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미쳤다.

 

어쩜 이렇게 100% 이해가 안되는 영화를 만들었을까?

 

놀란이 뭔가 대단한 걸 만들고자 했지만, 감독 본인조차 무엇을 만드는지 이해 못한 듯 싶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개봉한 것이 놀란으로서는 신의 한수였다.

 

음악은 왜 이리 웅장한지... 참 어이가 없는 영화였다.

 

관객 중에 할머니 3분이 계셨는데, 그 중 한 분이 나가시면서 "아, 난 잤어."라고 이야기를 하시는 걸 들었다.

자는게 더 나았을 수도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셉션이나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 Recent posts