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을 먹으며, 미쿠리는

지금은 밥을 전자렌지에 데우거나, 집에서 가져온 자그마한 밥솥을 사용 중인데, 쌀밥만 할 수 있기에, 

전기밥솥을 하나 샀으면 하고 이야기하자,

쌀밥 이외에 무엇을 하려고 하느냐고 묻는 츠자키.

현미밥이라든가 오곡밥이라던다, 타키코미(생선,고기,야채 등을 넣고 지은 밥)을 지을 수 있다고 하자,

츠자키는 밥 먹다 일어나며, 전기밥솥은 좋을대로 하라고 한다.

뭐지?

라며 당혹해하는 미쿠리.

츠자키가 미쿠리와의 대화를 피하는 이유는 마음속에서 그녀를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런 자신에게 당황해서 미쿠리와 가깝게 되는 기회들을 의도적으로 피하기 때문이다(한 집에 살면서 그게 되나싶긴 하지만 그런 상황이다)

갑자기 냉냉하게 대하는 츠자키를 보는 미쿠리는 왜 그런지 이유를 몰라 당황스럽기만 하다.

출근하다 말고 돌아온 츠자키. 갑자기 이사를 가자고 한다. 1LDK에서 2LDK로.

이유는 츠자키가 생각하기에 지금 거실을 침실로 사용 중인 미쿠리도 방을 가지게 되면 서로 마주볼 기회가 줄어들어서 덜 불편해지지 않을까 생각해서이다.

(1LDK는 방 하나, 거실 하나, 부엌이 있는 집, 2LDK는 방 2개, 거실 하나, 부엌이 있는 집을 의미하는 일본식 용어이다)

예? 왜? 갑자기 이사를? 하며 당황해하는 미쿠리.

츠자키의 어머니(말하자면 시어머니)가 전화를 해서, 츠자키와는 잘 지내고 있는지 안부를 묻는다.

츠자키가 학생시절부터 공부만 하고 여자를 사귀어 본 적이 없어서 그대로 홀아비로 늙느게 아닐까 하고 걱정했다는 어머니 말씀을 듣는 미쿠리.

전기밥솥을 보러 갔다가, 3홉들이, 5.5홉들이 밥솥의 사양을 살피다가, 여자친구 없이 지낸지 35.. 하고 츠자키 생각을 하는 미쿠리.

다시 정신을 차리고 밥솥을 살피다가, 

다시 문득, 여자 친구 없이 35년.. 하며 멍하니 츠자키 생각에 잠기는 미쿠리. 그러다 정신차리고 밥솥을 살피기를 반복한다.

결국은 밥솥과 츠자키 생각을 번갈아 하다가, 쇼핑이 늦어져 해가 지고 나서야 되서야 귀가한다. 집으로 가는 중에 만난 츠자키의 회사 동료 카자미.

가는 길이라 회사 동료가 짐을 들어주고 대화를 나누며 가게 된다.

(전기밥솥을 산 이야기를 하며)

(미쿠리) 싼 물건은 엄청 싸더라구요. 너무 싼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카자미) 지금은 해외에서 싸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미쿠리) 그렇죠. 고용이 글로벌화되었다는 건, 국내의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거죠. 그걸 생각하면 슬퍼져요.

(카자미) (국내에서)물건을 싸게 팔기 위해, 일자리를 해외에 파는 것 같은 거죠.

전기밥솥을 사용해보면 좋아한다.

타키코미 밥.

냄새 죽이고,

밥을 뜨는 미쿠리. 집에서 이런 여자가 밥을 해주는데 남자가 좋은 감정이 안생길 수가 없다. 그런 감정을 고민하는 츠자키는 초식계(草食系)의 프로독신이기에 가능(?)하다는 만화같은(이 드라마의 원작은 만화이다) 설정이긴 하다.

돌아온 츠자키.

타키코미 밥 한 그릇.

기대를 갖고 쳐다보지만, 긴장한 츠자키는 딴 생각으로 눈치를 못챈다.

그래도 기대를 하고 쳐다보는 미쿠리

츠자키가 그러고 보니 전기밥솥을 샀느냐고 눈치 없는 질문을 하자, 미쿠리는 샀다며 그걸로 지금 먹고 있는 타키코미 밥을 지었다고 한다.

이게 계기가 되어 대화가 풀리다가, 집에 오다 만난 카자미와의 대화 내용을 얘기한다.

(미쿠리) 고용의 글로벌화로 국내의 산업이 쇠퇴하게 된다. 그러면 어찌하면 좋을까요라고 물어보니,

쉽게 대답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차라리 쇄국을 하면 어떨까요? 라며 농담을 주고 받았어요.

라며 오랜만에 대화라서 신이 나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츠자키는 그 얘기를 계속 할거냐며 하다가, 잘먹었다고 이야기하고 방으로 들어가버리며 분위기가 휑해진다.

다시 자기가 실수했다고 생각하는 미쿠리.

미쿠리의 고모인 유리상은 업무로 만난 대학선배와 바(bar)를 오게 된다. 벽면에 수족관이 있고 그 안에 해파리가 있다. 인테리어 때문이라도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이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B%A9%94%EB%91%90%EC%82%AC/@35.6472985,139.7100545,17z/data=!4m5!3m4!1s0x60188b41b51f73e9:0x9b8ce2cc729df79c!8m2!3d35.6474746!4d139.7100833

 

메두사 · 〒150-0013 Tokyo, Shibuya City, Ebisu, 1 Chome−8−12 Q PLAZA B1F

★★★★☆ · ダイニングバ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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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 역 바로 앞에 위치한 메두사(Medusa)라는 이름의 레스토랑 겸 바(bar)다. 화면상으로도 데이트 커플이 다수이다.

남자 선배가 서로 부장이 되서 만나게 될 지는 몰랐다고 하자, 자기는 부장이 아니라 부장대리라면서,

(유리) 여자가 7할인 회사이면서도, 여자가 관리직이 되는 건 단지 1할이야. 씁쓸해.(일본은 우리보단 페미니즘에 대한 유행이 20년 이상 빨리 지나갔다. 하지만 매스컴을 통해서 비쳐지는 여성 인권에 대한 부분은 대한민국에 비해 매우 열악한 느낌을 준다)

여기서 대학 선배인 남자가 유리상에게 추파를 던지는데, 유부남인 선배의 그런 행동에 굉장히 언짢아하며 자리를 떠난다.

츠자키는 둘의 계약결혼에 대한 계약에 추가항목을 기재하고 이를 미쿠리에게 보여준다. 

연인이 생길 경우

- 연애 상대와의 교류는 주위의 눈을 감안하여 되도록 몰래 한다.

- 연애 상대와의 교류는 서로의 기분을 고려해 되도록 상대에게 보여지지 않도록 한다.

- 연애 상대에게 본 고용관계(이 계약결혼의 관계)를 밝히는 것은 가능하지만, 사전에 서로에게 허가를 얻도록 한다.

-연애 상대와 (진짜) 결혼을 할 경우, 본 고용계약은 조속히 해제한다.

너무나 완벽(?)하게 비인간적인 추가 조항에 넋이 나간 미쿠리.

하지만 너무나 확실한 추가 고용계약서 내용에 이의가 있을 수 없는 미쿠리는 동의한다.

이사갈 집을 보러 간 2사람.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지만, 집세가 너무 비싸서 고민을 하는 츠자키를 보고,

왜 무리하게 이사를 가고 싶어하는지를 묻는 미쿠리. 

자신이 방해가 되서 편하게 있지 못하는거냐고 묻는다(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겠지). 그러자 대답을 우물쭈물하는 츠자키(속마음은 미쿠리가 예상외로 좋아지고 편해져서 개인방을 줘서 대면 상황을 줄이려는 건데, 그걸 얘기하면 고백하는 상황처럼 되버리니 난처한 상황)

결국 얘기할 수밖에는 없는 상황에 몰린 츠자키에게 전화가 오면서 일단 위기모면(?)

회사 동료의 가족과 포도따기 체험을 하러 가기로 했다가, 펑크가 나면서 멤버가 바뀌어서 지난 번 집들이 멤버가 다시 합류. 거기에 차량을 제공하는 고모 유리상이 가세하여 5명이 야마나시로 포도따기를 하러 가는 중.

츠자키의 오른쪽이 회사 동료 카자미로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도 매우 낯익은 얼굴일 것이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다수 출연했다.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는 청의 특수전위부대 나루의 부대원 역할을 맡았고, 명량에 이순신 밑에서 일본군의 정황을 보고하는 밀정 역을 맡았다.

배우의 이름은 오타니 료헤이(大谷亮平), 1980년 생이다. 요즘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오늘 포도따기를 할 곳. 야마나시 지역의 후에후키 시의 농원.

금앵원(킨오우앤), 이 드라마의 배경인 가을에는 포도따기 체험행사가 있고, 여름에는 복숭아 따기를 한다.

봄에는 벚꽃 놀이가 있는 곳으로 도쿄 지역에서 온천여행을 겸해서 많이 가는 지역이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Ki+No+Orchards/@35.6328427,138.6814583,14.92z/data=!4m12!1m6!3m5!1s0x601bfd22c330d663:0x8018c1bc566ae038!2sKi+No+Orchards!8m2!3d35.6277879!4d138.6880734!3m4!1s0x601bfd22c330d663:0x8018c1bc566ae038!8m2!3d35.6277879!4d138.688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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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포도를 따보자.

얼마전부터 우리나라에서 매우 핫한 샤인 머스켓.

미쿠리와 유리상이 카자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 들으며 질투심을 느끼는 자신을 한심해하는 츠자키.

난 왜 이렇게 못난거지라며 자책하는 츠자키.

포도따기를 하고 모여서 이야기하는 와중에 카자미에게 대화 주제가 집중되자 열등감을 느끼며 자신을 한심해하는 츠자키(심리적으로 미쿠리를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카자미에게 느끼는 질투가 이 모든 감정의 모티브이다).

묵묵히 포도를 먹고 있는 츠자키를 보며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는 미쿠리. (둘다 연애경험이 매우 낮은 걸로 나온다는 설정인 듯 싶다. 심지어 미쿠리는 심리학과 출신. 잘 생각해보면 현실감이 없지만 드라마상에서 위화함은 전혀 없다)

야마나시에 있는 대선사(大善寺, 다이젠지) 산문

경내의 별당으로 와인 등의 시음과 판매를 하는 곳.

포도 산지로 와인 양조가 발달한 지역으로 대선사에서도 자체적으로 와인을 양조한다.

와인을 시음하는 자리에 참석치 않고 경내를 돌아다니는 츠자키.

그를 찾아나선 미쿠리.

둘은 본당을 찾는다. 이 건물은 야마나시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국보이다. 일본의 절은 우리의 사찰과는 좀 분위기가 다르다. 좀 더 어둡다고 해야 하나? 자연에 더 밀접하게 연관된 느낌, 즉 속세와는 좀 더 동떨어진 듯한 느낌이 강하다.

본당에 들어가볼지를 물어보자 기뻐하는 미쿠리.

부처? 지장보살인 듯. 사천왕상.

츠자키를 보며, 불상과 절에 잘 어울린다고, 수수하고 그런 것이.

그러자 츠자키는 도회적인 카자미가 참 멋있다고 이야기한다.

카자미가 멋있지요 라고 하면서, 자기는 히라마사(츠자키)가 제일 좋다고 이야기한다.

수수해서 있으면 착 안심이 된다고. 놀라면서도 속으로 기뻐하는 츠자키. 미쿠리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한다.

"자기가 이렇게 평생 진짜 결혼을 안하고 끝나더라도, 혹시 미쿠리 상이 누군가와 결혼을 하더라도, 1주일에 몇 번은 가사대행을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ㅋ... 이게 뭔 말이고?)

(우리나라 드라마 같으면 난리 났겠지. 남주가 등신 아니냐? 무슨 말도 안되는 대사냐? 이러면서)

좀 전에 츠자키의 말을 곱씹으며, 기쁘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한 기분을 느끼는 미쿠리.

언덕에 올라 야마나시를 조망하는 장면.

여기는 야츠시로 후루사토 공원. 풍광 좋은 곳 로케하느라 드라마 스탭들 엄청 돌아다녔을 듯.

https://www.google.com/maps/place/Fuefuki+City+Yatsushirofurusato+Park/@35.6004073,138.6437122,17.75z/data=!4m5!3m4!1s0x601bfca589e3308d:0x7571b5925f34c171!8m2!3d35.6026617!4d138.645486 

 

Fuefuki City Yatsushirofurusato Park · 〒406-0834 Yamanashi, Fuefuki, 八代町岡2223-1

★★★★☆ ·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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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런 기분이 이해가 안되서, 뜬금없이 할아버지에게 알려달라고 소리치는 미쿠리.

츠자키도 소리 한 번 내지르라는 주변의 요청에, "침투력, 장난 아니야"라고 한다.

(미쿠리가 "저는 츠자키 상이 좋아요"라는 말의 마음속으로의 침투력이 장난 아니야 라는 의미)

뭔 얘기나며 유리 상이 묻자, 글쎄요? 라는 미쿠리.

이 드라마는 일반적인 로맨스 드라마가 다 그렇듯이 회를 거듭하면서 두 남녀 주인공이 사소한 이슈들로 서로의 마음을 쌓아나가거나 갈등을 쌓아나가는 점증적인 감정의 기복들을 아주 세밀하게 그리고 있다. 그래서 대사와 표정, 몸짓 등에서 읽혀지는 뉘앙스들을 음미하면서 보게 되면 상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드라마의 말미에 결국 회사 동료로서 츠자키, 미쿠리 부부의 집들이, 포도 체험을 같이 했던 누마타와 카자미, 특히 누마타는 이 둘이 가짜 결혼을 하고 있다고 눈치를 채게 된다.

그 결과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되는 결말이 이 회의 말미에 기다리고 있고, 그 에피소드가 4화의 주요한 스토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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電気炊飯器(でんきすいはんき) 전기밥솥

炊(た)く (밥을) 짓다, (일본서부) 삶다, 익히다 (= 煮(に)る)

炊(た)き込(こ)みご飯 생선, 야채 등을 넣고 지은 밥

匠(たくみ) 장인

基(もとい) 근본, 기초

鏡(かがみ) 거울, 귀감

心(こころ)なしか 마음 탓인지, 기분 탓인지

頗(すこぶ)る 1. 대단히, 몹시  / (고어용법) 2. 조금 3. 제법, 꽤

意地(いじ)でも 오기로라도, 고집으로

意気揚々(いきようよう) 의기양양

うっかり 무심코, 멍청히, 깜빡

砦(とりで) 성채, 요새

相場(そうば) 시세, 싯가

素案(そあん) 초안

相(あい)いれない 서로 용납하지 않다, 양립하지 않다

切れ目がない 끊임이 없는

還暦(かんれき) 환갑

ドン引(び)き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는 것, 썰렁해지는 것

叩(たた)きつける 내던지다, 세차게 내리치다

前(まえ)のめり 앞으로 고꾸라질 뻔함, 기우뚱함

人(ひと)によりけり 사람 나름

脱却(だっきゃく) 벗어남, 빠져나옴

びた一文(いちもん) 단돈 한푼, 땡전 한닢

負(ま)かる 값을 싸게 할 수 있다

びた一文 負からないわよ 한푼도 깍을 수 없어요.

ピンからキリまで 처음부터 끝까지, 최상급에서 최하급까지

ざわざわ 술렁술렁, 와글와글 ; 와삭와삭

間合(まあ)いを取る 사이(간격)을 두다

開(ひら)き直(なお)る 정색하고 나서다,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강하게 나오다

疑似(ぎじ) 유사

宝(たから)の持(も)ち腐(ぐさ)れ 좋은 물건/재능 등을 썩이는 것

身構(みがま)える 자세를 갖추다, 준비하고 기다리다.

居(い)た堪(たま)れなくなって 席(せき)を立(た)った

더는 참을 수 없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羽目(はめ)を外(はず)す = 興(きょう)に乗って途(ど)を過(すご)す

흥에 취해 도를 넘다

足元(あしもと)を見られる 약점을 잡히다, 발목을 잡히다

失敬(しっけい) 실례(헤어질 때, 사과할 때 가벼운 인사말)

打診(だしん) 타진

世間体(せけんたい) 세상에 대한 체면(= 外聞 がいぶん)

鑑(かんが)みる 거울삼아 비추어 보다, 감안해서 대응을 하다

速(すみ)やかに 조속히, 신속히

振(ふ)り分(わ)け 나눔, 가름

寛(くつろ)ぐ 1. 유유자적하다, 편안히 지내다 2. 너그러워지다, 느슨해지다

要(かなめ) 요점, 중요한 부분

うっとうしい  성가시다, 귀찮다 ; 음울하다

茶髪(ちゃぱつ) 갈색으로 염색한 머리

巻(ま)き髪(がみ) 컬을 한 머리

余裕(よゆう)ぶっこいた 여유 부리는

佇(たたず)まい 모양, 모습 ; 분위기

著(いちじる)しい 두드러지다, 현저하다

考(かんが)え抜(ぬ)く 깊이 생각하다

振(ふ)り込(こ)み (은행계좌) 납입

読み切る 끝까지 읽다, 결말까지 다 내다보다

ほほえましい  흐뭇하다, 저절로 미소를 짓게하다

燥(はしゃ)ぐ   1. 까불다, 떠들다 2. 마르다, 휘거나 뒤틀리다

房(ふさ) (포도 등의) 송이

申(もう)し分(ぶん)ない 더할 나위 없다

間取り(まどり) 방배치

うさんくさい(胡散臭い) 어쩐지 수상하다, 수상한 냄새가 나다

苛む(さいなむ) 1. 들볶다, 괴롭히다(=いじめる)  2. 꾸짖다, 책망하다(=しかる, 責(せ)める  )

ちっぽけ 자그맣고 보잘 것 없음, 사소함

住職(じゅうしょく) (절의) 주지

檀家(だんか) 단가 ; 절에 속하여 시주를 하며 절의 재정을 돕는 집

癪(しゃく)に障(さわ)る 화가나다, 아니꼽다

おり(澱) 1. 침전물, 앙금(=おどみ)  2. 마음속의 응어리

空しい(むなしい) 허무하다, 공허하다, 헛되다

願(ねが)わくは 바라건대, 원컨대

凝縮(ぎょうしゅく) 응축

他人行儀(たにんぎょうぎ) (남남처럼) 서먹서먹함

ささやか 작음, 조촐함, 사소함, 보잘 것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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