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일드팬층에서는 줄여서 우치카레로 통용되는 듯 하다. 원제는 우리 딸이 남친이 안생겨요지만, 우리의 감각으로 쓰자면 '딸아이는 모태솔로'가 더 작품과 어울릴 것 같다.

 

 2021년 1분기 NTV 수요일 저녁 드라마, 1회가 1월13일에 방송.

칸노미호가 엄마역의 미나세 아오이로, 하마베 미나미가 딸의 역할인 미나세 소라로 나온다.

엄마인 미나세 아오이는 연예소설가로 왕년에 일세를 풍미할 정도의 작가였지만, 40세(작중에 44세)가 넘은 지금은 한물간 작가로 나온다. 어려서부터 남편 없이(남편이 어찌됐는지는 아직, 죽었는지 이혼을 한건지) 딸을 키웠다.

딸인 미나세 소라는 20살로 대학신입생이며 BL 만화를 좋아하는 오타쿠다. 엄청난 미인이지만 완전한 아싸에 오타쿠 캐릭터를 맡았다(일본 드라마 - 보통 만화가 이런식의 캐릭터 설정이 많은데 이 작품도 만화가 원작인지는 잘 모르겠다 - 는 이런식의 캐릭터를 설정이 많다).

 

1화에서 이 드라마의 앞으로 주요한 스토리의 모티브가 나오는데, 딸이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나서 도움을 받은 어떤 남자에게 한눈에 반했는데, 그 남자가 물리치료사였다. 나중에 엄마가 어깨가 결려서 물리치료를 받다가 이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또 한눈에 반한다.

 

즉, 한남자를 둔 딸과 엄마의 연예스토리를 큰 축으로 전개될 것 같다.

엄마역의 칸노미호는 왕년의 청순가련형의 배우로 한 시대를 풍미했고, 딸역의 하나베 미나미는 현재 일본 여배우 랭킹에서 3위 정도로 매우 잘나가는 신예이다.

이 드라마에는 그렇게 큰 비중은 없을 것 같은 느낌으로 후쿠하라 하루카(福原遥)가 나온다. 꽤 귀여운 극히 일본 스타일의 마스크를 갖고 있다(마지막 사진).

그냥 가볍게 즐길만한 작품. 딸역의 배우의 대사가 엄청 빠르고, 특히 대학생들간의 대화는 약어, 속어가 많아서 처음에 듣기엔 꽤 어려웠다.

 

딸 미나세 소라, 엄마 미나세 아오이

 

멍하니 걷다가 넘어지고 나서, 자기를 일으켜 세워주는 남자를 보고 뻑간 딸.

길거리에서 넘어진 아오이를 도와주는 남자(히가시 케이스케東啓介), 극중 이름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한눈에 뻑간 엄마.

남자를 보고 귀여워라며 속으로 소리치는 엄마.

 

극중에 엄마인 미나세 아오이의 출판사 담당으로 나오는 남자(극중 이름이 무려 타치바나 소세키橘漱石)의 여친인 후쿠하라 하루카.

1편에서는 딱 한씬 등장하는데, 얼굴이 클로즈업 된 사진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한 장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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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공부)

頃合い(ころあい) 1.적당한 시기, 2. 적당한 상태,알맞음 

焦がれる(こがれる) 연모하다, 애태우다

オワコン 한물간 내용, 한물간 작품 , 終わったコンテンツ의 약어

変な男に引っ掛かったら どうしよう 이상한 남자에게 걸리면 어떻게하지?

早期退職(そうきたいしょくを)者を 募り(つのり) 조기퇴직자를 모집하다

お詫び(おわび) 사과, 사죄

目ざとい 1.눈이 빠르다, 재빠르다 ; 2. (잠에서)깨기 쉽다, 잠귀가 밝다

老舗(しにせ/ろうほ) 노포

押(お)される 밀리다

乗り出す 적극적으로 나서다, 착수하다, 개입하다

しっぽ(尻尾) 꼬리(생선, 개)

信じて 疑(うたが)わなかった 믿어 의심치 않았다

わた(腸) 내장, 창자

練(ね)り込む 1. 대열을 이루어 들어가다 ; 2. 이겨서 속에 넣다, 반죽하여 넣다

いっそ 도리어, 차라리

ふざける 1. 희롱거리다 ; 2. 농하다, 장난치다 ; 3. 시시덕거리다

そそっかしい 경솔하다, 덜렁거리다

やとう(雇う) 고용하다, 세내다

すずり(硯) 벼루      すみ(墨) 먹, 먹물

あと(痕) 흉터, 흔적

歪む(ゆがむ) 1. 삐뚤어지다, 일그러지다 ; 2. 바르지 못하다 - 眼鏡 ゆがんでる 안경 삐뚤어졌어

湯上り(ゆあがり) 1. 목욕 후 ; 2. 목욕 후 몸을 닦는 타월 ; 3. 목욕 후 입는 겉옷

未来永劫(みらいえいごう) 미래영겁, 영구히 이어지는 것

あいこ(相子) 비김, 무승부

片腕(かたうで) 1. 한쪽 팔 ; 2. 가장 신임하는 조력자, 오른팔

ちょろまかす 속이다

空耳(そらみみ) 1. 헛들음, 환청(幻聴[げんちょう]) ; 2. 짐짓 못들은 체함

照(て)れるな 부끄러웡(여성)/쑥쓰럽구만(남성)

ダリィナ 피곤하네, 나른하네(잘생긴 남자가 여자에게 둘러싸여있을때, 자뻑풍의 말)

陽ようキャ 인기있는 사람 / 인싸 ;  陰いんキャ 인기없는 사람 / 아싸

唱(と)なえる (주문을) 외다

単位(たんい) 1. 단위 ; 2.학점

恋愛小説の ネタ 浮かんだか 연애소설의 소재가 떠올랐대?

構想(こうそう)を 練(ね)ってある 구상을 가다듬다 

名前負(ま)け 이름이 훌륭한데, 인물이 그정도에 따르지 않음.

(드라마 속 타치바나 소세키와 그의 형 타치바나 오가이는 모두 일본의 전후 유명한 소설가 - 나츠메 소세키, 모리 오가이 - 의 이름과 같음. 엄마인 미나세 아오이가 이 2명의 이름을 가지고 장난치며 말하는 대사에 나옴)

真摯(しんし) 진지

丸出し 숨김없이 노출함, 본래 그대로 나타냄

陰キャ 丸出しな 아싸티 팍팍 내네.

あの人 なじんでないよね 그사람은 친해지지 않네

腐女子(ふじょし) BL만화를 좋아하는 여자 오타쿠를 지칭하는 말, 부녀자(婦女子)의 발음이 같음을 가지고 만들어낸 조어.

パクチー 고수(풀)

投(な)げ付(つ)ける 내던지다 → 投げ付けられる (내던진 것에) 맞다

都落(みやこお)ち 1. 낙향함 ; 2. 도시에서 시골로 전근감

見え 1. 외양, 외관 ; 2. 허식, 겉치레

やってらんないよ 됐어! 관둬! (드라마 상에서는 어떤 대화나 행동이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느낄 때 포기, 화를 내며 하는 말로 쓰임) / 못해먹겠어!, 안해!

潜(もぐ)り込む 잠수하다, 기어들다, 숨어들다, 잠입하다

三っ子の 魂(だまし) 百まで 세살 버릇 여든까지, 제 버릇 개 못준다

お汁粉(しるこ) 단팥죽

ふで(筆) 붓, 글을 씀, 글

血みどろ 피투성이 = 血まみれ, 血だらけ, 血だるま

イチャイチャ 남녀가 시시덕거리는

ラノベ 라이트 노벨, 가벼운 소설

火蓋(ひぶた)を切る 전쟁/경기를 시작하다. → 火蓋 화승총의 화약을 넣는 곳의 뚜껑

さかえる(栄える) 번창하다, 번영하다

口の利(き)き方(かた) 말버릇, 말본새

 

煽(あおり)はやめて できれば斜(なな)め右上で

(카메라맨이 미나세 아오이를 밑에서 찍으려 하자) 

밑에서 (찍는건) 안돼, 될 수 있으면 비스듬히 우상쪽으로

 

편집장 : いや その本 売れなかった. 思いの外 売れなかった. 全く 売れなかった.

水無瀬 蒼い : くるんで, くるんで, オブラートにくるんで. 이쁘게, 이쁘게, 포장해서 이쁘게.(직설적으로 말하지 말고 이쁘게 포장해서 이야기해달라는 말)

くるむ(包む) : 싸다, 둘러싸다

オブラート : 당의, 쓴 약등을 싸서 먹는 얇은 막.

二の足を踏む : 주저하다, 망설이다.

つかむ: 잡다, 쥐다, 손에 넣다.   つかまる : 잡히다

映画会社が 二の足を踏み, 役者がつかまらず, 監督もつかまらず, ネスミ一匹かまらないと

영화회사가 주저하고, 배우도 안잡히고(섭외가 안되고), 감독도 안잡히고, 쥐새끼 한마리 잡히지 않으니,

惜(お)しい 1. 아깝다, 2.섭섭하다, 3. 분하다 

その嵐に次(つ)ぐ勢(いきお)いの 그 폭풍의 뒤를 잇는 기세로

見込む 1. 유망하다고 보고 기대하다, 2. 내다보다, 예상하고 계산에 넣다, 3. 집요하게 달라붙다

それに ファンがついてるんですね 部数が見込めるといいまが

게다가 팬이 생기고 있네요. 부수가 기대된다고나 할까요

ブレイクする 1. 히트치다 2. 뜨다, 대박나다

 

見いだす 찾아내다, 발견하다

皿 割りまくるよ あいつ そそっかしいからよ

그릇 마구 깨뜨릴거야, 그녀석 덜렁거리니까 / まくる :  ます형에 붙여서 마구~하다라는 의미를 갖는다.

そんなに 勢いで 食べると 喉に詰まるぞ

그리 급하게 먹으면 목이 막히지

障子(しょうじ) 미닫이 문

空ちゃん はなカフェ 配達 終わったら 上がっていいからね

소라양 하나가페 배달 끝나면 퇴근해도 돼.

ジャガイモ 除けてる 감자는 빼줘. (엄마가 고깃집에 먼저 가있겠다고 하자, 딸이 부탁하면서 하는 말)

お前 これ さびてるぞ ちゃんと 手入れるよ. 이거 녹슬었잖아. 좀 손좀 봐둬.

駆け出し 뛰기 시작한, 미숙한, 신출내기의

れる(こぼれる) 흘러넘치다, 엎어서 다 흘리다 

タン塩 소혀 소금구이, ミノ 소의 내장 중 양

苦しくなると すぐ 食に走る 괴로워지면 곧바로 먹는걸로 도망친다(해결한다).

すくすく 쑥쑥, 무럭무럭

相棒(あいぼう) 짝, 동료, Partner 

鼻をすする 코를 훌쩍거리다

待ち受け 1. (휴대폰) 대기화면 2. 기다림, 대기

安(やす)らぐ  평안해지다, 평온해지다.

守護神(しゅごしん) 수호신 = 守り神(まもりがみ)

 

こき使(つか)う 혹사하다, 마구 부려먹다

わが社(しゃ)きっての イケメン 우리 회사 최고의/제일가는 미남.

この家は母ちゃんの見えに食い尽(つ)くされる 이 집은 엄마의 허영에 다 먹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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