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카가 니이지마와 통화하는 걸 마리카의 엄마 치카가 듣게 되고 이를 추궁하던 중 니이지마가 마리카의 집에 들이닥친다. 한바탕 소동후에 치카는 마리카와 니이지마를 집에서 쫓아내고 마리카(다카에)는 니이지마와 함께 니이지마의 집으로 오게된다.

와서는 스파로 승부를 겨룬다.

아빠는 하수라 껴주지 않는다.

아빠 개박살 나는 중.

10년 만에 

가족은

같이 한집에서 자게 된다.

설레어서 잠이 안오는 아빠,엄마,딸

잠에서 깬 아빠

아침 준비중인 엄마 다카에

웬지 이 장면만 보면 아동학대처럼 보인다.

이번화에서 재밋는 장면. 이 드라마는 주된 스토리의 흡인력도 있지만 주변의 감초역을 하는 인물들의 대사와 간혹 있는 개그코드들이 상당히 재밋다. 원작 만화의 힘인지 아니면 연출자의 능력인지, 둘 중의 하나일 듯.

이 장면에서 모리야의 감탄사가 들리는데 엄청 귀여움.

다시 나오는 회상같은 장면. 그런데 이번엔 현재에서 했던 내용들이 반복되고 있음을 명확히 알 수 있다.

즉 이것은 현재에 마리카의 존재로 인해 진행되는 장면을 다카에가 살아있었으면이라는 가정하에 현재의 모습을 공상하는 장면이라고 이해된다.

딸 마이는 엄마의 재등장으로 힘을 얻어 구직활동을 하게 되어, 홈페이지 설계 어드바이저란 직업을 구한다.

그 첫번째 출장업무에서 만나게 된 게 이 남자 렌지

렌지는 집에 있는 PC가 고장난 것을 핑계로 마이에게 컴퓨터를 사는 것을 도와주지 않겠냐며 데이트 신청을 하고 둘은 만난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단계.

마이역의 배우는 2002년생으로 이름은 마키타 아쥬(蒔田彩珠), 아역배우로 활동을 시작했으면 2020년 영화 아침이 온다(朝が来る)에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마리카(다카에)는 진실을 엄마인 치카에게 얘기하기로 하고, 남편 니이지마 케이스케에게 도와달라고 요청을 한다.

셋은 찻집 타이무(time, 時)에서 만나 얘기를 나눈다.

당연히 엄마인 치카는 믿지 않고, 

치카를 데리고 자리를 뜬다.

다카에의 동생 유리랑 같이 컵라면으로 저녁을 때우면서 대화를 해나가는데, 여기서 다카에의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여기서 유리와 다카에가 엄마는 같지만 아빠는 다른 이부남매라는 것을 시청자들은 알게 된다.

아마도 마리카는 전생의 다카에의 기억이 어떤 정신적 충격과 같은 계기로 찾아온 것 같다. 마리카로서의 기억이 일부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는 상태인 듯 하다. DV때문에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이 계기일지도 모르겠다.

이 드라마의 스토리상 마리카역의 이 아역배우의 연기가 매우 중요한데 12살의 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연기가 자연스럽다. 대단하다라고밖에는 할 수 없다.

마리카의 친부는 바람이 나서 이혼했다고 하는데 젊은여자랑 재혼을 해서 아이도 낳은 것을 SNS로 마리카의 엄마가 보게 된다.

착잡한 엄마 치카의 표정.

이 장면은 진짜 다카에로 변한게 아니라 마리카가 너무나 어른스럽게 엄마인 치카랑 대화를 하니까

치카가 놀라는 모습을 표현.

치카에게 할말을 하고 학교를 가는

마리카

엄마는 무언가를 느낀 듯.

마리카가 마리카로서의 기억을 잃게 된(그래서 다카에의 전생의 기억을 찾게 된) 발단으로 보이는 장면.

부부싸움 끝에 아버지가 집을 나간 날. 엄마는 술에 취해 눈물을 흘리고

이를 위로하려는 마리카에게 심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

너만 없었으면 저런 남자랑 결혼해서 내 인생이 망가지지 않았을거라며,

이제 고만 너가 사라졌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한다. 최악의 아동학대.

이 말을 듣고 충격받은 마리카. 드라마지만 그래도 참 마음이 아프다.

마리카가 엄마 치카를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오므라이스(이 오므라이스 이야기는 이전 장면에서 유리가 니이지마 가족과 이야기하면서 다카에가 자신들의 엄마의 기분이 우울할 때 위로하기 위해 만든 음식이 오므라이스였다는 게 나오는데 그 연장선의 소품이다).

딸 마리카가 만든 오므라이스를 먹고 너무 맛이 있어서 그런가 오열하는 치카.

갑자기 딸의 학교로 달려가는 치카.

하지만 학교에서는 발견하지 못하고 주변의 절에서 발견. 

여기서 셋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게 되고, 니이지마는 장모님(?)께 제대로 인사를 드린다.

이 장면이 약간 골때린다.

타카에의 동생과 우연히 만나서 만남이 이어지는 천재 중학생 작가 리온 이즈모(凛音出雲 りおんいずも). 뭔가 앞으로의 전개에 영향을 줄듯도 한데 아직은 잘모르겠다.

6화에서 계속

--------------------------

家族(かぞく)ぐるみ交遊(こうゆう)する. 가족끼리 교유하다

家族(かぞく)ぐるみ南米(なんべい)に移住(いじゅう)した 온 가족이 남미로 이주했다

さきまわり [先回り]
1. 명사, ス자동사 앞질러 가 있음; 또, 앞질러 함.

ろくな [碌な]
1. 연체사 (否定(ひてい)을 수반해서) 제대로 된; 쓸 만한.

いいぐさ [言いぐさ]
1. 명사 한 말; 말투.
2. 명사 화제; 이야깃거리.
3. 명사 할 말; 주장.

のほほんと
1. 부사 아무것도 하지 않고 태평하게 있는 모양: 번둥번둥.
2. 부사 무관심하고 태평한 모양.

じすい [自炊]
1. 명사, ス자동사 자취.

まぎ-れる [紛れる]
1. 하1단 자동사 (뒤섞여) 헷갈리다; (비슷해서) 분간 못하다; 혼동되다.
2. 하1단 자동사 딴것에 마음을 빼앗겨서 시름을 잊다.

紛れもなく
1. 틀림없이, 분명히.

よみがえ-る [蘇る]
1. 5단활용 자동사 되살아나다; 소생하다.

곧이-곧대로
1. 부사 (사실대로) 率直(そっちょく)に; 偽(いつわ)りなく; ありのまま(に).
2. 부사 (마음대로) はばかりなく; 気(き)ままに.

いつわり [偽り]
1. 명사 거짓(말).
2. 명사 인위를 가한 것; 허구(虛構(かまえ)).

もっかい
1. 한번 더 (もう一回)

なつ-く [懐く]
1. 5단활용 자동사 따르다.

彼女(かのじょ)にふられてご愁傷(しゅうしょう)さま.
그녀에게 퇴짜 맞아 안됐습니다

ご愁傷(しゅうしょう)さま
얼마나 애통하십니까((사람이 죽었을 때 문상하는 말)).

うんともすんとも
1. 연어 전연 대꾸가 없는 모양; 일언반구(一言(いちごん)半句(はんく))도 없는 모양.

じょうぶつ [成仏]
1. 명사, ス자동사 성불; 죽어서 부처가 됨; 죽음; 번뇌를 해탈하여 무상(無(む)上(うえ))의 깨달음을 얻음.

とどこおり [滞り]
1. 명사 정체함; 막힘; 밀림.

ぶかぶか
1. ダナ 헐거운 모양: 헐렁헐렁.
3. 부사 고정되지 않고 들떠 있는 모양.

アラフォー
1. 명사 アラウンドフォーティー의 준말; 40세 전후의 사람.

もつれあ-う [もつれ合う]
1. 5단활용 자동사 서로 뒤엉키다.
2. 5단활용 자동사 사물이 뒤죽박죽이 되다.

おしか-ける [押しかける]
1. 하1단 자동사 밀어닥치다; (여럿이) 우르르 몰려가다; (불청객이) 가다; 오다.

あげ‐く [挙(げ)句/揚(げ)句]
1. 連歌・連句の最後の七・七の句。→発句(ほっく)
2. 終わり。結果。末(すえ)。「苦労した―が失敗とは情けない」
3. (副詞的に用いて)結局のところ。その結果として。現在では、連体修飾語を上に付けて用いることが多い。「さんざん迷った―買ってしまった」

はお-る [羽織る]
1. 5단활용 타동사 ‘羽織(はおり)’를 입다; 또, (그와 같이) 옷 위에 겉옷을 걸쳐 입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