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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세면장 간 사이 단체촬영

핵안보정상회의 길어져 해프닝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못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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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가 대통령 시절, 워싱턴에서 개최된 제4차 핵안보회의에 참석한 적이 있다.

 당시 참석한 정상들의 기념촬영이 있었는데 이 사진에 박근혜가 찍히질 않았다. 그 이유를 알아봤더니 화장실에 가는 사이에 찍어서 박근혜가 빠졌다는 것이다. 이 해프닝에 대한 기사가 실려서 꽤 화제가 됐었다.

 그런데 좀 이상하지 않은가? 화장실이 회담장에 있을텐데 당연히 보좌관들이 부르러 달려가지 않았을까?

 아무리 화장실에서 급한 용무가 있어도 몇 분 정도를 기다려주지 못할리가 있나?

 기사에는 휴식시간을 가지고 촬영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회의가 길어져 회의 직후에 촬영이 있어서 그렇게 됐다고 해명하고 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다.

 박근혜가 어디를 가서 호텔에 묵게 되면, 호텔 변기와 침대 매트리스까지 싹 새걸로 교체한다는 이야기는 이제 너무 유명해서 전국민이 아는 이야기다.

 이 에피소드에도 이 결벽증이 관계되어 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L599LYZRP

 

'대통령 올지모르니 변기 바꿔' 박 대통령의 유별난 변기 집착

세월호 7시간동안 1분 1초가 급박한 상황에서 여유롭게 머리 손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엔 ‘유별난 변기 집착’과 관련해 제보가 끊이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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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장에서 화장실을 가야했던 우리의 공주님께서는 회담장의 공중화장실을 이용하시기가 꺼려졌다. 그래서 숙소인 호텔로 돌아가셔서 자신의 방에서 화장실을 사용하시고 돌아오신거다.

 정말 웃지못할 코미디 아니냐? 박근혜가 이런 사람이라는 거 당시 한나라당에서 알만한 인간들은 다 알고 있었을거다. 이명박과 박근혜가 새누리의 대통령 후보로 나왔을때 서로 비난하던 내용이 결국 모두 사실로 밝혀지지 않았나?

 권력을 위해서라면 금치산자에 가까운 인간도 서슴없이 대통령 후보로 내세우는 부도덕을 넘어서 파렴치한 집단. 이들이 집권했던 시기에, 나라가 망하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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