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가와현 니노미야역. 도쿄에서 2시간 거리.

고객과의 약속시간에 이르게 도착해서 찾은 카페. 야마고야(山小屋).

오리지날 파르페라는 메뉴가 있는데, 아이스크림, 프룻츠, 소스, 토핑 4가지를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Yamagoya/@35.299326,139.2563549,17z/data=!4m12!1m6!3m5!1s0x6019aef5e475177f:0x56680aeae98077bd!2sYamagoya!8m2!3d35.2985613!4d139.2591259!3m4!1s0x6019aef5e475177f:0x56680aeae98077bd!8m2!3d35.2985613!4d139.259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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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리뷰를 보면 매우 한적한 분위기의 카페이다. 사진에서도 나오듯 사이폰으로 커피를 내리는 차분한 분위기의 찻집.

지도를 보면 역을 건너서 약 200~300m 거리에 등산로 입구가 있다. 동네 단골들이 등산을 마치고나서 많이 찾는 집인 듯.

가나가와현 나카군 니노미야, 킨메다이(금눈돔) 조림과 고로 오리지날 파르페.

오리지날 파르페의 선택이 어려운 고로는 종이와 펜을 빌려 사다리 타기를 한다.

그래서 고른 고로 오리지날 파르페. 맛은 신만이 아신다.

아이스크림 : 우지말차(녹차), 과일 : 파일애플, 소스 : 마롱(밤), 토핑 : 콘플레이크

뒤이어 온 엄마와 아이 손님. 아이도 오리지날 파르페를 주문하는데 선택을 거침없이 빨리 해서 놀라는 고로.

아이의 선택은 초콜렛아이스크림, 바나나, 캬라멜소스, 콘플레이크

공방 니마루이치방. 실제로 존재하는 공방이다. 목공예가가 운영하는 공방으로 여러가지 목재가구와 집기류를 주문제작한다. 오늘 고로상이 여길 찾은 이유는 고객에게 주문받은 의자를 의뢰하기 위해서다.

https://www.kyota201.com/

 

ホーム

人類が生まれ、生きていく上で木を用いて道具を作り 生活してきたことを想像します。 身体を最大限に工夫し、木を裂き、折り、鋭くした石を用いて木を削り、 発明した金属の素晴らしさ

www.kyota201.com

의자를 주분한 고객의 방의 사진을 보여주며 여기에 어울리는 의자를 만들어 줄 것을 부탁하는 고로.

옷칠을 한 목재 접시. 생선을 놓으면 될 듯.

돌아가는 길, 역시 배가 고파진 고로 상.

밥집을 찾다가 눈에 띈 빨간 깃발들.

금눈(도미) 조림. 이 지역이 바닷가라 금눈돔같은 메뉴가 나오는 듯.

손소독.

체온 검사. 전세계가 코로나로 고생이 많다.

우리나라로 치면 횟집같은 느낌의 가게 내부.

금눈돔 정식과 모듬회 정식을 주는 연인세트.

들어가자 마자 주인장이 금눈돔 조림으로 괜찮냐고 묻자 얼떨결에 주문한다. 이 후 고로는 사시미 후나모리를 추가로 주문한다.

금눈돔 조림 정식. 생선의 자태가 강렬하다.

두텁고 부드러운 생선살, 숙성된 맵고달콤한 양념. 조림계의 금메달리스트.

서더리국. 

연근조림.

도미? 잿방어?

모듬회 정식. 참치, 잿방어, 가리비, 전갱이, 도미.

흐뭇해하는 고로 상.

 

어느 정도 먹고 난 후, 회덮밥을 만들어 먹는다.

도미조림도 남은 밥과 덮밥으로.

https://www.google.com/maps/place/%EB%8B%88%EC%8B%9C%EC%BC%84/@35.2941514,139.2464298,16z/data=!4m5!3m4!1s0x6019aeff093261bf:0x47e8dedabc22194a!8m2!3d35.2941514!4d139.2464298

 

니시켄 · 226 Yamanishi, Ninomiya, Naka District, Kanagawa 259-0124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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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리뷰에도 금눈돔 조림 정식은 꽤 좋은 평을 듣고 있다. 가격은 2,400엔으로 그리 만만한 가격은 아니다.

고로상처럼 금눈돔 조림 정식과, 후나모리 모듬회 정식으로 먹으면 3,800엔이 든다는 이야긴데 양이 많아서 다는 못 먹을 것 같다.

원작자가 방문해서 주문한 오리지날 파르페.

마롱, 시오(소금)밀크 아이스크림,  쵸콜렛 소스, 믹스넛. 여기 가면 골라 먹는 재밋가 있을 듯.

 

생선 이름은 안나오고, 환상의 생선이라고만 나온다. 숯불구이 후에 양념으로 조린 것 같다.

참치 꼬리뼈 스테이크. 

경양식 찻집이라고 나오는 걸 봐선 찻집도 겸하고 있는 듯. 연인세트는 1일 10세트 한정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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片手間(かたてま) 여가, 짬, 틈, 부업

石垣(いしがき)を築(きず)く 축대를 쌓다

掴(つか)み取(と)る 1. 움켜잡다 2. 손에 넣다

神(かみ)のみぞ知(し)る 신만이 아신다.

とこしえに 영원히

御見(おみ)それしました 미처 알아뵙지 못했습니다.

鉋(かんな) 대패

彫(ほ)る 새기다, 조각하다 / 문신을 넣다

漆(うるし) 옻, 옻나무

漆を塗(ぬ)って仕上(しあ)げるんで 옻을 칠하여 마무리해서

ほったらかし 아무렇게나 내버려둠, 방치함

口を挟(はさ)む 말참견하다

儲(もう)かる 1. 벌이가 되다, 이가 남다 2. 득이 되다, 덕을 보다

潔(いさぎよ)い 미련없이 깨끗하다

受けて立つ 도발에 응하다

らしからぬ ~답지 않은

背筋(せずし)に来るほど 등골이 오싹할 정도(무언가 느낌이나 감각이 확 오는 상태) 

こってり 1. 맛이나 빛깔이 아주 짙은 모양 2. 실컷, 흠씬, 지겹도록

炙(あぶ)り加減(かげん) 구운 정도

本能の赴(おもむ)くまま 본능이 내키는대로

とどめ (마지막) 숨통을 끊음, 마무리

田(た)んぼ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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