결혼한지 3년째.

TV에서는 잉꼬부부처럼 인터뷰를 하지만 실제로 두 사람의 갈등은 이미 파국에 다다른 상태.

TV로 두 사람을 보면서 부러워하는 마유즈미.

이혼상담 의뢰가 들어온다.

의뢰자의 이름은 칸바야시 아키라. 바로 지금 방송에 나오는 그 소설가.

얼마전 잡지에 실린 커피광고.

칸바야시는 2년째 접어들면서 부부관계는 파탄에 이르렀지만 광고계약등으로 이혼할 경우 엄청난 위약금을 물어야 하기에 잉꼬부부로 위장해서 살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남자는 1년 전부터 집에도 들어가지 않고 사무실에서 생활을 하며 별거중.

아내인 오카자키 안나도 이혼상담을 하기 위해 미키를 만나는 중.

아내는 남편의 바람기 때문에 파탄에 이르렀다고 하고,

남자는 여자의 낭비벽 때문에 이리 됐다고 한다. 자 재판을 시작하자.

미키 사무소에서는 고미카도와의 싸움을 위해 뉴욕에 있는 이혼 재판 전문변호사를 초청한다.

그녀의 이름은 케이코 슈나이더(圭子・シュナイダー).

고미카도는 미키의 사무실에 이혼 교섭을 하기 위해 가서, 예상치도 못한 상대변호사를 만나고는 깜짝 놀란다. 

그녀는 고미카도의 전부인(ex-wife).

깜놀하는 마유즈미.

6회.

말하는 뽄새가 고미카도와 소쿠리. 

여자 고미카도임을 바로 알아보는 마유즈미. 그래서 둘이 결혼한 듯.

2차 협상을 위해 고미카도 사무실로 찾아온 케이코.

서로 불꽃 튀는 설전을 벌인다.

고미카도는 상대편인 칸나의 화를 돋구고

급기야는 칸나 상이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아 이성을 잃고 주변에 놓인 칼을 들고 휘두르게 만든다.

핫토리가 겨우 칸나 상을 제압한다.

이 배우는 아오야마 노리코(青山倫子), 1978년 생. 크게 주목받은 작품은 없으며 대부분 단역, 조연으로 출연해오고 있다.

의뢰인이 기절한 사이 설전을 벌이는 코미카도와 

케이코. 두 사람은 살벌하게 싸운다.

이 여배우는 스즈키 쿄카(鈴木京香). 1968년 생.  상당히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화려한 일족>과 <그랑메종 도쿄>가 기억에 남는다.

두 사람의 싸움을 지켜보며 질려하는 마유즈미.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재판으로 간다. 

재판은 말 그대로 서로에 대한 폭로전으로 치달아 진흙탕 개싸움이 된다.

이혼소송을 원래 맡지 않았던 고미카도는 재판이 진흙탕 개싸움으로 가면서 자신의 변호인인 칸바야시에게 불리하게 되어가자 괴로워하고

케이코는 즐거워한다.

동경하던 잉꼬부부의 개싸움을 지켜보는 마유즈미는 차라리 귀를 막고

우연히 퇴근하던 길 마유즈미는 케이코와 사치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곤 갑자기 끌려간다.

세 여자는 한잔을 걸치게 되고, 마유즈미는 사랑이 뭔가요라고 술주정을 한다.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라는 케이코. 역시 연륜이 묻어난다.

좋아라하는 마유즈미(실제 드라마 내용은 이렇지 않다. 갑자기 귀찮아져서 내 맘대로 쓰는 중)

케이코와 코미카도가 결혼하게 된 결정적 순간 그리고 현재의 재판의 흐름이 바뀌는 결정적 순간이 이 장면들에 있다.

이후의 내용은 꽤 반전도 있고, 특히 엔딩의 반쪽짜리 동전 씬은 여운도 있다.

지금까지의 리갈하이 전편들과는 다른 맛이 있다고나 할까? 아무래도 케이코역으로 나온 스즈키 쿄우카의 무게감때문인지 여태까지의 게스트와는 다른 맛이 있는 편이었다.

리갈하이 시즌 1중에서 추천하는 회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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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 乗りに乗っている作家ですね。요즘 한창 잘나가는 작가입니다.

異常性格者と言わざるを得ません 이상성격자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 이상성격자가 틀림없다.

原因は彼女の金遣いの荒さです → 원인은 그녀의 돈씀씀이가 절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원인은 그녀의 돈낭비 때문입니다.

親戚の世話焼きばあさんの 친척을 돌봐주는데 수고를 아끼지 않는 할머니들의

→ 또는 맥락에 따라 친척일에 간섭/참견하기를 좋아하는 할머니들의라는 뜻으로도 쓸 수 있다. 

ぼこぼこにする  두들겨패다 
容赦なく 奥さまを ぼっこぼこにしますが よろしいですね?

가차없이 아내분을 두들겨 팰건데 괜찮으신가요? / 가차없이 아내분을 몰아세울 건데 괜찮으신가요?

つなぐ  [繫ぐ]  듣기  
1.  (끈이나 밧줄 따위로) 매다, 묶어 놓다, 가두다. (=結びとめる) 
2.  (하나로) 잇다, 연결하다. 
3.  ((維ぐ)) 끊어지지 않도록[지속토록] 하다, 보존하다. (=もちこたえる) 


少しの間 つないでろ (3번의 용례). 잠시만 이어가줘.

→ (토론, 회의 중에 급한 용무로 자리를 비우면서) 내 대신에 이 다음을 이어가줘 달라는 의미. 

즉, 잠시만 봐달라는 의미.

 


くだ-す [下す·降す]    
1.  내리다. 
a.  강등하다. 
地位ちい[官位かんい]を下くだす       
지위를[벼슬을] 내리다.    반의어 のぼす 
b. 하달하다. 
命令めいれいを下くだす       
명령을 내리다. 
c.   언도하다. 
判決はんけつを下くだす       
판결을 내리다. 
d.  (해석 따위를) 행하다. 
解釈かいしゃくを下くだす       
해석을 내리다.      
e.  아랫사람에게 주다; 하사하다. 
下くだし賜たまわる品しな       
내리신[하사하신] 물건.      
f.  (눈·비를) 오게 하다. 
雨あめを下くだす       
비를 내리다. 
2.  내려 보내다. 
a.   (지방으로) 파견하다. 
使者ししゃを下くだす       
사자를 (내려) 보내다. 
b. (위쪽에서 아래로) 보내다. 
いかだを下くだす       
뗏목을 띄워 내려 보내다 
3.  (싸움·스포츠 따위에서) 이기다; 항복시키다. 
敵てきを下くだす       
적을 항복시키다[항복받다] 
4.  ((瀉す)) 설사하다; 또, 약 따위로 체내의 것을 항문으로부터 밖으로 내보내다. 
腹はらを下くだす       
설사하다 
5.  직접[손수] …하다; 손을 쓰다. 
自みずから手てを下くだして…する       
손수[직접] …하다; 직접 손을 쓰다 
6.  ‘(書き·読み’를 받아) 술술[단숨에] …해 내리다. 
読よみ下くだす       
술술 읽어 내리다. 

3의 용례. おなか下す 설사하다, 배가 아프다.

薬草(やくそう)を煎(ぜん)じる 약초를 달이다.


つく-す [尽(く)す]    



尽(く)つくそう  
1.  다하다. 
a.  있는 대로 다하다. 
心こころを尽つくす       
마음[정성]을 다하다 
b.  (남을 위해) 애쓰다; 진력하다. 
社会しゃかいに尽つくす       
사회를 위해 애쓰다 
c.  끝까지 다하다; 끝내다. 
義務ぎむを尽つくす       
의무를 다하다. 
2.   (動詞連用形에 붙어서) 끝까지 …하다; 다 …하여 버리다; …해치우다. 
言いい尽つくす   다 말해 버리다 
 

手の内を知り尽くした相手 속사정을 속속들이 아는 상대.

へでもない  [屁でもない]  문제가 되지 않다, 하잘것없다. 

30歳に さしかかるころには 30세에 접어들 무렵부터는

お荷物になりつつあること 짐짝이 되어가고 있는 것 → 점점 짐짝처럼 여겨지고 있다는 것.


神林さんを誘惑し 結婚に こぎ着けたのではありませんか
칸바야시 상을 유혹해서 결혼에 겨우 이르게 된 거 아닙니까?

こぎつける  [こぎ着ける·漕ぎ着ける] 
1.  배를 저어 목적지에 닿게 하다. 
2.  노력해서 겨우 목표에 도달하다, (간신히) …하기에 이르다. 

ちやほや 추켜세워주는 모양, 얼러주는 모양새, 

駄々(だだ)をこねる 억지를 부리다, 어리광을 부리다, 떼를 쓰다.

愛想を尽かすことだろうよ 애정이 다하게 될 걸 → 정내미가 떨어지게 될 걸.

削(けず)り合う 서로의 살을 깍으며 보내다. 또는 그렇듯이 치열하게 싸우다.

すごい猫舌ですね (엄청 고양이혀네요) 엄청 뜨거운 걸 못먹네요.

すずむ  [涼む]  시원한 바람을 쐬다, 납량(納涼)하다. 

風呂上がりに ベランダで涼んでいた. 목욕을 하고 나서 베란다에서 몸을 식히고 있다.

つかわす  [遣わす]  
1.  보내다, 파견하다. 
2.  고어  (윗사람이) 주다, 보내다. 
3.  (動詞의 連用形+‘て’의 아래에 붙여서) …하여 주다((예스러운 말씨)). (=…てやる) 


褒めて遣わす 위 3의 용례. 칭찬하여 주다. → 칭찬해주지. (우리말로 하자면 (내 너를) 칭찬해 주노라 정도의 뉘앙스)

 


がらくた [瓦落多]  명사잡동사니; 허드레 물건; 가치 없는 잡다한 물건. 
ほう-ずる [報ずる]  
1. サ행변격 자동사·타동사보답하다; 갚다; 보복하다. 
2. サ행변격 타동사알리다; 보도하다. 

はんでおしたよう [判で押したよう]  
1. 판에 박은 듯하다. 

判を押す 판을 찍다, 도장을 찍다

まんざらでもない [満更でもない]  
1. 아주 마음에 없는[마음이 내키지 않는] 것도 아니다. 
2. 아주 나쁜 것만도 아니다. 

まんざら [満更]  
1. 부사 (다음에 否定(ひてい)하는 말이 따라서) 반드시는; 아주; 전혀. 

ほうび [褒美]  
1. 명사포상(褒賞(ほうしょう)); 상. 

だいなし [台無し]  
1. 명사, ダナ 아주 망그러짐; 엉망이 됨; 못쓰게 됨; 잡침. 

どろぬま [泥沼]  
1. 명사수렁; 진구렁; 비유적으로, 한 번 발을 디디면 좀처럼 헤어날 수 없는 곤경. 
つつし-む [慎む]  
1. 5단활용 타동사삼가다; 조심하다. 
2. 5단활용 타동사삼가 황공히 여기다; 공경의 뜻을 나타내다. 
3. 5단활용 타동사재계(齋(ひとし)戒(かい))하다; 금기(禁忌(きんき))하다. 

べっし [蔑視]  
1. 명사, ス타동사 멸시. 
ま-く [蒔く]  
1. 5단활용 타동사 (씨를) 뿌리다; 파종하다. 
2. 5단활용 타동사원인을 만들다. 
3. 5단활용 타동사 (칠기(漆器(しっき))에 은·금가루로) 무늬를 놓다. 

りんり‐かん [倫理観]  
1. 倫理についての考え方、捉(とら)え方。 윤리에 대한 생각이나 인식

「教師には高い倫理観が求められる」 

せたげ-る [虐げる]  
1. 하1단 타동사학대하다; 못살게 굴다. 
2. 하1단 타동사심하게 꾸짖다. 
3. 하1단 타동사재촉하다; 다그치다. 

しうち [仕打ち]  
1. 명사 (남에게 대한) 처사. 
2. 명사무대에서의 배우의 동작·표정·연기 (따위). 

ゆる-い [緩い]  
1. 형용사느슨하다; 헐겁다. 
2. 형용사엄하지 않다. 
3. 형용사완만하다. 

まるごし [丸腰]  
1. 명사무사가 칼을 차지 않고 있음. 
2. 명사전혀 무기[군비]를 갖지 않음; 무방비. 

ずらりと  
1. 부사여럿이 늘어선[앉은] 모양: 죽. 
すでに [既に]  
1. 부사이미; 벌써; 이전에. 
2. 부사거의; 자칫. 
3. 부사전혀; 모두. 

念のために  
1. 만일을 위해서 
2. 만약을 위해서, 혹시 몰라서 

はんじょう [繁盛]  
1. 명사, ス자동사번성; 번창. 
みやぶ-る [見破る]  
1. 5단활용 타동사간파하다; 꿰뚫어보다. 
いいがかり [言(い)掛かり]  
1. 명사트집. 
2. 명사말을 내놓은 이상 그만둘 수 없음. 

ねぞう [寝相]  
1. 명사잠자는 모습·모양. 
でっちあ-げる [でっち上げる]  
2. 하1단 타동사 (사실무근의 일을) 꾸며내다; 날조·조작하다. 
3. 하1단 타동사모양만 갖추어 적당히 만들어 내다. 

でっち上げ  
1. 날조(=捏造ねつぞう) 
2. でっち上げ (でっちあげ) :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조작 
こぎつ-ける [こぎ着ける]  
1. 하1단 타동사배를 저어 목적지에 닿게 하다. 
2. 하1단 타동사노력해서 겨우 목표에 도달하다; (간신히) …하기에 이르다. 
いっこうに [一向に]  
1. 부사전혀 
にな-う [担う]  
1. 5단활용 타동사짊어지다. 
2. 5단활용 타동사메다. 
3. 5단활용 타동사 (책임 따위를) 떠맡다; 지다. 
かといって [かと言って]  
1. 연어그렇다고 (해서)((앞서 말한 것에 대한 의문 또는 불확실한 기분을 나타냄)). 
さしかか-る [差(し)掛かる]  
1. 5단활용 자동사접어들다. 
2. 5단활용 자동사다다르다; 당도하다. 
3. 5단활용 자동사그 시기에 들다. 
じゅんぷうまんぱん [順風満帆]  
1. 명사순풍만범; 순풍에 돛이 바람을 잔뜩 받고 달림((만사가 순조롭게 진행됨의 비유)). 

あゆみよ-る [歩み寄る]  
1. 5단활용 자동사서로 다가서다; 전하여, 서로 양보해 주장을 접근시키다. 
いたぶ-る [痛振る]  
1. 5단활용 타동사공갈쳐서 빼앗다; 등치다; 강요하다. 

へ [屁]  
1. 명사방귀. 
2. 명사가치 없는 것; 시시한 것; 하찮은 것. 
へでもない [屁でもない]  
1. 문제가 되지 않다; 하잘것없다. 

つく-す [尽(く)す]  
1. 5단활용 타동사다하다. 
2. 5단활용 타동사있는 대로 다하다. 
3. 5단활용 타동사 (남을 위해) 애쓰다; 진력하다. 

あくび [欠]  
1. 명사하품. 
カバ  [동물] 하마. 

つな-ぐ [繫ぐ]  
1. 5단활용 타동사 (끈이나 밧줄 따위로) 매다; 묶어 놓다; 가두다. 
2. 5단활용 타동사 (하나로) 잇다; 연결하다. 
3. 5단활용 타동사 ((維ぐ)) 끊어지지 않도록[지속토록] 하다; 보존하다. 

そがい [阻害]  
1. 명사, ス타동사저해; 조애(阻(そ)礙). 
いちじるし-い [著しい]  
1. 형용사현저하다; 두드러지다. 

ひたい [額]  이마. 
はあく [把握]  파악. 
ろくな [碌な]  
1. 연체사 (否定(ひてい)을 수반해서) 제대로 된; 쓸 만한. 
とくさく [得策]  
1. 명사득책; 유리한 계책. 
てをうつ [手を打つ]  
1. 손뼉을 치다. 
2. 손을 쓰다; 대책을 강구하다. 
3. 타결[매듭] 짓다; 화해하다. 

ぼこぼこにする  
1. 두들겨패다 
ちわ [痴話]  
1. 명사치화. 
2. 명사남녀간의 정담(情(じょう)談(だん)). 
3. 명사전하여, 남녀의 정사(情事(じょうじ)). 
めしたき [飯炊き]  
1. 명사밥을 지음; 취사; 또, 밥짓는 사람. 
こやし [肥やし]  
1. 肥料。こえ。 
2. 成長の糧(かて)となるもの。「遊びを芸の肥やしとする」 
かねづる [金づる]  
1. 명사돈줄; 돈을 대주는 사람. 

あら-い [荒い]  
1. 형용사거칠다. 
2. 형용사거칠고 사납다; 난폭하다. 
3. 형용사난폭하고 절도가 없다. 

げっこう [激高]  
1. 명사, ス자동사격앙; 격분. 
おしどりふうふ [鴛鴦夫婦]  
1. 명사원앙 부부; 금실 좋은 부부. 

はたん [破綻]  
1. 명사, ス자동사파탄. 

せっそう [節操]  
1. 명사절조; 지조. 
ひるがえって [翻って]  
1. 부사반대 또는 다른 입장에서; 반대로; 돌이켜. 

おおらか [大らか]  
1. ダナ 너글너글한 모양; 느긋하고 대범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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